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와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역사를 공부했으며, 주로 백제 사람들이 나라를 세우고 세력을 넓히는 과정을 연구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백제가 처음 도읍을 정하고 도시를 정비하는 과정에 관심이 많아 풍납토성, 몽촌토성과 그 주변 지역을 오랫동안 조사ㆍ연구하였고, 지금은 서울시(서울역사박물관)에서 한성백제박물관이라는 선사ㆍ고대 전문박물관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주제별로 풀어쓴 한국사강의록》 《백제와 근초고왕》 《사료를 보니 백제가 보인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