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 동안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독서 교육의 필독서
- 90만 독자가 선택한 스테디셀러, 《책 먹는 여우》 25주년 특별 기념판
- 책 읽기와 글쓰기의 즐거움을 전해 온 세대를 잇는 독서 명작
- 2001년 국내 출간 이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는 어린이책의 고전
-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프란치스카 비어만 작가의 특별한 헌정
- 조선 시대 책 그림 '책가도'를 입은 전 세계 유일의 K-에디션
- 한국 독자만을 위해 최초 공개되는 여우 가문의 ‘책 먹는 역사’ 수록
여우 아저씨는 책을 좋아했어요. 좋아해도 아주 많이 좋아했어요. 그래서 책을 끝까지 다 읽고 나면, 소금 한 줌 툭툭, 후추 조금 톡톡 뿌려 꿀꺽 먹어 치웠지요. 이렇게 여우 아저씨는 책에서 지식도 얻고 허기도 채울 수 있었어요. 하지만 여우 아저씨는 워낙 식성이 좋아서 먹어도 먹어도 여전히 배가 고팠어요.
하루에 적어도 세 끼는 먹어야 했는데, 책값이 좀 비싼가요.
가난뱅이라 책을 맘껏 살 수 없는 여우 아저씨는 벌써 가구들을 모두 전당포에 맡겨 버렸어요.
전당포는 물건을 맡아 두고 돈을 꾸어 주는 곳이지요.
이제 아저씨에게 남은 거라고는 책상 하나, 낡은 침대 하나, 간닥거리는 의자 하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이걸 어쩌죠? 뱃속에 책을 쏘옥쏙 집어넣으면 넣을수록 먹고 싶은 마음도 쑤욱쑥 더 자라났어요.
아저씨는 벌써 오래전부터 한 건물을 눈여겨보아 두었답니다.
그곳에 있는 책장들엔 깜짝 놀랄 만큼 많은 책들이 꽂혀 있었어요.
아저씨가 어릴 적부터 단골로 다녔던 길모퉁이서점보다 열 배, 백 배, 아니 천 배나 많은 책들이 있었어요.
그 건물에선 구수한 종이 냄새가 솔솔 풍겨왔어요.
독일 함부르크의 전문대학(FHS)에서 조형미술을 전공했으며 함부르크 아틀리에 공동체인 프로이덴함머’의 창단 멤버이기도 하다.
이야기를 아주 좋아해서 이야깃거리가 떠오를 때마다 펜과 붓으로 종이에 옮긴다. 《책 먹는 여우》는 2001년에 출간됐다. 그때부터 많은 책을 썼고 그중에는 큰 성공을 거둔 그림 노래책도 있다. 가족과 함께 독일 함부르크 교외 숲가에 살고 있다. 집 근처에서 산책하다가 작가 ‘책 먹는 여우’ 씨를 사귀게 되었다.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 《자석 삼킨 강아지》 《잭키 마론과 악당 황금손》 《잭키 마론과 사라진 이야기 모자》 등을 쓰고 그렸다.
독일 함부르크의 전문대학(FHS)에서 조형미술을 전공했으며 함부르크 아틀리에 공동체인 프로이덴함머’의 창단 멤버이기도 하다.
이야기를 아주 좋아해서 이야깃거리가 떠오를 때마다 펜과 붓으로 종이에 옮긴다. 《책 먹는 여우》는 2001년에 출간됐다. 그때부터 많은 책을 썼고 그중에는 큰 성공을 거둔 그림 노래책도 있다. 가족과 함께 독일 함부르크 교외 숲가에 살고 있다. 집 근처에서 산책하다가 작가 ‘책 먹는 여우’ 씨를 사귀게 되었다.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 《자석 삼킨 강아지》 《잭키 마론과 악당 황금손》 《잭키 마론과 사라진 이야기 모자》 등을 쓰고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