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오랫 옛날부터 탐험을 떠났다. 먼 선사시대에는 보다 먹을 것이 많은 곳을 찾아서, 중세와 근대에는 농토를 늘리고, 황금을 찾고, 식민지를 개척하기 위해 떠나기도 했다. 어떤 이들은 종교를 전파하거나 지도의 빈칸을 메워보고자 하는 신념으로 떠나기도 했다. 이같은 탐험이 있었기에 우리는 오늘날의 세계지도와 같은 모양의 세계를 인식할 수 있게 되었지만, 신대륙의 원주민들은 자신들의 문명이 멸망하는 것을 지켜보아야 하는 안타까움을 느껴야 했다.
이 책은 이처럼 밝음과 어둠이 공존하는 탐험의 역사를 때로는 스릴 넘치고, 때로는 가슴 아픈 탐험가들의 삶을 통해 얘기해 주고 있다. 그림 속 주인공들의 코믹한 말과 행동은 조곤조곤 쉬운 글과 어우러져, 재미있으면서도 쉽게 독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들어가는 말
용감무쌍 고대의 탐험가들
뱃심 좋아 뱃사람들
사박사박 사막 탐험가들
기세 등등 등반가들
극한의 극지 개척자들
출렁출렁 강 탐사자들
용감무쌍 현대의 탐험가들
용감무쌍 탐험가 연표
인도의 켈커타에서 태어났으며 영국에서 초.중등학교를 다녔다. 어스본 출판사의 편집자와 워커북스의 외국 판권 관리자로서 수년 동안 일해 왔으며 그 후 주요 도서의 저자로서 100권 이상의 책을 출판했다. 영국 왕립 지리학회 회원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