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영.레터' [YOUNG.LETTER] 하이라이트

2024.02.25

"새 책의 0번째 독자가 되어주세요"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2021년 8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독자 여러분을 찾아갔던 YOUNG.LETTER [영.레터]! 
새 책을 만들고 독자에게 보이는 설렘을 담아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신간을 메일함으로 보내드렸던 뉴스레터였는데요, 
담당자 Jay가 오랜만에 등장하여 그 중 독자 여러분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에피소드를 모았습니다. 


S#1. 첫 영.레터와 《수영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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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준비한 새 책이 처음으로 독자 여러분을 만나는 순간은 언제나 설레고 긴장됩니다.
사실, 메일링 서비스로 선보이는 첫 책인 〈수영의 이유〉는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있었기에 더더욱 이 책을 가장 먼저 접할 독자 여러분이 어떻게 읽으실지 기대와 두려움이 큽니다." 

아직 '영.레터' 에게 '영.레터' 라는 이름도 없던 시절, 설레는 마음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갔던 첫 메일! 
첫 메일이라 그런지 독자 여러분의 반응도 더더욱 뜨거웠는데요, 
그 순간의 떨림을 다시 한번 느껴보세요. 


S#2. 《미래를 구하러 온 초보인간》과 편집자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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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작가님은 저를 자꾸만 ‘구원자 (구예원 편집자의 줄임말)’라고 부르시는데요.

이제 3년 차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책이 어려운 초보 편집자로서 정말 부담스러운 별명입니다."

그냥 책과 똑같은 텍스트만 보내드리면 재미가 없죠.
영.레터는 독자 여러분들께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여러 시도를 했는데요, 
편집자의 편지도 여러 시도 중 하나입니다. 
어쩐지 가슴 뭉클한 (?) 편집자의 편지와 함께 《미래를 구하러 온 초보인간》을 다시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


S#3.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와 홍실이들의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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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사람들은 평소에도 책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관심사가 겹치는 재미있는 책이 나오면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주성철 기자의 홍콩 영화 에세이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가 출간되었을 땐 홍보실 안에서도 정말 뜨거운 반응이었는데요,
우리끼리만 얘기하는 것은 재미가 없어서 메일에 담아본 홍실이들의 수다! 
매 편마다 이어지는 홍콩 영화 수다를 다시 읽으니, 그 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납니다. 



S#4. 네가 한 발짝 두 발짝 멀어지면 🎵 노래 한 곡과 함께 한 《닿고 싶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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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 번째 '영.레터', 전새벽 작가의 에세이 《닿고 싶다는 말》은 독특한 거리감을 가진 에세이였는데요, 
독자와 가까워지나? 하면 멀어지고, 멀어지나? 싶으면 가까워지는 특이한 감성을 담아서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마침 본문에도 '적절한 거리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신나게 독자 여러분들께 전해드렸었는데요, 
마침 생각나는 가사가 있어 노래 한 곡을 같이 띄웠었답니다. 


S#5. 편집자님, 와서 좀 앉아보시죠! 《인간이 만든 물질, 물질이 만든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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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레터는 책을 미리 볼 수 있는 뉴스레터로 운영했지만, 가끔 편집자나 홍보 담당자, 번역가를 괴롭혀 (?) 특별한 자리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주목받는 흑인 여성 과학자 아이니사 라미레즈의 책, 《인간이 만든 물질, 물질이 만든 인간》이 출간되었을 때도 편집자와 홍보 담당자가 만나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는데요, 
담당자도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에피소드였답니다. 



언젠가 독자 여러분들께 돌아갈 날을 기다리며, 
홈페이지의 매거진 섹션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저자소개

강이슬
저자 강이슬 근면하게 일하는 방송작가
주성철
저자 주성철 영화 평론가, 자타공인 열성적인 '홍콩영화 팬보이'
전새벽
저자 전새벽 작가
아이니사 라미레즈
저자 아이니사 라미레즈 (Ainissa Ramirez) 재료과학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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