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을 받은 사람의 우화
옥타비아 버틀러의 마지막 시리즈! SF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피날레, ‘우화’ 시리즈의 완결판
#SF#옥타비아버틀러
은총을 받은 사람의 우화 은총을 받은 사람의 우화 옥타비아 버틀러 저자
  • 2023년 05월 19일
  • 720쪽120X186mm비채
  • 978-89-349-6198-7 04800
은총을 받은 사람의 우화
은총을 받은 사람의 우화 은총을 받은 사람의 우화 저자 옥타비아 버틀러 2023.05.19

옥타비아 버틀러의 마지막 시리즈

SF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피날레, ‘우화’ 시리즈의 완결판!

 

2020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 1999 네뷸러상 최우수 장편상 수상작

 

흑인 여성 SF 작가로서 선구자적 활동을 펼친 그랜드 데임’ 옥타비아 버틀러의 디스토피아 소설버틀러가 남긴 마지막 시리즈(‘우화’ 시리즈)의 완결을 짓는 작품이다소수자 탄압이 더욱 심해진 2030년대 미국의 모습을 그려낸 은총을 받은 사람의 우화는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와 함께 현실의 비극을 정확히 담아낸 예지가 이목을 끌어, 2020년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에 오르고 네뷸러상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하는 등 시대를 뛰어넘어 공명하는 걸작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스물세 살이 된 로런은 자신이 창시한 새 신앙 지구종을 토대로 캘리포니아 주 북부에 평화로운 공동체를 일군다하지만 극단적 보수주의자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 공동체는 흑인 여성이 이끄는 비주류 종교 집단이라는 이유로 박해의 표적이 된다로런은 꿈의 결정체인 지구종을 무사히 지킬 수 있을까.

'책 속에서'는 준비 중입니다.

프롤로그 … 8

2032년 … 12

2033년 … 236

2035년 … 412

에필로그 … 691

 

옮긴이의 말 … 717

작가이미지
저자 옥타비아 버틀러 (Octavia Butler)
1947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패서디나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아버지를 잃어 가난한 환경에서 자란 데다 난독증에 시달렸지만 책과 이야기에 대한 애정을 잃지 않았다.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 창작을 즐기던 버틀러는 열 살에 작가가 되겠다고 결심했으며, 성인이 된 이후에는 여러 대학과 워크숍을 거치며 작가의 길로 성큼 다가섰다.
 

1976년 첫 작품 《패턴마스터》를 출간하며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출간 수십 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웰메이드 SF로 첫 손에 꼽히는 《킨》,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동시 수상한 <블러드차일드> 등이 수록된 작품집 《블러드차일드》, 아프리카와 아메리카의 역사, 판타지, 과학을 융합한 ‘아프로퓨처리즘’의 대표작 《와일드 시드》, 이외에도 《내 마음의 마음》 《생존자》 《클레이의 방주》 《새벽》 《성인식》 등을 선보였다. 흑인 여성 작가로서 인종과 젠더 문제를 작품에 완벽하게 녹여낸 그는, 백인 남성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SF계에서 문학적 성취와 상업적 성공을 모두 거두며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했다. 맥아더 펠로십을 수상하며 SF계의 ‘그랜드 데임Grand Dame’으로 추앙받은 옥타비아 버틀러는 2006년 2월,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58세의 나이로 생을 마쳤다.

사진 ⓒNikolas Coukouma
'출판사 리뷰'는 준비 중입니다.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