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자꾸 수군수군>의 마지막 이야기! 측정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우리가 태어나서 채 10분도 지나기 전부터 측정이 우리 인생을 다스리기 시작한다. 왜? 몸무게를 재야 하니까. 그뿐 아니다. 그 후로 측정은 계속 우리 삶에 끼어들고 우리가 죽어서 기다란 나무 상자에 들어가기 전에도 사람들은 우리 몸을 잰다.
우리는 측정을 피할 수도 없고, 무시할 수도 없고, 칠칠치 못하게 측정을 엉터리로 해서도 안 된다. 셈, 분수, 확률에 이어지는 <수학이 자꾸 수군수군>의 마지막 이야기〈측정〉에서는 단위에서부터 길이, 넓이, 무게, 부피, 각도, 밀도에 이르기까지 수학에서도 가장 무시무시한 측정의 세계가 펼쳐진다.
‘핀 머리에는 몇 미터나 들어갈까’ 하는 재미있는 문제에서부터 카레 얼룩의 넓이를 재는 방법까지 기상천외한 측정의 세계가 펼쳐진다. 죽은 파리나 코딱지의 무게를 재는 방법을 알려 주는 수학 책이 있다는 사실에 여러분은 기뻐서 소리를 지를지도 모른다.
어느 날 황량한 황무지에서...7
이상한 확률 세계에 들어가기 전에...13
바지를 잃지 않으려면...30
페어 플레이...37
앞면이냐 설거지냐?...46
수학에서 가장 근사한 것...64
순열과 조합, 카레와 버거, 종과 복권...82
주사위, 생일 파티, 이상한 카드...108
운석이 충동하고 원숭이가 타이프 칠 때...143
꼬치로 파이 만들기...149
독사로 덧셈을...155
이상한 확률들...159
점과 뺑뺑이, 은화...169
룬 왕과 황금 달걀...175
이제 어떤 생각이 드는지?...180
《수학이 수군수군》《우주가 우왕좌왕》을 비롯해 재미있는 어린이 수학책과 과학책을 많이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다양한 어린이 퍼즐 책도 여러 권 만들었다. 또한 음악을 작곡하고 직접 피아노도 연주하며, TV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재주를 뽐내고 있다. 《도끼 대왕 우르굼》은 작가가 처음 쓴 이야기책이다. 《무시무시하게 웃기는 야만인》 우르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엉뚱하고 기발한 모험담으로, 수학이나 퍼즐 책을 재미있게 엮어 냈던 작가답게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이 가시지 않는 재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지금도 작가는 도끼 대왕 우르굼이 등장하는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