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부 판매! 《식객》 출간 20주년 기념 스페셜 트랙
기쁨과 슬픔, 눈물과 땀방울이 빚어낸 최고의 우리술을 찾아 ‘식객’이 간다
전 세계에 한국 음식의 자긍심을 선사한 대한민국 만화의 대명사인 《식객》 시리즈에 소개된 우리술 에피소드 여덟 편을 엄선해 선보인다. 조선시대에는 집집마다 고유의 술이 있었을 정도로 전통주는 오랫동안 우리 민족 곁을 지켜왔다. 한국인의 국민주인 소주부터 비 오는 날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막걸리, 달짝지근하고도 씁쓸한 과하주까지 누룩과 곡류, 그리고 좋은 물로 빚은 우리 땅의 고유한 술을 새롭게 조명했다.
식객이 만나다
에피소드 1 어머니의 동동주
취재일기,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들
에피소드 2 탁주
허영만의 요리 메모
취재일기,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들
에피소드 3 청주의 마음
취재일기,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들
에피소드 4 설락주
취재일기,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들
에피소드 5 과하주
허영만의 요리 메모
취재일기,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들
에피소드 6 소주의 눈물
취재일기,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들
에피소드 7 국민주
취재일기,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들
에피소드 8 할아버지의 금고
취재일기,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들
1974년 《집을 찾아서》로 한국일보 신인만화공모전에 당선되며 데뷔했다. 《각시탈》《무당거미》《오! 한강》《벽》《아스팔트 사나이》《비트》《미스터Q》《날아라 슈퍼보드》《사랑해》《타짜》《부자 사전》《꼴》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한국 만화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2004년 부천국제만화대상 및 대한민국만화대상, 2007년 제7회 고바우만화가상, 2008년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0년 데뷔 이래 한국 만화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만화가로서는 최초로 목포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2003년 《식객 1: 맛의 시작》 출간을 시작으로 허영만의 《식객》은 전국 방방곡곡의 먹거리와 그 안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대한민국 요리만화의 대표 명사로 자리 잡았다. 군침을 돌게 만드는 음식 설명과 그 음식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프랑스 등 전 세계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식객》의 취재와 스토리를 작업했다. 허영만 화백과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커피 한 잔 할까요?》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