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생명의 근원이 되어 온 빛에 관해 알아 보는 책이다. 무지개의 여러가지 색을 다시 하나로 모으면 어떻게 될까? 날씨가 좋으면 거울만 열심히 닦아도 전쟁에 이길 수 있다는데 정말 그럴까? 투명인간이 되는 건 가능한 일일까? 세로 줄무늬 옷을 입으면 왜 키 크고 날씬해 보일까...
이책은 이러한 빛에 관한 궁금증을 실험을 통해 스스로 풀게 해 주는 책이다. 재미있는 실험을 따라하다 보면 빛의 반사, 빛의 굴절, 빛의 간섭, 빛의 회절, 빛의 산란, 색과 시각 그리고 착시 등 듣기만 해도 골치아픈 빛의 성질을 어느새 이해하게 될 것이다.
1. U보트의 잠만경
2. 악당을 물리친 반짝돌이
3. 경찰청 거울
4. 변방의 횃불
5. 뱃살공주와 배둘레햄
6. 아르키메데스의 살인광선
7. 바늘구멍과 사진기
8. 투명인가의 비밀
9. 무지개를 만든 사나이
서울대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창덕 여자 고등학교 과학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중고교 과학 교과서를 다수 집필하였고, <차세대 과학 교과서> 연구개발위원회의 개발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전국 과학교사협회 초대 회장을 지냈고, KBS 과학탐험대, SBS 호기심천국 기획 자문, 국립중앙과학관 운영심의위원과 교육과학기술부 한국 우주인 배출 사업 추진 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교과서 외에도 《살아있는 과학》《움찔움찔 감각 실험실》《우르릉 쾅 날씨 실험실》《번쩍번쩍 빛 실험실》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과학책을 다수 집필, 번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