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실린 열 가지 신화는 기독교가 북유럽에 전해지기 전에 스칸디나비아지역(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과 아이슬란드에 모여 살던 사람들이 믿었던 신들의 이야기이다. 다시 말해 바이킹이 믿었던 이야기이다. 기독교의 전파 이후 잊혀진 이야기이긴 하지만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들이다.
책머리에
신화 1 : 천지창조
신화 2 : 아스가르드 성벽 쌓기
신화 3 : 시를 뱉어내는 벌꿀 술
신화 4 : 토르의 망치가 사라지다
신화 5 : 난쟁이의 놀라운 물건
신화 6 : 토르의 대결투
신화 7 : 도둑맞은 이둔의 사과
신화 8 : 펜리르 잡아 묶기
신화 9 : 발데르의 죽음
신화 10 : 라그나뢰크
바이킹 신화를 마치며
교사로 일하면서 틈틈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다가, 1990년대 초 '올해의 이야기'상을 수상하면서 가르치는 일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글쓰기에 몰두했다. 특히 예술과 건축에 관심이 많은 편이며, 그 외에 초 자연적인 현상이나 공포물 등 다양한 방면에 애정을 가지고 30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