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주의에 맞서 지동설을 용감하게 주장한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갈릴레이
지동설을 주장한 죄로 재판을 받고 돌아서는 자리에서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고 중얼거린 것으로 유명한 갈릴레이. 지동설에 대한 갈릴레이의 확고부동한 신념을 잘 보여주는 그의 저작 『두 우주 체계에 대한 대화』를 쉽게 풀어썼습니다. 수학적 계산을 요하기보다는 논리적으로 사고할 것과 자신의 의견과 다른 타인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천문학적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만화 갈릴레이 두 우주 체계에 대한 대화』은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시리즈의 제 15권에 해당합니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2004년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인문고전 입문서입니다.
기획에 부쳐
머리말
제1장 『두 우주 체계에 대한 대화』는 어떤 책일까?
제2장 갈릴레이는 어떤 사람일까?
제3장 첫째 날 이야기
제4장 둘째 날 이야기
제5장 셋째 날 이야기
제6장 넷째 날 이야기
갈릴레이의 4일간의 대화 따라잡기
첫째 날- 직선 운동과 원운동 / 하늘은 변하지 않을까? / 지구와 달은 서로 다를까?
둘째 날- 지구와 천구, 어느 것이 움직일까? / 떨어지는 물체의 운동 / 날아가는 물체의 운동
셋째 날- 우주를 그리다! / 거꾸로 움직이는 행성들 / 여러 가지 천문 현상을 설명하다!
넷째 날- 천체의 조석력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월간 사이언스》 《월간 뉴턴》 《월간 과학소년》 《월간 별과 우주》의 기자와 편집장을 지냈다. 현재는 과학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쓴 책으로는 《과학 오디세이》 《해리포터 사이언스》 《속담 속에 숨은 과학》 《영재들의 과학 노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