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펭귄 유람선
유아 베스트셀러 작가 노하나 하루카 그림책!
무더운 여름, 펭귄 가족과 시원한 유람선 여행을 떠나요~
#그림책#베스트셀러
출발! 펭귄 유람선 노하나 하루카 저자 노하나 하루카 일러스트
  • 2024년 06월 11일
  • 48쪽210X297mm주니어김영사
  • 978-89-349-2840-9
출발! 펭귄 유람선
출발! 펭귄 유람선 저자 노하나 하루카 2024.06.11

유아 베스트셀러 작가 노하나 하루카의 작품으로, 펭귄 가족이 커다란 유람선을 타고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사랑스러운 그림 속 55마리 가지각색 펭귄들이 유람선에서 무엇을 하는지, 유람선 속 24개의 방은 각각 어떤 곳인지 살펴보며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독특한 그림책이다.

P.
'목차'는 준비 중입니다.
작가이미지
저자 노하나 하루카
1989년에 태어나 동경예술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10층 공주의 성》으로 제4회 미라이야 서점 그림책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제11회 리브로 그림책 대상에 입상하였다. 펴낸 책으로는 《판다 여행사》 《와글와글 토끼 아파트》 《두근두근 펭귄 유람선》 《명탐정 멍멍 홈즈》 《10층 마법사의 성》 등이 있다.

무더운 여름, 펭귄 가족과 시원한 여행을 떠나요~!

노하나 하루카 그림책 ≪출발! 펭귄 유람선≫ 출간

24개의 방에서 55마리 펭귄들이 무엇을 하나 찾아보세요~

부우~!’ 얼음 항구에 뱃고동 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집니다. 뒤뚱뒤뚱 어딘가로 부지런히 향하는 펭귄 가족의 발걸음도 빨라지네요. 오늘은 펭귄 가족이 멋진 유람선을 타고 바다 여행을 떠나는 날이거든요. 초록 가방을 멘 아기 펭귄은 커다란 배를 보며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이곳은 펭귄이라면 누구나 꼭 타 보고 싶어 하는 펭귄 유람선입니다. 영화관, 고급 식당, 수영장, 오락실, 무도회장까지 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 완벽한 유람선이지요. 이 배에 타고 있는 펭귄들은 각각 무언가를 하느라 바빠 보입니다. 호기심 많은 아기 펭귄은 벌써 재밌는 구경거리를 발견한 것 같네요. , 우리도 아기 펭귄을 따라 유람선 구경을 시작해 볼까요?

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된 신간 도서 ≪출발! 펭귄 유람선≫은 펭귄 가족이 커다란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남쪽 섬까지 여행하는 이야기로, 귀엽고 세밀한 그림으로 사랑받는 유아 베스트셀러 작가 노하나 하루카의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아기 펭귄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사실 유람선에 타고 있는 모든 펭귄이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기 펭귄이 만난 박사님은 바다에 대해 알려 주고, 박사님의 가방에 있던 알에서는 공룡이 태어나 모두를 놀라게 합니다. 망토를 두른 수상한 펭귄이 유람선의 보물 금빛 인어상을 들고 도망치자, 탐정 펭귄과 선원들이 힘을 합쳐 추격하는군요. 유람선 여기저기를 누비는 귀여운 유령과 까만 고양이, 그리고 유람선 주변에서 헤엄치는 바다 동물과 인어 공주를 찾아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입니다.

귀여운 펭귄들의 시끌벅적한 바다 여행을 그린 사랑스러운 유아 그림책 ≪출발! 펭귄 유람선≫. 24개의 방이 있는 커다란 유람선에서 55마리의 펭귄들이 무엇을 하는지 찾아보며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그림을 보며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차려진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드르르 필름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멋지게 차려입은 펭귄들이 가득한 무도회장에서 춤을 추고, 수영장에서는 신나게 물장구를 치고……. 페이지를 펼칠 적마다 유람선 여행을 제대로 즐기는 펭귄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듯합니다. 노하나 하루카 작가 특유의 오밀조밀하면서 정성 가득한 그림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의 마음까지도 단박에 사로잡을 것입니다. 부모님과 아이가 이 책을 함께 읽으며 펭귄 유람선에 타게 된다면 누구와 친구가 될지, 어떤 방에 제일 먼저 놀러 가고 싶은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어 보면 어떨까요? 신나게 이야기에 빠져들수록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도 쑥쑥 자라날 테니까요.


줄거리

아기 펭귄은 엄마, 아빠와 오늘 커다란 유람선을 타고 바다 여행을 떠납니다. 펭귄이라면 누구나 타 보고 싶어 하는 이 유람선의 이름은 펭귄 유람선이고, 그 안에는 고급 식당, 영화관, 오락실, 무도회장, 수영장 등등 재밌는 방이 가득합니다. 유람선에 타고 있는 펭귄들은 저마다 바쁩니다. 누군가 유람선의 보물인 금빛 인어상을 훔쳐 가자 탐정 펭귄과 선원 펭귄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이어지고, 유령과 까만 고양이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손님들을 놀라게 합니다. 이런저런 재밌는 사건으로 정신없이 시간이 흐르고, 마침내 목적지인 구아나 섬에 도착하자 이구아나들이 펭귄들을 반갑게 맞아 줍니다. 게다가 오늘 밤에는 일 년에 한 번만 있는 특별한 구경거리가 있다고 하네요. 펭귄들과 바다 동물들은 모두 바닷가에 모여 무슨 일이 벌어질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