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가득한 심장
별이 가득한 심장 별이 가득한 심장 알렉스 로비라 셀마,프란세스 미라예스 저자
  • 2011년 06월 20일
  • 194쪽140X195mm양장김영사
  • 9788994343310
별이 가득한 심장
별이 가득한 심장 별이 가득한 심장 저자 알렉스 로비라 셀마,프란세스 미라예스 2011.06.20

사랑에 관한 담론이 넘쳐나고 있지만, 사랑을 느끼는 일이 적어진 것은 무슨 까닭일까?

 

사랑은 언제부터 우리 삶에서 행하기 어려운 것이 되어버린 것인가. 스페인 작가 알렉스 로비라 셀마는 한 고아 소년의 순수한 마음을 통해 사랑이 사랑 그 자체로 받아들여지던 때로, 실천하기 어렵고 까다로운 무언가가 아닌 내 속의 어떤 것을 그저 나누기만 하면 되던 때의 모습으로 복원시켜 놓는다.


전쟁이 끝난 직후, 프랑스의 작은 도시에 위치한 시립 고아원에는 부모 없는 아이들이 무기력하고 우울한 얼굴로 하루하루를 흘려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한 아이만은 예외였다. 미셸이라는 소년은 삶의 기쁨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시키고 있었다. 소년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이 가진 소중한 보물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보물은 바로 같은 고아원의 소녀 에리였다.

그러던 어느 추운 겨울날, 에리는 잠에서 깨어나지 않고, 미셸은 절망에 빠지고 만다. 그때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할머니가 미셸에게 제안을 한다. 아홉 가지의 사랑을 찾아 각각 그들의 옷에서 별 모양으로 천 조각을 오려오라고. 그 아홉 가지 천 조각을 꿰매어 소녀를 낫게 해주겠노라고. 이에 미셸은 가위 하나만을 든 채 당장 거리로 나서는데…

P.페이지 35~36
"사랑 결핍을 치료하려면 별이 가득한 심장을 짜야 하거든... 서로 다른 아홉 가지의 사랑을 지닌 사람들을 찾아야만 한단다. 이 일을 하는 데 주어진 시간은 열흘이다. 그런데 더 어려운 일이 있어. 바로 그 사람들 모르게 옷을 별 모양으로 오려야 해. 아홉 개 조각을 모아 내게 가져오면 내가 그 별들을 꿰매서 별이 가득한 심장으로 만들어줄 테니..."
P.페이지 129
미셸은 한 손을 입술로 가져갔다. 무슨 말이든 해야겠다고 불현듯 깨달은 건 바로 그때였다. 살아 있는 존재들에 대한 사랑, 적을 마치 자식처럼 대하는 사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아홉 가지의 사랑은 바로 지금 같은 순간 그 이상의 무언가를 필요로 했다.

 

01 가위 소년
02 미셸
03 달빛
04 에르미니아 할머니
05 신혼부부
06 가장 완벽한 사랑
07 아무것도 변치 않도록
08 어린 스승
09 장미 향기
10 군인이야기
11 귀부인과 떠돌이 개들
12 베트남에서 온 편지
13 하루 더
14 책 읽기 맞춤 처방
15 소방관의 생각
16 별 그리고 심장
17 열 번째 별

에필로그ㅣ 사랑의 열가지 비밀ㅣ 사랑의 지도ㅣ
이야기가 끝나고 다시 시작되는 곳에서ㅣ ? 없는 항해자들을 위한 사랑의 별ㅣ
사랑의 조각들이 이룬 기적ㅣ 옮긴이의 말

작가이미지
저자 알렉스 로비라 셀마

저자 알렉스 로비라 셀마는 1969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ESADE(기업 경영과 관리 고등연구소)에서 MBA를 취득한 경영학자로 현재는 유럽의 NGO를 비롯하여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의 컨설팅이나 저명한 교육기관들의 학술 연구를 진행 중이다. 동시에 그는 작가로서도 명성이 높아 《준비된 행운》 《희망을 찾아서 7》 《출근길, 행복하세요?》 등의 세계적인 자기계발서를 집필했는가 하면, 《아인슈타인, 비밀의 공식》이라는 팩션을 공동 집필하여 토레비에하시 문학상을 수상했다.

작가이미지
저자 프란세스 미라예스

 

저자 프란세스 미라예스는 1968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자기계발 및 정신력을 테마로 한 책들을 기획한 편집자이자 컨설턴트로서 오랫동안 일해 왔으며, 최근에는 소설가, 번역가, 음악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 

(비채 보도자료)

 

 

별이 가득한 심장

 

알렉스 로비라 셀마 & 프란세스 미라예스 지음

고인경 옮김

 

 

 

마음속에 더 많은 별을 품은 사람이 사랑을 쟁취한다.

스페인 최고

작가 알렉스 로비라 셀마가 전하는 사랑에 관한 열 가지 비밀!

 

사랑에 관한 담론이 넘쳐나고 있지만, 사랑을 느끼는 일이 적어진 것은 무슨 까닭일까? 사랑은 언제부터 그렇게 우리 삶에서 행하기 어려운 것이 되어버린 것인가.

스페인 작가 알렉스 로비라 셀마는 한 고아 소년의 순수한 마음을 통해 사랑이 사랑 그 자체로 받아들여지던 때로, 실천하기 어렵고 까다로운 무언가가 아닌 내 속의 어떤 것을 그저 나누기만 하면 되던 때의 모습으로 복원시켜 놓는다.

"이 이야기는 마음을 향하고 있습니다. 삶에 의미가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사랑하고 사랑받는다고 느끼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랑만이 생에 가치를 더해줄 수 있습니다." _알렉스 로비라 셀마

 

 

아무리 겁쟁이일지라도 사랑 앞에서는 영웅이 된다!

사랑의 무한한 힘을 믿는다면 앞으로 한 발 내딛어야 한다!

 

전쟁이 끝난 직후, 프랑스의 작은 도시에 위치한 시립 고아원에는 부모 없는 아이들이 무기력하고 우울한 얼굴로 하루하루를 흘려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한 아이만은 예외였다. 미셸이라는 소년은 삶의 기쁨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시키고 있었다. 소년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이 가진 소중한 보물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보물은 바로 같은 고아원의 소녀 에리였다. 둘은 걸음마를 떼던 순간부터 줄곧 함께 얘기하고 책을 읽고 별을 바라보던 사이였다. 미셸은 에리를 마음속으로 사랑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추운 겨울날, 에리는 잠에서 깨어나지 않고, 미셸은 절망에 빠지고 만다. 소중한 친구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다. 그때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할머니가 미셸에게 제안을 한다. 아홉 가지의 사랑을 찾아 각각 그들의 옷에서 별 모양으로 천 조각을 오려오라고. 그 아홉 가지 천 조각을 꿰매어 소녀를 낫게 해주겠노라고. 이에 미셸은 가위 하나만을 든 채 당장 거리로 나서는데...

 

 

작가가 실제로 겪은 감동적 체험에서 탄생하다!

딱딱해진 가슴을 다시 뛰게 해줄 따뜻한 사랑 동화!

스페인의 인기 작가 알렉스 로비라 셀마는 실제로 자신의 딸이 태어나자마자 심장 이상으로 생사를 다투었던 경험이 있었다. 딸은 다행히 3주 후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는데, 집으로 돌아온 그에게 놀라운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커다란 선물 상자가 배달되었고, 그 안에는 제각기 다른 천 조각들로 덧대 만든 곰인형이 들어 있었다. 그의 딸이 아프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한 출판사 분이 희귀질환을 잃던 자신의 딸의 배내옷들을 꿰매고 이어 붙여 곰인형을 만들어 보낸 것이었다. 그 곰인형은 네잎클로버처럼 행운의 메시지를 담은 채 알렉스 로비라 셀마에게 보내졌다. 그는 크게 감동하여 "희망, 아름다움, 호위를 위한 사랑의 조각들로 지은 이야기, 착한 사람들을 위한 책"을 쓰겠노라고 결심하게 된다. 그리고 5년 후, 《별이 가득한 심장》이 세상에 태어나 사랑의 증거로서, 더 나아가 더 큰 사랑의 한 조각으로서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된 것이다.

《별이 가득한 심장》은 우리 내면에 잠자고 있던, 사랑의 순수한 본질을 깨워 퍼뜨리게 만드는 중독성 강한 이야기이다.

 

 

 

추천사

 

이 이야기는 마음을 향하고 있습니다. 삶에 의미가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사랑하고 사랑받는다고 느끼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랑만이 생에 가치를 더해줄 수 있습니다. _알렉스 로비라 셀마

 

때로는 마음을 깨고 들어가야 한다. 그 안에서 우리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 안의 용기와 믿음을 발견한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강한 존재들이다. _엘 문도

 

우리는 왜 지금의 이 삶을 더 살고 싶어 하는 것일까. 그것은 누군가를 향한 사랑 때문이다. 더욱이 사랑의 대상은 무한하기까지 하다! 우리 삶은 이 넘치는 사랑으로 빛나야 하며, 영원처럼 긴 행복한 순간들로 가득해야 한다. 이러한 생의 비밀을 작가는 잘 담아내었다. _엘 파이

 

 

 

책 속에서

 

"사랑 결핍을 치료하려면 별이 가득한 심장을 짜야 하거든... 서로 다른 아홉 가지의 사랑을 지닌 사람들을 찾아야만 한단다. 이 일을 하는 데 주어진 시간은 열흘이다. 그런데 더 어려운 일이 있어. 바로 그 사람들 모르게 옷을 별 모양으로 오려야 해. 아홉 개 조각을 모아 내게 가져오면 내가 그 별들을 꿰매서 별이 가득한 심장으로 만들어줄 테니..." (35~36쪽)

 

"진정한 사랑이란 바로 이런 거란다."

"무슨 뜻이에요?"

"사랑은 언제나 불 속에 나무를 집어넣는 거야. 이렇게 해야만 불길을 계속 살릴 수 있으니까. 당연한 말 같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단다. 그래서 그렇게 사이가 안 좋은 연인들도 많은 거고. 진정으로 사랑하고 싶다면 이 말을 명심해라, 얘야.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불길을 살리기 위해서는 장작을 찾아 나서야만 한단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느 날 아침 그저 한때 네 사랑의 흔적인 재만 덩그마니 남아 있게 될 테니까." (60쪽)

 

미셸은 한 손을 입술로 가져갔다. 무슨 말이든 해야겠다고 불현듯 깨달은 건 바로 그때였다. 살아 있는 존재들에 대한 사랑, 적을 마치 자식처럼 대하는 사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아홉 가지의 사랑은 바로 지금 같은 순간 그 이상의 무언가를 필요로 했다. (129쪽)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알렉스 로비라 셀마

1969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ESADE(기업 경영과 관리 고등연구소)에서 MBA를 취득한 경영학자로 현재는 유럽의 NGO를 비롯하여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의 컨설팅이나 저명한 교육기관들의 학술 연구를 진행 중이다. 동시에 그는 작가로서도 명성이 높아 《준비된 행운》 《희망을 찾아서 7》 《출근길, 행복하세요?》 등의 세계적인 자기계발서를 집필했는가 하면, 《아인슈타인, 비밀의 공식》이라는 팩션을 공동 집필하여 토레비에하시 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프란세스 미라예스

1968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자기계발 및 정신력을 테마로 한 책들을 기획한 편집자이자 컨설턴트로서 오랫동안 일해 왔으며, 최근에는 소설가, 번역가, 음악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옮긴이 고인경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스페인 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주한 멕시코 대사관에서 근무,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출강했고, 현재 통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성천문화재단 연구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전쟁의 풍경》 《그리고 갑자기 천사가》 《이둔의 기억》 《그림자를 훔친 남자》 《도둑맞은 인류의 비밀을 찾아서》 《달에서 발견된 비행일기》 《악마의 바이올린》 《가만히, 조용히 사랑한다》 등이 있다.

 

 

 

ISBN 978-89-94343-31-0 03870

값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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