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지금 가장 ‘힙’한 도시 포틀랜드(aka 퐅랜)에 눌러앉아 살아보았습니다.”

만화가 이우일의 유쾌한 호기심과 빛나는 감수성으로 전하는 미국 북서부 태평양 연안의 낯선 도시 포틀랜드 리포트
#여행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이우일,선현경 저자
  • 2017년 12월 04일
  • 284쪽134X189mm김영사
  • 978-89-349-7950-0 03810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저자 이우일,선현경 2017.12.04

“지금 가장 ‘힙’한 도시 포틀랜드(aka 퐅랜)에

눌러앉아 살아보았습니다.”

 

만화가 이우일의 유쾌한 호기심과 빛나는 감수성으로 전하는

미국 북서부 태평양 연안의 낯선 도시 포틀랜드 리포트

 

찬란한 자연경관, 소도시의 세련미,

수염, 타투, 뚜렷한 취향의 사람들,

신선한 맥주, 맛있는 커피, 개성 강한 책방, 마성의 빈티지 가게

라이프스타일 잡지 <킨포크>, 시트콤 <포틀랜디아>,

자전거 천국, 푸드트럭, 페스티벌, 인디뮤직,

실험정신과 다양성 그리고 로컬의 지속 가능한 창조적인 에너지…

   

Bravo, Keep Portland Weired! 

 

 

작품에 대해 :

2015년 가을 어느 날, 오랜 서울살이를 잠시 멈추고 미국 오리건 주의 작은 도시 ‘포틀랜드(=퐅랜)’로 날아간 이우일과 가족들(만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인 아내 선현경, 그림 공부 중인 딸 은서, 노령에도 불구하고 절대 동안을 자랑하는 고양이 카프카)! 세상 모든 여행자의 ‘로망’인 낯선 여행지에서 그대로 눌러앉아 살아보았다. 작가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통찰을 담은 문장과 유머 넘치는 일러스트로 포착한 도시 구석구석의 이야기와 가족의 소중한 순간들.    

 

'책 속에서'는 준비 중입니다.

 

차례

 

 

프롤로그 8

 

비의 도시 13

트램을 타고 18

윌래밋 강변 28

푸른 수염 36

누드 크로키 43

카세트테이프 48

운전 55

냉면은 없지만 62

굿 윌 헌팅 70

건널목에서 79

기다리고 기다리다 86

보물섬 94

재즈의 도시 103

호손 다리 위에서 1 107

호손 다리 위에서 2 112

첫 책 118

앨버타 거리에서 125

고양이와 함께 춤을 135

호모 호더쿠스 141

 

 

토요일의 브런치 148

날씨 때문에 1 153

날씨 때문에 2 158

수영장에서 167

스페이스 프로그램 173

떠다니는 랜의 만화책방 179

집에서 집으로 185

이배희 씨를 아시나요? 19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7

당신은 나의 대통령이 아니다 203

한 바퀴 돌아 비 211

맛있는 걸 찾아서 216

우버와 인테리어 221

자동통역기 231

쳇 235

책을 만들어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는 법 240

눈썰매를 타자 244

옴지에 가다 263

랜 수집하기 269

그리고 계속 274

 

에필로그 279

 

 

작가이미지
저자 이우일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뒤 직장생활을 잠깐 하고 프리랜서로 독립해 지금까지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 수집가로 살고 있다. 근작으로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이 있고, 자비출판 만화집 《빨간 스타킹의 반란》 이래 《콜렉터》 《굿바이 알라딘》 《옥수수빵파랑》 《김영하 이우일의 영화이야기》 《현태준 이우일의 도쿄 여행기》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등을 발표했다. ‘노빈손’ 시리즈, 《시드니!》 《꿈은 토리노를 달리고》 《첫사랑, 마지막 의식》 등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맡았고, 카페 ‘엔제리너스’ 로고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대표작으로는 <신 나는 노빈손 시리즈>와 《도날드 닭》《고양이 카프카의 고백》 《좋은 여행》《옥수수빵파랑》《삼인삼색 미학 오디세이 2》 《김영하 이우일의 영화 이야기》《호메로스가 간다 1》 등이 있다.

최근엔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와 함께 순간에 집중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많은 사람에게 ‘부기보드’의 즐거움이 알려지길 바라지만, 가르치다가 좋은 파도를 놓치는 게 싫어서 소극적인 전파(이를테면 출판)에 힘쓰고 있다.
 
 
작가이미지
저자 선현경

홍익대학교 도예과를 졸업했다. 제10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이모의 결혼식》을 비롯해 《하나 둘 셋 찰칵! 김치, 치즈, 카프카》 《엄마의 여행 가방》 《판다와 내 동생》 등 어린이 그림책은 물론, 《날마다 하나씩 버리기》 《선현경의 가족관찰기》 《느려도 좋아, 달라도 좋아!》 등 틈틈이 일상 에세이도 발표하고 있다. 《도대체 넌 뭐가 될 거니》 《황인숙·선현경의 일일일락》 등 다수의 책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담당했고, 그 밖에 《처음 만나는 한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명화집》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맛보다 이야기》 등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로 독자들과 교감하고 있다.

페이스북 facebook.com/hyunkyung.sun

'출판사 리뷰'는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