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2004년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책입니다. 전문가가 원서를 연구, 해석하여 밑글을 쓰고, 이를 만화로 재구성해 원서의 지식을 최대한 정확히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이번 책에는 동양철학의 대표적인 저서이며 사서삼경 중 하나인 『중용』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였습니다. 『중용』이 가르치고 있는 삶의 원리와 지혜를 만화로 구성하여 흔히 따분하게 생각하기 쉬운 철학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책입니다.
기획에 부쳐
머리말
제1장 『중용』은 어떤 책일까?
제2장 자사는 누구일까?
제3장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천, 성, 도, 교
제4장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제5장 중용의 도리에 따라 살아라!
제6장 중용의 도는 가까운 데 있다
제7장 진실로 강한 것
제8장 군자의 중용지도
제9장 효를 다하면 모든 일을 이룰 수 있다
제10장 다스림의 아홉 가지 원리와 성(誠)
제11장 지성이면 감천이다
제12장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중용』 깊이 읽기
-철학의 학문적 분과와 과학, 철학, 신학의 이해
-사군자(四君子)와 사대문에 대하여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음양오행사상
-기쁘게 사는 것과 슬프게 사는 건 마음에 달렸다
-학술대회와 제사의 중요성
-동서양의 인식 차이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인천 동산고등학교에서 철학, 논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재미있는 철학수업1, 2》《논리와 생각 시리즈》《교과서를 만든 철학자들》《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논리를 찾아라》《한자 속에 숨어 있는 논술》《재미있는 철학이야기》《중학생을 위한 논술의 첫걸음》〈서울대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중 《중용》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