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 유겐트, 게슈타포, 레지스탕스, 홀로코스트, 원자 폭탄……
잔인하고 비참한 제2차 세계 대전의 생생한 이야기 속으로!
대낮에 울려 퍼지는 총소리, 수많은 목숨을 앗아 간 원자 폭탄,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 끌려가 집단 처형된 유대인들까지. 끔찍하게도 이 모든 사실들이 제2차 세계 대전 때 일어났다.《앗!시리즈》 124번째 권『쾅쾅탕탕 제2차 세계 대전』은 타 역사책이 알려주지 않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람들의 생생한 전쟁 이야기를 전한다. 6년 동안 무려 4천만 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제2차 세계 대전의 믿기 어려운 실상 속으로 들어가 본다.
승리한 나라조차 끔찍한 피해를 입을 만큼 무시무시했던 전쟁이 제2차 세계 대전이다. 이 책은 1939년부터 1945년까지 일어난,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전쟁인 제2차 세계 대전을 낱낱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전쟁이 일어나게 된 1930년대 초기의 주요 사건들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설명되어 있다. 특히 당시 여러 실화들을 〈앗! 시리즈〉만의 독특한 재치로 풀어내 지루하지 않게 읽힌다. 용감한 여자 레지스탕스들의 영화 같은 이야기, 어리바리한 스파이들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담, 제2차 세계 대전 때 히트를 친 코카콜라 등에 관한 이야기는 새롭고 신선하다. 그 밖에도 영국군이 참호에 숨어 일본군과 싸울 때 사용한 방패가 무엇인지, 미군 낙하산 부대원들이 영국군 낙하산 부대원들보다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살펴보며 전쟁에 숨은 뒷이야기들도 만나 볼 수 있다.
들어가는 말
주요 사건 연표
무시무시한 국내 전선
끔찍한 전투
동물들의 수난
서투른 거짓말쟁이들
불쌍한 청소년들
홀로코스트
끝맺는 말
소름 끼치는 퀴즈
영국 출생. 배우와 연극 연출가를 거쳐 지금은 어린이책을 쓰고 있다. 영국에서 120여 권의 책을 출간했고, 그 책들은 28개 언어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