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나오는 바로 그 장소, 그 내용!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과 함께 준비된 체험학습을 떠나자!
산에 들에 피어요, 꽃!
● 저자 소개
글 박철만
풀꽃과 나무를 사랑하고 환경생태공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환경과생명을지키는교사모임에서 일하며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림 김명곤
대학에서 미술교육을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쉿! 신데렐라는 시계를 못 본대》 《국립부여박물관》 《알면서도 모르는 나무 이야기》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내용 소개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는 어떤 꽃이 필까? 우리 주변에서도 무수히 많은 꽃이 피고 진다. 우리는 그 많은 꽃 중에서 이름을 날고 있는 꽃이 몇 개나 될까? 우리가 이름을 모르기 때문에 그냥 이름 모를 들꽃이라고 불러왔던 건 아닐까? 하지만 모든 꽃에는 다 이름이 있다. 해마다 봄이 되면 피는 봄꽃부터 겨울 끝에서 눈밭을 헤치고 피어나는 꽃까지 어떤 계절에 어떤 꽃이 필까?
《꽃》은 꽃을 찾아 산으로 들로 나갈 때 어느 계절에 어느 꽃을 보러 어느 곳으로 가야 하는지 안내하는 책이다.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피고 지는 야생화를 주로 소개한다.
꽃은 어떻게 생겼을까?
1장 '꽃, 알고 만나요' 에서는 꽃잎의 모양, 꽃차례, 꽃가루받이, 열매와 씨앗, 잎차례 꽃차례 등 꽃이란 무엇인지 꽃의 구조에 대해 알아본다. 꽃잎의 모양이나 꽃차례, 잎의 모양 등을 통해 꽃의 식물학적 분류를 알아가며 산이나 들에서 꽃의 이름을 구분하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다. 꽃이 꽃가루를 퍼뜨리거나 열매나 씨앗을 퍼뜨리는 방법을 통해 꽃은 그저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가만히 서 있는 것이 아닌 치열한 생존 경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야생화를 만나 보자
2장 '우리 야생화를 만나요' 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꽃으로 크게 구분하여 시기별로 피는 꽃에 대해 알아본다. 하지만 꽃은 꼭 계절별로 나뉘어 피는 것은 아니다. 매달 새로운 꽃이 피었다가 진다. 꽃들이 계절별로 다르게 피는 까닭은 각각의 꽃이 좋아하는 온도와 햇볕을 쬐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계절별로 주로 피는 꽃을 모여 사는 꽃, 이름이 재미있는 꽃, 키가 큰 꽃, 물을 좋아하는 꽃, 냄새가 지독한 꽃, 곤충을 잡아먹는 꽃 등 초등학생이 알기 쉬운 형태로 구분하여 설명해 놓아서 어려운 식물학 용어에 얽매이지 않고 읽을 수 있다. 또 외국에서 온 귀화식물에 대해서도 알아보며 귀화식물이 토종생태계를 어떻게 망치는지 알아보고, 우리 생태계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자.
● 차례
꽃을 보러 가기 전에
한눈에 보는 우리나라 꽃 지도
꽃, 알고 만나요
꽃이란 무엇일까요?
꽃가루받이를 해요
열매와 씨앗을 만들어요
잎차례와 잎의 모양을 살펴보아요
줄기와 뿌리는 어떻게 생겼을까?
우리 야생화를 만나요
부지런한 봄꽃
색이 화려한 여름꽃
다음 해를 준비해요, 가을꽃
나무에 피는 꽃
꽃은 우리의 마음과 같아요
나는 꽃 박사
꽃 도감 만들기
이 책에 나온 꽃들
정답
부록: 숙제를 돕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