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가의 작업실
<신나는 공학자>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세상을 바꾼 10가지 발명품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발명의 역사를 한눈에 담다!
사람과 기계가 서로를 변화시킨 이야기
#신나는 공학자
발명가의 작업실 루스 에이모스 저자 스테이시 토머스 일러스트 강수진 역자
  • 2024년 12월 06일
  • 64쪽230X283mm주니어김영사
  • 979-11-733-2015-6
발명가의 작업실
발명가의 작업실 저자 루스 에이모스 2024.12.06
<신나는 공학자>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세상을 바꾼 10가지 발명품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발명의 역사를 한눈에 담다!
한국공학한림원 추천 도서
《발명가의 작업실》은 전화기, 컴퓨터, 전구, 시계 등 인류 역사에 많은 영향을 끼친 10가지 발명품을 뽑아, 발명의 역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시대순으로 살펴보는 정보 그림책이다. 하나의 아이디어에 어떤 이들의 노력과 반짝이는 생각들이 더해져 어떻게 지금의 발명품이 되었는지 그 과정을 살펴볼 수 있으며, 발명품으로 인해 세상이 어떻게 발전하고 변화해왔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이 과정 속에서 여러 명의 발명가를 만나며 발명은 똑똑한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아이디어를 가진 평범한 사람들도 할 수 있다라는 사실을 알게 하여 발명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해 준다.
P.22
기원전 1500년의 고대 해시계부터 1969년의 첫 수정(쿼츠, 투명한 석영을 뜻하는 광물) 손목시계까지, 지난 3500년 동안 시계는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해 왔어요. 이 시계들은 시간을 측정할 수 있게 해 주었고, 바다의 너비를 계산하거나, 언제 자고 놀아야 할지 알려 주었지요.
P.42
미국의 사업가 조지 이스트먼은 필름을 사용하는 최초의 카메라인 코닥을 소개했어요. 100장의 사진을 찍은 후 필름이 담긴 카메라를 통째로 코닥 공장으로 보내면, 고객은 사진과 새로운 필름이 담긴 카메라를 받았어요. 이 카메라는 ‘버튼만 누르세요, 나머지는 우리가 합니다’라는 광고 문구로 판매되었어요.
P.51
미국의 흑인 인권 운동가 마틴 루서 킹은 1963년 8월 28일, 워싱턴 D.C.의 링컨 기념관 계단에서 유명한 연설을 했어요. 그가 연설하는 동안 많은 방송사가 그의 말을 미국 전역과 전 세계의 가정으로 내보냈어요. 이 순간은 음악 시스템이 음악 말고도 중요한 메시지를 널리 퍼뜨리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주었어요.
P.57
23세의 라트비아 출신의 유대인 여성이었던 애니 콥초브스키는 자전거를 한 번도 타본 적이 없었어요. 하지만 두 남자가 “여성은 자전거로 세계 일주를 할 수 없다”고 주장하자 자전거를 타고 세계 일주에 나섰죠. 그녀의 도전은 약 15개월에 걸쳐 성공했고, 이 과정에서 그녀는 남녀평등 운동의 선구자가 되었어요.
전화 교환소 …… 4
전화기의 역사 …… 6
통신 발전으로 변화된 세상 …… 8
컴퓨터 연구실 …… 10
컴퓨터의 역사 …… 12
여성 코더들의 숨겨진 역사 …… 14
전구 연구실 …… 16
전구의 역사 …… 18
빛나는 아이디어 …… 20
시계공의 작업실 …… 22
시계의 역사 ❶ …… 24
시계의 역사 ❷ …… 26
항해사의 숙소 …… 28
위성 항법의 역사 …… 30
항법 분야에서 활약한 여성들 …… 32
엔진실 …… 34
엔진의 역사 …… 36
엔진이 바꾼 세상 …… 38
카메라 스튜디오 …… 40
카메라의 역사 …… 42
렌즈 너머의 여성들 …… 44
음악 감상실 …… 46
음악 재생 기기의 역사 …… 48
라디오 방송의 역사적 순간들 …… 50
자전거 제작소 …… 52
자전거의 역사 …… 54
새로운 길을 연 여성들 …… 56
텔레비전 스튜디오 …… 58
텔레비전의 역사 …… 60
텔레비전으로 본 역사적 순간들 …… 62
작가이미지
저자 루스 에이모스

수상 경력이 있는 영국의 발명가이자 기업가이며 교육 유튜버이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발명에 관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실제 공학자를 보며 발명에 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이끄는 영상을 올리고 있다.

단한 실 전화기가 벨의 상자 전화기를 거쳐 오늘날의 스마트폰이 되기까지,
빛이 들어오지 않는 상자가 필름 카메라를 거쳐 지금의 디지털 카메라가 되기까지……
우리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준 10가지 발명품의 역사를 살펴보며
발명품 뒤에 가려진 발명가들을 만나고 발명에 흥미를 갖게 하는 공학 그림책
그림으로 만나는 발명의 역사,
10가지 위대한 발명품의 시작과 성장을 한눈에 담다
《발명가의 작업실》은 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하는 <신나는 공학자> 시리즈의 세 번째 공학 그림책이다. 이번 책은 ‘발명’을 주제로 하여, 우리 삶을 바꾼 10가지 발명품을 뽑아 책장을 넘길 때마다 발명의 역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인류의 역사는 무엇이 발명되는지에 따라 그 흐름과 방향이 크게 바뀌며 발전해 왔다. 전구의 발명은 더 이상 불에 의존하지 않고 전기를 통해 안전하게 빛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었고, 증기 기관의 발명은 산업 혁명으로 이어져 농업 중심 사회가 도시화로 바뀌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맞게 하였다. 이렇게 인류의 역사를 뒤흔든 발명은 어디에서, 누구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을까? 이 책은 실제 발명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우리에게 제시해 준다. 전구 발명의 역사를 살펴보면 1800년에 전기 배터리를 만든 알레산드로 볼타 덕분에 1870년대에 이르러 조지프 스완과 토머스 에디슨은 전구를 만들게 되었고, 이후 1960년대에 이르러서는 닉 홀로니악이 가시광선 LED를 만들게 되어 현대 LED 기술 개발의 길을 열어 주었다.
또 시계 발명의 역사를 살펴보면 1500년대에 페터 헨라인이 태엽 시계를 발명하여 시계를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게 되었고, 1650년대에 이르러 크리스티안 호이겐스가 발명한 진자시계로 인류는 보다 정확한 시계를 갖게 되었다. 이후 1927년 퀴리 형제가 발명한 수정 시계(쿼츠 시계), 1955년 루이스 에센이 발명한 원자시계 덕분에 시계는 점점 더 그 정확도가 높아졌다.
이 책은 이러한 발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대순으로 정리하여 보여 준다. 이 과정 속에서 독자는 한 가지 발명품 뒤에는 여러 명의 발명가가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고, 어떤 이들의 생각으로 조금씩 나은 방향으로 수정되어 발명품이 발전되어 갔는지 알 수 있다.
 
발명품 뒤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세계 곳곳의 발명가를 만나다
이 책은 역사적인 발명품의 탄생 과정을 살피며 발명품의 기계 원리를 설명하기 보다는 발명가들과 관련 인물을 소개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물시계를 발명한 이슬람의 수학자 이븐 알하이삼, 카메라의 시초가 된 카메라 옵스큐라의 원리를 알아내 기록으로 남긴 중국의 묵자, 라디오를 발명한 이탈리아의 기술자 굴리엘모 마르코니 등 다양한 나라의 발명가를 만나며, 우리는 발명은 세상 어디서든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또, 과거 인종이나 성별로 인해 차별받던 흑인과 여성 발명가들도 적극적으로 소개한다. 세계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평가받는 영국의 수학자 에이다 러브레이스, 에디슨의 전구를 발전시켜 상업적으로 성공시킨 미국의 흑인 기술자 루이스 H. 래티머, GPS 개발에 크게 기여한 미국의 흑인 수학자 글래디스 웨스트……. 이들을 통해 우리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도전했던 진정한 발명가들을 만날 수 있다.
이처럼 《발명가의 작업실》은 세계 곳곳의 다양한 발명가를 소개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발명은 위대한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닌 보통의 사람들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하여 발명에 흥미를 갖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