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자꾸 수군수군' 두번째인 분수. 수학이라면 짜증먼저 내는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라고 본다. 만화형식의 그림과, 재미있는 설명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나타나있다.
1. 미리 경고하는 말
2. 분수도 모르는 분수
3. 지독하게 골치 아픈 숫자들
4. 벌레 소탕 작전
5. 사나이의 의리와 최소공배수
6. 소시지 유령과 분수의 덧셈과 뺄셈
7. 이집트 분수
8. 지긋지긋한 소수
9. 계산기를 이용한 게임
10. 아리송한 평균
11. 끔찍한 실력 테스트
12. 안녕! 그래도 책은 덮고 가야지!
《수학이 수군수군》《우주가 우왕좌왕》을 비롯해 재미있는 어린이 수학책과 과학책을 많이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다양한 어린이 퍼즐 책도 여러 권 만들었다. 또한 음악을 작곡하고 직접 피아노도 연주하며, TV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재주를 뽐내고 있다. 《도끼 대왕 우르굼》은 작가가 처음 쓴 이야기책이다. 《무시무시하게 웃기는 야만인》 우르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엉뚱하고 기발한 모험담으로, 수학이나 퍼즐 책을 재미있게 엮어 냈던 작가답게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이 가시지 않는 재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지금도 작가는 도끼 대왕 우르굼이 등장하는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