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부터 2003년까지 100권의 대장정을 이어가면서 제2의 교과서라 극찬을 받았던 <앗! 시리즈> 중 한 편으로 독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우주를 무대로 한 SF 영화나 공상과학소설은 재미있으면서도 으스스하다. UFO를 탄 외계인이 정말로 있을지에 대해 우리는 아직도 진실을 알지 못한다. 광활한 우주에 비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그야말로 모래알 하나 정도의 크기도 안 된다. 그만큼 우주는 미지의 세계임과 동시에 동경과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하다.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포함된 태양계 행성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우주복을 입지 않고 우주 공간으로 산책을 나가면 왜 창자가 폭발하고 눈알이 튀어나오는지, 은하 중심에는 정말로 블랙홀이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풀 수 있다. 또한 태양이 노래를 부른다는 사실, 우리 몸이 별의 먼지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등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외계인 퉁가리가 코딱지족과 함께 태양계 행성 여행을 다니면서 태양계 행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려 준다.
책머리에
넓고 넓은 우주
놀라운 별의 비밀
따끈따끈한 태양
화끈화끈한 행성, 으스스한 행성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지구의 유일한 위성, 달
화성에 과연 괴물이 살고 있을까?
거인 목성과 멋쟁이 토성
태양계 바깥쪽에 있는 괴짜 행성들
세계의 종말
끝맺는 말
1990년대 초 영국 노스런던대학교에서 초등 과정 자연 교육 연구를 하다가 아이들에게 생생한 과학 지식을 들려주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세계 여러 나라 어린이들과 청소년에게 사랑을 받은 <앗! 시리즈>의 대표 저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