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
노르웨이 여인의 살인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에 도착한 해리. 저항의 흔적도, 범행패턴도, 범인의 인상착의를 아는 자도 없는 묘한 사건에 맞닥뜨린다. 올림픽을 앞둔 시점이라 모두가 쉬쉬하며 사건을 덮어버리려는 가운데 해리만이 사건의 심연에 귀를 기울이지만, 그를 비웃기라도 하듯 같은 방법의 연쇄살인이 이어진다. 함께 수사하던 동료 경찰마저 죽음을 맞고 미끼가 되기를 자청한 해리의 연인은 실종되는데….
#요네스뵈
박쥐 The Bat (Flaggermusmannen) 요 네스뵈 저자
  • 2014년 02월 27일
  • 452쪽140X210mm비채
  • 979-11-85014-44-9 03890
박쥐
박쥐 The Bat (Flaggermusmannen) 저자 요 네스뵈 2014.02.27

아무도 환영해주지 않는 지구 반대편, 누구도 슬퍼해주지 않는 사건 현장…

그곳에서 마침내 해리 홀레가 태어났다!

 

노르웨이 여인의 살인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에 도착한 해리. 저항의 흔적도, 범행패턴도, 범인의 인상착의를 아는 자도 없는 묘한 사건에 맞닥뜨린다. 올림픽을 앞둔 시점이라 모두가 쉬쉬하며 사건을 덮어버리려는 가운데 해리만이 사건의 심연에 귀를 기울이지만, 그를 비웃기라도 하듯 같은 방법의 연쇄살인이 이어진다. 함께 수사하던 동료 경찰마저 죽음을 맞고 미끼가 되기를 자청한 해리의 연인은 실종되는데…. ‘날것 그대로의 느낌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요 네스뵈의 데뷔작이자, 형사 해리 홀레의 진정한 탄생을 보여주는 프리퀄 제1막! 얼음의 땅을 떠나 태양의 땅에서, 반항하고 부딪히고 사랑을 잃으며 마침내 해리 홀레가 태어난다. 유리 열쇠상, 리버튼상 동시 수상작.

 

P.페이지 _117~118
“지금까지 나는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어. 원하는 건 다 얻으면서 살아왔지. 한마디로 내가 어쩌다 이 모양이 됐는지 설명할 길이 없어.” 바람 한줄기가 머리카락을 스쳐 해리는 눈을 감았다. “어쩌다 알코올 중독자가 됐는지.” _117~118페이지
P.페이지 _25
“문화가 어우러져서 하나의 통합된 사회를 이룬다고 떠들어대지만, 그게 누구를 위한 통합일까요? 당신네 입장에서는 그런 통합이 이득이겠지만, 그로 인해 원주민들은 점차 눈에 띄지 않게 되었죠. 애버리진들은 오스트레일리아 사회에서 완전히 내몰리고 애버리진의 이해관계와 문화에 영향을 주는 정치적인 토론에서조차 소외당하고 있어요.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은 애버리진 미술품을 집 안에 걸어두는 걸로 할 일을 다 한 줄 알죠.”
P.페이지 _75~76
“살인 사건을 하나 해결할 때마다 조금씩 타격을 입어요. 불행히도 인간사에서는 애거사 크리스티를 읽으면서 상상하는 것보다 비참하거나 우울한 사연이 더 많고 특별한 동기도 없거든요. 처음에는 나도 정의의 사도라고 생각했는데 어떤 때는 그냥 쓰레기 수거인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살인범들은 대부분 불쌍한 인간들이고 그들이 그 지경에 이른 이유를 열 가지 이상 찾아내는 건 일도 아니거든요. 결국 모든 건 좌절감으로 귀결돼요.”
P.페이지 _228
“해리, 당신이 이런 말을 한 적 있죠. 백인이든 애버리진이든 지구상에 처음 살았던 사람들 이야기가 얼추 비슷한 이유는, 모두가 쥐뿔도 모르는 일에 대해 같은 결론을 내린 탓이며 모두가 선천적으로 비슷한 사고과정을 타고나서라고. 어찌 보면 내가 들은 말 중에서 가장 어리석은 말일지도 모르지만 또 한편으로는 당신 말이 맞았으면 좋겠어요. 어느 쪽이든 그냥 눈을 감으면 무엇이 보이는지가 관건이니까…….”
P.페이지 _123
“하루는 멜버른, 한 달 뒤에는 케언스, 또 그다음 주에는 뉴캐슬. 성폭행 사건이 두 달도 안 되는 기간에 3개 주에 걸쳐 발생했습니다. … 피해자가 금발이고 목이 졸렸으며 경찰에 범인의 인상착의를 말할 수 없었다는 사실을 제외하면 일정한 양상이 없어요. 흠, 하나 더 있군요. 범인이 살인을 저지를 때는 아주 깔끔하게 처리했다는 것. 하아. 희생자를 깨끗이 씻겨서 자신의 흔적을 말끔히 제거한 것 같습니다. 지문, 정액, 옷의 섬유, 머리카락, 희생자의 손톱에 낀 피부조직까지 전부 다요.”
'목차'는 준비 중입니다.
작가이미지
저자 요 네스뵈 (Jo NesbØ )
노르웨이의 국민 작가이자 뮤지션, 저널리스트 그리고 경제학자이다. 1960년, 그의 소설의 주된 무대이기도 한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태어났고, 그곳에 살고 있다. 어려서부터 축구에 두각을 나타내어 ‘몰데’ 소속으로 노르웨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었다. 그러나 열여덟 살에 무릎 인대가 파열되어 꿈을 접었다. 3년의 군복무를 마친 후 노르웨이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이때 친구들과 밴드 ‘디 데레(DI DERRE)’를 결성했는데, 처음에는 실력이 형편없다는 이유로 매번 밴드의 이름을 바꾸었지만 차츰 팬들이 그들을 기억하게 되었고, 이름을 몰라 ‘그 남자들(DI DERRE)’을 찾던 것이 밴드 이름으로 굳어졌다고 한다. 졸업 후 증권중개업을 하면서 저널리스트 활동에 밴드 활동까지 이어가던 어느 날, 요 네스뵈는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한 후 오스트레일리아로 떠났다. 낮에는 숫자와 씨름하고 저녁에는 무대에 서는 나날에 지친 탓도 있었고, 자신이 글을 쓸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서이기도 했다. 그로부터 반년 후, 그는 첫 작품 《박쥐》와 함께 돌아왔다. 바로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의 시작이다. 이 작품으로 네스뵈는 페터 회, 스티그 라르손, 헤닝 만켈 등의 쟁쟁한 작가들이 거쳐 간 북유럽 최고의 문학상 유리열쇠상과 리버튼상을 동시 수상했다.

네스뵈는 거의 매년 해리 홀레가 등장하는 소설을 발표해왔는데, 형사 해리의 탄생을 담은 잔혹한 성장소설 《박쥐》를 비롯해 역사소설적 면모를 보여준 《레드브레스트》, 동화 속 눈사람을 호러로 바꾸어놓은 《스노우맨》, 거대한 스케일로 압도하는 《레오파드》, 아버지로서의 해리를 그린 《팬텀》, 사회악을 정면으로 들여다보는 《폴리스》까지 발표하는 작품마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지금까지 12권이 발표된 해리 홀레 시리즈는 전세계 40개국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북유럽문학 붐의 선두에 섰다.
 
또한 네스뵈는 꾸준히 스탠드얼론 스릴러도 발표해왔다. 아버지의 복수를 향해 전속력으로 나아가는 스릴러 《아들》, 셰익스피어의 영원한 고전을 다시 쓴 《맥베스》, 1970년대의 어두운 오슬로를 그린 《블러드 온 스노우》와 《미드나잇 선》 등이 전세계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노르웨이의 작은 마을 ‘오스’에서 벌어지는 비극을 소재로 한 《킹덤》은 오슬로를 배경으로 하지 않는 데다 범죄자의 시점이 강조되어 기존 작품들과 궤를 달리한다. 네스뵈는 “내가 반드시 다루는 주제가 있다. 사랑, 살인, 의리, 탐욕, 도덕, 욕망, 그리고 죽음에 대한 공포다”라고 밝힌 바 있다. 작가가 천착해온 키워드가 1930년대 누아르의 향기가 묻어나는 《킹덤》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살펴보는 것도 색다른 독서 경험이 될 것이다.
 
190센티미터가 넘는 키에 민첩하고 깡마른 몸. 수사에 있어서는 천재적이지만 권위주의 따위는 가볍게 무시해버리는 반항적 언행으로 종종 골칫거리가 되는 해리 홀레는 악(惡)과 싸우다 악에 물든 매력적인 반영웅 캐릭터이다. 네스뵈는 거의 매년 해리 홀레가 등장하는 소설을 발표해왔는데, 형사 해리의 탄생을 담은 잔혹한 성장소설 《박쥐》를 비롯해 역사소설적 면모를 보여준 《레드브레스트》, 동화 속 눈사람을 호러로 바꾸어놓은 《스노우맨》, 거대한 스케일로 압도하는 《레오파드》, 아들이 아닌 아버지로서의 해리를 그린 《팬텀》까지 발표하는 작품마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해리는 한결같이 세상의 악을 향해 맨몸으로 돌진해, 다치고 피 흘리고 무언가를 잃어왔다. 10권 《폴리스》부터는 전편의 사건 일부가 이어지는 등 시리즈적 성격이 강화되었다. 《아들》과 《킹덤》 《맥베스》 등 해리 홀레가 등장하지 않는 스탠드얼론 스릴러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칼》까지 12권이 발표된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는 전세계 40개국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북유럽문학 붐의 선두에 섰다. 노르웨이 국왕은 물론 마이클 코넬리, 제임스 엘로이 등 유명 작가들이 앞다투어 그의 팬을 자처했고, 영국에서는 가장 많이 팔린 외국소설로 선정되었다. 핀란드와 덴마크에서 최우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고 일본과 대만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2014년에는 한국을 방문하여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노르웨이의 문학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페르귄트상을, 2015년 상트페테르부르크상을, 2016년 리버튼 공로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 《칼》로 22년 만에 리버튼상을 다시 수상했다.

온라인 서점용 보도자료

 

1. 도서명 : 박쥐 (해리 홀레 시리즈 #1)

2. 원제 - The Bat (Flaggermusmannen)

3. 저자 - 요 네스뵈 JO NESBØ

4. 역자 - 문희경

5. 정가 - 14,000원(예정)

6. 출간일 - 2014. 2. 27

7. ISBN - 979-11-85014-44-9 / 03890

8. 쪽수 - 452쪽(변동 가능)

9. 판형 - 국판 변형(140*210)/무선

10. 분류 -

국내도서 > 소설>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국내도서 > 소설> 추리/미스터리소설

국내도서 > 소설> 영화 원작 소설

 

11. 책소개

 ★ 리버튼상·유리열쇠상 수상작 ★ 〈인디펜던트〉 선정 겨울 필독서! ★

 

“아무도 환영해주지 않는 지구 반대편, 아무도 슬퍼해주지 않는 사건 현장…

그곳에서 마침내 해리 홀레가 태어났다!”

 

“박쥐는 죽음을 뜻한다.

모든 것을 빼앗겨본 사람들만이 그것을 안다.”

 

노르웨이 여인의 살인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에 도착한 해리. 저항의 흔적도, 범행패턴도, 범인의 인상착의를 아는 자도 없는 묘한 사건에 맞닥뜨린다. 올림픽을 앞둔 시점이라 모두가 쉬쉬하며 사건을 덮어버리려는 가운데 해리만이 사건의 심연에 귀를 기울이지만, 그를 비웃기라도 하듯 같은 방법의 연쇄살인이 이어진다. 함께 수사하던 동료경찰마저 죽음을 맞고 미끼가 되기를 자청한 해리의 연인은 실종되는데…. 형사 해리 홀레의 진정한 탄생을 보여주는 프리퀄 제1막! 얼음의 땅을 떠나 태양의 땅에서, 반항하고 부딪히고 사랑을 잃으며 마침내 해리 홀레가 태어난다.

 

12. 작가 소개 / 옮긴이 소개

요 네스뵈

노르웨이의 국민 작가이자 인기 뮤지션, 저널리스트 그리고 경제학자이다. 1960년, 그의 소설의 주된 무대이기도 한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태어났고, 지금도 그곳에 살고 있다. 도서관 사서인 어머니와 아이들에게 늘 책을 읽어주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 만들기에 매혹되었고, 혼자서 공상하며 글쓰기를 즐겼다. 노르웨이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증권 중개업을 겸했다. 밴드 디 데레(Di Derre) 활동을 시작한 것도 이때의 일이었다. 처음에는 밴드 실력이 형편없다는 이유로 매번 밴드의 이름을 바꾸었지만 차츰 팬들이 그들을 기억하게 되었고, 밴드 이름을 몰라 ‘그 남자들(Di Derre)’을 찾던 것이 훗날 밴드 이름으로 굳어졌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네스뵈는 돌연 멤버들에게 활동 중단을 선언한 후 전도유망한 직장까지 그만두고 오스트레일리아로 떠났다. 어떤 확신이 있어서라기보다 그저 ‘내가 글을 쓸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서’라고 했다. 그로부터 반 년 후, 그는 작가가 되어 첫 작품 《박쥐》와 함께 돌아왔다. 바로 ‘해리 홀레 시리즈’의 시작이다.

프랭크 밀러 감독의 영화 ‘다크나이트’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박쥐》는 해리 홀레가 낯설고 더운 나라 오스트레일리아에 발을 들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누구 하나 환영해주지 않는 그곳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 역시 오스트레일리아로 향한 작가의 모습이 연상된다. 이 소설은 퇴고 후에는 절대 자신의 소설을 다시 읽지 않는다는 요 네스뵈가 유일하게 곱씹어 읽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날것 그대로의, 통제 불가능한 느낌이 좋아서’라고 그 까닭을 밝히기도 했다. 그의 말처럼 《박쥐》는 형사 해리 홀레의 탄생기이면서 특유의 불완전하고 거친 느낌이 생생히 담겨 있는 소설이다. 이 작품으로 네스뵈는 페터 회, 스티그 라르손, 헤닝 만켈 등의 쟁쟁한 작가들이 거쳐 간 북유럽 최고의 문학상 ‘유리 열쇠상’을 거머쥐었다.

190센티미터가 넘는 키에 민첩하고 깡마른 몸. 수사에 있어서는 천재적이지만 권위주의 따위는 가볍게 무시해버리는 반항적 언행으로 종종 골칫거리가 되는 해리 홀레는 악과 싸우다 악에 물든 매력적인 반영웅 캐릭터이다. 해리가 등장하는 소설은 지금까지 총 10권이 발표되었고, 모두 발표와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유럽 각국의 서점가에서 ‘올해의 소설’로 거의 매년 선정되면서 북유럽문학 붐의 선두에 섰으며, 핀란드와 덴마크에서 최우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다. 노르웨이 베스트셀러 차트 10위권 중 7권이 ‘해리 홀레 시리즈’로 채워진 일화 또한 유명하다.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노르웨이 국왕은 물론 마이클 코넬리, 제임스 엘로이 등 유명 작가들이 앞다투어 그의 팬임을 자처하고 나섰으며 영국에서는 가장 많이 팔린 외국소설로 선정되었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것 같은 작가 요 네스뵈는 매년 100여 회의 공연을 갖는 밴드 디 데레 활동은 물론 저널리스트로서의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며, 노르웨이 폭탄 테러 사건 이후 복지국가로서 노르웨이의 모습을 회고하는 글을 〈뉴욕타임스〉에 기고하기도 했다. 아동문학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제3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와 글쓰기 재단을 창립, 자선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동화 《우주비행 방귀가루》로 어린이 독자들까지 사로잡았다. 2013년에는 노르웨이의 문학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페르귄트상을 수상했다. 비채에서는 이미 한국어판이 출간되어 한국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은 《스노우맨》《레오파드》《레드브레스트》《네메시스》 외에도 해리 홀레 전 시리즈를 출간할 예정이다.

 

옮긴이 문희경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프로이트의 여동생》《상처 입은 가족을 위한 심리학》《너브》《우리는 왜 빠져드는가》《리버튼》《아그네스 그레이》《아멘, 아멘, 아멘》 등이 있다.

 

13.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작가의 한 시절이 고스란히 담긴 데뷔작을 만나는 기쁨, 시리즈의 원형을 본다는 즐거움, 앞으로의 시리즈를 기다리는 기대감. 《박쥐》에서 얻을 수 있는 지고의 행복들이다. 〈인디펜던트〉(영국)

 

형사 해리와 길고 험난한 해리 홀레 시리즈가 태동한 가장 강렬한 프리퀄! 〈선데이타임스〉(영국)

 

요 네스뵈는 매혹적인 이야기로 독자를 꾀어 슬금슬금 롤러코스터에 태운다. 어느 순간 주위를 둘러보면 맨 꼭대기에 도달해 있다. 그 후의 짜릿한 스릴이야 더 말할 것도 없다. 〈선데이 익스프레스〉(영국)

 

데뷔작이라기엔 너무나 정교하고 영리하다. 지금껏 접해보지 못한 진짜 스릴러! 〈아프텐포스텐〉(노르웨이)

 

시리즈를 아는 사람도 모르는 사람도 단숨에 사로잡아버릴 괴물 같은 데뷔작! 〈베를리너 모르겐포스트〉(독일)

 

혁신적이다! 독창적이다! 책을 덮자마자 후속작을 찾아 헤매게 될 것이다! 〈크리스텔릭트 다그블라드〉(덴마크)

 

14. 주요 수상

유리열쇠상 수상

리버튼상 수상

에드거상 노미네이트

대거상 노미네이트

임팩 더블린 문학상 노미네이트

노르웨이 북클럽상 수상

노르웨이 북셀러상 수상

<커커스 리뷰> 선정 2011 최고의 소설

덴마크 작가협회 선정 올해의 소설

아일랜드 2011 베스트셀러 작가 선정

영국 선데이타임스 석 달 연속 베스트셀러

핀란드 스릴러 작가협회 선정 최고의 외국문학상 수상

2013 페르귄트상 수상

 

15. 작가의 한마디

“해리는 어떤 사람일까. 어떻게든 그를 낯설게 만들고 싶어 고민하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 ‘사제’와 ‘게이’로까지 설정해본 끝에 결코 주류에 속할 수 없는 문제투성이의 형사가 탄생했다. 그 통제 불가능한, 날것의 느낌이 나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