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선정 인문고전 50선 중 35『한비자』. 한비자는 인간을 ‘이기적인 존재’로 보고 그에 맞춰 다스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법에 의한 통치방법을 크게 세 가지, 즉 법(法)과 세(勢), 술(術)로 나누어 세세히 설명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설난』 등에서는 말하기, 설득하기의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현대사회, 국가통치는 물론 기업경영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방법입니다.
기획에 부쳐
머리말
제1장 [한비자]는 어떤 책인가?
제2장 한비자는 어떤 사람일까?
제3장 말하기와 설득하기의 어려움
제4장 유가를 비판하다
제5장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이다
제6장 이기적인 인간을 다스리는 방법은 법!
제7장 법, 단호함으로 세상을 살린다
제8장 법과 군주의 권위 - 세勢
제9장 군주가 갖추어야 할 통치 기술 - 술術 1
제10장 군주가 알아야 할 구체적인 통치 기술 - 술術 2
제11장 군주여, 이런 점을 경계하소서
제12장 한비자가 전해주는 이야기 숲
[한비자]와 함께하는 중국 고대사 공부
'국가는 공표한 바를 반드시 지킨다'를 보연준 상앙
진(秦)나라의 도약
성선설과 성악설
진(秦) 시황제(始皇帝)의 통일정책
요 임금과 순 임금
춘추 시대의 두 라이벌, 오와 ?
진의 가혹한 통치에 대한 저항, 진승ㆍ오광의 난
오십 보 백 보
전국시대의 나라들
1965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서울 구산중학교에서 교직 생활 시작했고, 이후 여러 학교를 거쳐 현재 서울 삼정중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이며 두 딸의 엄마이다. 지금 가르치고 있는 중학생 아이들, 그리고 역시 중학생인 딸들과 보다 생생하고 재미있게 역사 공부를 할 수 있기를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