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2004년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책입니다. 전문가가 원서를 연구, 해석하여 밑글을 쓰고, 이를 만화로 재구성해 원서의 지식을 최대한 정확히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마르크스의 자본론은 발표 당시 자본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으로 주목 받았고, 지금까지도 전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에 대해 설명하고, 생산과 교환, 분배 등의 경제학적 개념들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책에서는 자본론과 관련해 함께 살펴보면 좋을 다른 학자들의 연구들도 일부 보여주고 있어 자본과 사회에 대한 폭 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기획에 부쳐
머리말
제1장 『자본론』은 어떤 책일까?
제2장 19세기 유럽에서 마르크스를 만나다
제3장 상품이란 무엇일까?
제4장 화폐란 무엇일까?
제5장 자본이란 무엇일까?
제6장 절대적 잉여 가치란 무엇일까?
제7장 상대적 잉여 가치란 무엇일까?
제8장 임금이란 무엇일까?
제9장 자본의 축적이란 무엇일까?
제10장 자본의 순환과 회전이란 무엇일까?
제11장 자본주의 생산의 총과정이란 무엇일까?
제12장 자본주의의 모순과 위기
한눈에 보는 『자본론』 핵심 키워드
서울대학교 윤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중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다. 청소년들을 위해 인문 교양 만화를 보급하는 일에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중 《자본론》과 <이어령 교과서 넘나들기>의 《경제》편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