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김대중 탄생 100주년, 출간 30주년 기념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직접 쓴 최초의 자전에세이
30년간 60만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국민 베스트셀러
#전기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사랑하는 젊은이와 존경하는 국민들에게 바치는 이야기 김대중 저자
  • 2024년 01월 02일
  • 364쪽147X215mm무선김영사
  • 978-89-349-4136-1 03810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사랑하는 젊은이와 존경하는 국민들에게 바치는 이야기 저자 김대중 2024.01.02

김대중 탄생 100주년, 출간 30주년 기념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직접 쓴 최초의 자전에세이

30년간 60만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국민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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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과 용기, 철학과 리더십을 보여주는 감동의 문장들

김대중 명연설, 생애를 담은 화보 수록

 

김대중 전 대통령 최초의 자전에세이 

 

김대중 탄생 100주년, 출간 30주년을 맞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직접 쓴 최초의 자전에세이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가 신개정판으로 출간된다. 김 전 대통령의 많은 저술 가운데 대중적으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책이자, 한국 정치사·현대사의 거목 김대중의 탄생을 기념하는 자리에 결코 빠질 수 없는 목록이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세 번의 독재 정권을 거치면서도 시대나 상황에 굴종하기를 거부하고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소명을 밀고나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눈물과 용기, 철학과 리더십을 보여주는 감동의 문장들이 담겼다. 

신개정판은 김대중 탄생 100주년에 걸맞게 부록, 화보, 연표 면에서 보완했다. ‘정치인 김대중’의 이름을 국민의 뇌리에 각인시킨 〈삼선개헌 반대 시국대강연회 연설〉(1969)을 비롯해, 제15대 대통령 취임사(1998), 그의 생애 마지막 연설이 된 〈6·15 남북공동선언 9주년 기념식 특별연설〉(2009)까지 세 편의 명연설 전문을 수록했고, 김 전 대통령의 출생부터 퇴임 후까지의 파란만장했던 삶을 화보로 구성하여 그의 생애를 회고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하고자 했다. 또한 대통령 당선(1997년)에서 끝맺음한 기존 판본의 연표를 보완하여 대통령 취임 이후부터 서거까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에 헌신한 업적을 추가했다.

“우리는 아무리 강해도 약합니다. 두렵다고, 겁이 난다고 주저앉아 있으면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두렵지 않기 때문에 나서는 것이 아닙니다. 두렵지만, 나서야 하기 때문에 나서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된 용기입니다.” 김대중 탄생 100주년을 맞아 새롭게 내놓는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다시 한번 ‘인간 김대중’의 삶을 들여다보고, 인생의 고비를 헤쳐나갈 힘과 지혜를 얻길 바란다.

'책 속에서'는 준비 중입니다.

개정판 서문_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초판 서문_ 이 책이 나온 사연

권유의 글_ 새로운 출발에 부쳐

 

프롤로그 정계 복귀에서 대통령 당선까지

 

1 세상을 사는 지혜

나는 겁이 많은 사람

내가 기록될 역사의 페이지

6년간의 대학생활

나무도 보고 숲도 보고

링컨에게서 배운 것

 

2 알고 보면 부드러운 남자

감옥에서 얻은 네 가지 즐거움

나의 콤플렉스

알고 보면 부드러운 남자

내가 사랑한 여인

내가 크리스천인 까닭은?

 

3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 

영어를 배워라

흉내도 창조적으로

하루만 참자

경청은 최고의 대화

비판의 기술

10년쯤 한 우물을 파라

 

4 정치는 예술이다

사람 섬기기를 하늘같이

정치는 흙탕물 속에 핀 연꽃

보수의 지혜, 개혁의 용기

민주주의는 시시비비를 먹고 자란다

“강원도에서만 태어났어도”라니!

국민에게 배우고 국민과 같이 간다

정치를 하려는 후배들에게

 

5 끝이 없는 길

은퇴 전야

길은 끝나는 곳에서 다시 시작되고

케임브리지의 구상

로빈에 대한 추억

정치와 나의 인생

 

부록_ 김대중 명연설

연보_ 그가 걸어온 길

작가이미지
저자 김대중
1924년 1월 6일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에서 태어나 하의공립보통학교, 목포제일보통학교를 거쳐 1943년에 목포공립상업학교를 졸업했다. 1945년 차용애 여사와 결혼했으나 사별한 후, 1962년 당시 YWCA연합회 총무로 활동하던 이희호 여사를 만나 평생 반려자이자 정치동지로 연을 맺었다. 1961년 치러진 제5대 민의원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으로 처음 당선되었으나 5.16쿠데타로 인해 의원 선서조차 하지 못했다. 1963년 민주당 소속으로 목포에서 제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이후 7.8.13.14대 국회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1970년에는 신민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어, 1971년 제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나 90만 표 차로 낙선했고, 이후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유신반대 민주화운동을 전개했다. 1973년 8월에는 일본에서 중앙정보부 요원에게 납치당해 수장당할 뻔 했으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으며, 1980년에는 내란음모사건 혐의로 군사재판에서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세계 각국에서 구명운동이 전개되어 감형되었다.

1982년 미국으로 망명했다가 1985년 귀국했지만 가택연금이 반복되었다. 1987년 ‘평화민주당’을 창당해 그해 12월 제13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1992년 민주당 제14대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어 출마한 대통령 선거에서도 또다시 낙선했고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1993년 7월 영국에서 귀국하여 ‘아태재단’을 설립하고 이사장에 취임했다. 1995년 정계복귀를 선언하고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한 후 1997년 12월 18일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1998년 2월 25일 제15대 대통령에 취임한 그는 IMF 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2000년 6월에는 남북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여 ‘6.15공동선언’을 발표했으며, 대북포용을 핵심으로 하는 ‘햇볕정책’을 펼쳐 남북관계의 진전에 큰 성과를 가져왔다. 2000년에는 남북관계 진전 및 민주주의와 인권신장에 헌신한 공로로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무궁화 대훈장을 받았으며 모스크바 외교대학원 정치학 박사 등 국내외 20여개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 파란만장했던 생애를 뒤로 하고 급성호흡부전증후군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 중 8월 18일 끝내 서거했다.

지은 책으로는 <김대중 옥중서신> <대중경제론> <3단계 통일론> 등 20여 권이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이희호 여사와 세 아들 홍일, 홍업, 홍걸이 있다. 
'출판사 리뷰'는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