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놀라게 한, 최초의 본격 음식만화대전!
한국만화의 살아있는 전설, 허영만의 30년 집념이 그려진 역작!
《식객》은 가장 뛰어난 미각을 가진 작가가 펜끝으로 살려낸 한국 최고의 음식만화로, 기획만화 단행본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고 있다. 작가 허영만은 한국인의 정서와 살냄새를 가장 잘 그려내는 만화가로 뽑힌다. 한국적 서정을 대표하고 있는 최고 작가의 30년 집념의 성과물이 우리 밥상의 맛을 지키는 《식객》을 탄생시킨 것이다. 거침없이 전개되는 살가운 입담에 웃고, 명쾌하고 꽂히는 맛의 해법에 감탄하고, 가슴 속 깊은 곳을 적시는 감동에 눈물 흘리게 하는 삶의 진수성찬을 그가 요리해 놓았다.
1974년 《집을 찾아서》로 한국일보 신인만화공모전에 당선되며 데뷔했다. 《각시탈》《무당거미》《오! 한강》《벽》《아스팔트 사나이》《비트》《미스터Q》《날아라 슈퍼보드》《사랑해》《타짜》《부자 사전》《꼴》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한국 만화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2004년 부천국제만화대상 및 대한민국만화대상, 2007년 제7회 고바우만화가상, 2008년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0년 데뷔 이래 한국 만화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만화가로서는 최초로 목포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2003년 《식객 1: 맛의 시작》 출간을 시작으로 허영만의 《식객》은 전국 방방곡곡의 먹거리와 그 안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대한민국 요리만화의 대표 명사로 자리 잡았다. 군침을 돌게 만드는 음식 설명과 그 음식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프랑스 등 전 세계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