“여덟 명의 아이들이 그 밤 집으로 찾아왔다. 우리는 그렇게 가족이 되었다.”
선생 박주정의 무모한 사랑과 따뜻한 용기에 대한 이야기
★★CBS 유튜브 <세바시> <새롭게 하소서> 조회수 170만 뷰, 눈물과 화제의 주인공★★
“박주정 선생님이 지난 수십 년간 ‘당연한 의무인 양’ 실행해온 헌신적인 일들은 읽는 이에게 감동을 넘어 부끄러움을 느끼게 합니다. 지금 여기 나부터 늦지 않게 마음을 내어 무언가 좋은 일을 시작하고 싶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해인(수녀, 시인) 추천
학교폭력으로 아버지를 잃고, 피를 팔아야 할 만큼 지독한 가난 속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저자 박주정. 평생 ‘아버지를 죽게 만든 아이’라는 마음속 상처는 교사가 된 뒤에도 질기게 따라다녔다. 그런 그의 열 평 작은 아파트에 어느 깊은 밤 ‘학교부적응 학생’ 여덟 명이 찾아오면서 놀라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학교와 가정에서 소외된 아이들이 선생 박주정의 울타리 안에서 희망의 길을 찾고, 아이들을 보듬고 함께 울고 웃으며 아이들의 삶도, 저자의 품도 강물처럼 깊고 넓어졌다.
《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은 교육 현장 일선에 선 교사로서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교육 행정가로서 30년간 위기의 아이들 곁을 지키며, 때로는 안타까움에 가슴을 치고 때로는 감격에 겨워 행복해하는 스승과 학생들의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 이야기이다. 눈물, 분노, 외로움 같은 것으로 무너져 폐허가 된 아이들. 그런 아이들 곁에서 그들의 마음을 돌보는 일로 박주정의 교육은 시작한다. 삶을 먼저 챙겨 앎의 길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마음의 폐허가 삶터로 바뀌면 아이들의 꿈이 기적처럼 자라고, 아이들의 기적 앞에서 박주정은 울었다. 이 책은 그 울음의 얼룩이다.
1. 모래냐 바위냐
아버지를 죽게 만든 아이
부산 큰누나 집으로
야간 경비와 매혈
모래냐 바위냐
하루종일 등교, 온종일 하교
2. 빨간 프라이드
운명의 8자
대학에 간다고?
“양말, 잘 먹었습니다”
폐가를 공동학습장으로
명상의 시간
역할극, 입장을 바꿔보기
진수의 분노
10년 세월에 707명
돌반지와 팬티 100장
토끼 무덤에 십자가를 만든 마음
빨간 프라이드
어느 영감님의 방문
3.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금란교실의 시작
선생님의 말, 그 한 마디의 힘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소중한 학교
용연학교 1호 지망생
급식실 ‘엄마’
4. 인철이에게는 스프링이 있었다
어머니의 허벅지
하얀 제복과 푸른 죄수복
마지막 세 줄
인철이에게는 스프링이 있었다
상철이 할머니
용서도 함께 드렸다
생명존중 장학사의 우울증
차별은 학대다
꼰대를 위한 건배
퇴학만 시키지 말아주세요
아프리카 말라위 소년에게
38년 묵은 감사패
5. 주정이의 자식들
교육청과 보호관찰소의 협업 1호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고
더 이상의 죽음은 없어야 한다
마음보듬센터
연꽃 같은 딸
“박 선생님 때문에 참았다”
역지사지와 경청
‘숫자’ 대신 ‘품자’
학생 인권과 은사님
주정이의 자식들
7년 만의 준공
희망편의점
신속대응팀 ‘부르미’ 탄생
‘부르미’는 그해 여름밤을 알고 있다
단비의 전화 한 통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