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시리즈 최초로 국내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에 의한 국내 개발 저작물 1호로, 이 시리즈 자체가 가지고 있던 기본적으로 위트 있는 구성에 좀 더 한국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우리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심혈은 기울인 타이틀. 석기시대로부터 단군신화를 거쳐, 부족국가, 삼국시대, 통일신라, 후삼국 시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초기 역사를 통털어 압축하여 다루고 있다.
1. 세 개의 조선
2. 세 개의 한국
3. 세 개의 왕국
4. 발전하는 삼국
5. 경쟁하는 삼국
6. 잃어버린 역사Ⅰ - 가야
7. 삼국 극장
8. 삼국의 왕들!
9. 위인 선발 대회
10. 신라의 화랑
11. 기행이의 유적 따라 삼천리
12. 잃어버린 사찰
13. 삼국의 악기
14. 통일신라
15. 또 한 번의 삼국 시대
16. 잃어버린 역사Ⅱ - 발해
17. 삼국 시대의 문을 닫으며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한국의 대표적인 인문학 전문 번역가이자 저술가다. 1980년대에는 사회과학 고전을 번역하는 데 주력했고, 1990년대부터는 인문학의 대중화에 관심을 가지고 역사와 철학에 관한 책을 쓰거나 번역하고 있다. 저자에게는 ‘종횡무진 지식인’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린다. 학술계에서 크로스오버와 퓨전을 전문으로 하는 학자는 찾아보기 힘든데, 저자는 그만의 방식으로 인문학의 재료들을 구슬을 꿰듯 잘 엮어, 독자에게 쉽고 친숙하게 다가가는 장점이 있다. 한 분야의 글쓰기에 머무르지 않고 철학, 추리소설, 고고학 등 인문학과 관련된 총체적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MBC 라디오 프로그램〈타박타박 세계사〉의 진행자로도 독자와 청자를 만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개념어 사전》《한눈에 읽는 현대 철학》《누구나 한번쯤 철학을 생각한다》《종횡무진 한국사》《종횡무진 서양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문학과 예술의 문화사 1840~1900》《페다고지》《비잔티움 연대기》《선생님이 가르쳐준 거짓말》《30년 전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