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食客) 27 - 팔도냉면 여행기
대한민국을 울고 웃게 했던 9년간의 식객 여행, 그 감동의 피날레!
식객(食客) 27 - 팔도냉면 여행기 식객(食客) 27 - 팔도냉면 여행기 허영만 저자
  • 2010년 05월 19일
  • 300쪽157X225mm무선김영사
  • 978-89-349-3856-9 07
식객(食客) 27 - 팔도냉면 여행기
식객(食客) 27 - 팔도냉면 여행기 식객(食客) 27 - 팔도냉면 여행기 저자 허영만 2010.05.19

대한민국을 울고 웃게 했던 9년간의 식객 여행, 그 감동의 피날레!

작품 기획에서부터 장장 11년! 진수 성찬의 식객 여행, 대망의 완결편 출간!
300만 한국 독자들이 선택한 대한민국 만화의 대명사! 허영만, 37년 만화 인생의 화룡점정!

《식객》 27권에서는 우리나라의 유명 냉면들을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냉면의 본고장에서도 그 맛을 인정받은 진주냉면. 그 본점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성찬과 진주냉면 본가 가족들이 맛 대결로 맞선다! 예상치 못한 의외의 결말! 그리고 그 결말 뒤에 숨겨진 진실은…? 스님들도 미소 짓는다는 ‘승소냉면’,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평양냉면’ 등 진심이 가득 담긴 따뜻한 음식 이야기가 펼쳐진다.

'책 속에서'는 준비 중입니다.

131화_ 진주냉면
132화_ 승소냉면
133화_ 평양냉면
134화_ 함흥냉면
135화_ 밀면
취재일기,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들
허영만의 요리메모

작가이미지
저자 허영만

1974년 《집을 찾아서》로 한국일보 신인만화공모전에 당선되며 데뷔했다. 《각시탈》《무당거미》《오! 한강》《벽》《아스팔트 사나이》《비트》《미스터Q》《날아라 슈퍼보드》《사랑해》《타짜》《부자 사전》《꼴》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한국 만화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2004년 부천국제만화대상 및 대한민국만화대상, 2007년 제7회 고바우만화가상, 2008년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0년 데뷔 이래 한국 만화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만화가로서는 최초로 목포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2003년 《식객 1: 맛의 시작》 출간을 시작으로 허영만의 《식객》은 전국 방방곡곡의 먹거리와 그 안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대한민국 요리만화의 대표 명사로 자리 잡았다. 군침을 돌게 만드는 음식 설명과 그 음식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프랑스 등 전 세계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식객》 전27권 완간!
허영만 글, 그림 | 신국판 변형(157*225) | 부분 컬러 | 전28권(부록 포함) 값229,500원


작품 기획에서부터 장장 11년! 진수 성찬의 식객 여행, 그 감동의 피날레!
300만 한국 독자들에게 세계 속 한국 음식의 자긍심을 선사한 대한민국 만화의 대명사!
한국 만화사에 보기 드문 전문 요리만화 《식객》! 철저한 취재를 통한 전문성과 인간미 넘치는 스토리, 진한 감동의 드라마로 완성된 27권 135개의 에피소드로 그 여정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화로써 대한민국 곳곳의 음식들을 재조명하고 연령과 성별을 초월해 한국 독자들에게 세계 속 한국 음식의 자긍심을 일깨워주었다.


《식객》의 의의
《식객》은 우리나라 만화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겼다. 첫 번째로, 수년간의 취재, A4지 1만 장이 넘는 자료, 라면박스 세 상자를 가득 채운 음식사진 등, 장기간의 취재와 수많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진정한 전문만화라는 것. 두 번째, 대한민국 최초로 종합일간지에 연재되어 수많은 독자들에게 선보였고, 《식객》을 보기 위해 신문을 구독하는 사람들이 생겨날 만큼 높은 완성도를 가진 작품이라는 것. 세 번째, 대한민국 만화로서는 최초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또 다른 매체인 영화(2007년 개봉, 300만 관객 돌파. 2010년 두 번째 극장용 영화 개봉), 드라마(2008년 24부작 드라마로 제작, 방영) 양쪽으로 제작될 만큼 이야기의 힘이 강한 작품이라는 것. 네 번째, 대한민국 만화로는 최초로 일본 메이저 출판사 고단샤에서 출간(일본 현지에서 1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는 것 등이다.
이는 《식객》이 데뷔 이후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스스로를 갈고 닦으며 더 나은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해온 허영만 화백의 작품이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먼나라 이웃나라》로 잘 알려진 이원복 교수는 《식객》을 가리켜 “한국 만화의 쾌거이자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라 평했고, 소설가 이윤기는 “방송 대본의 콘티를 능가하는 대사와 화면 구성을 가진 작품”이라며 “이제는 허영만 화백의 시대”라고 말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요리만화 《미스터 초밥왕》을 그린 데라자와 다이스케 작가는 “《식객》은 광범위한 문제의식과 능숙한 드라마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한국 만화사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 평하였다.


《식객》이 사회에 미친 영향
《식객》은 한국인들도 잘 몰랐던 팔도강산의 음식, 식재료들과 숨겨진 맛집을 제대로 소개하고 발굴해냈다. 제3권 소고기 전쟁 편에서는 한 권 전체를 통해 소고기의 주요 부위, 제대로 구워 먹는 방법, 소를 가공해 부위별로 나누는 과정, 소매 상품으로 만드는 방법, 비육우의 등급판정 등 일반인들이 알기 힘든 정보들을 쉽고도 자세하게 전해주었고, 그로 인해 축산물등급판정소에서 비육우 편을 홍보용으로 이용하고 싶다는 요청을 받았다. 1963년 염관리법 제정 이후부터 40년 넘게 광물로 분류돼 무관심속에 방치됐던 국산 천일염은 《식객》에서 두 차례에 걸쳐 소개된 이후 새로이 주목을 받았고, 올해(2010년) 국산 천일염을 세계적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포럼이 개최되었다. 의정부 부대찌개 가게 ‘오뎅집’이 《식객》에서 소개된 이후 매상이 크게 증가하는 등 많은 숨은 맛집들이 《식객》을 통해 독자들에게 알려졌고, ‘《식객》이 추천한 맛집’이라는 홍보문구가 등장하기도 했다. 스스로를 ‘식객 취재원’이라고 사칭하며 음식점주에게 부당한 요구를 하는 사람들이 문제가 되어 작품 내에서 안내 문구를 실었던 일명 ‘식객 취재원 사칭 사건’은 《식객》의 영향력을 알 수 있는 단적인 예이다.

“《식객》은 우리 음식 문화의 길잡이”라는 역사학자 이이화의 말처럼, 2003년 9월 단행본 1권 출간 이후 국내에서만 300만 부 이상 판매된 《식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만화이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은 유일무이한 전문만화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식객 매거진》 발간
- 《식객》 완간기념 전권세트 부록
《식객》 27권 완간기념 부록으로 제작한 《식객 매거진》은 허영만 VS 김어준 인터뷰, 윤태호 등 후배 작가들의 헌정만화, 이원복 교수 등 명사들의 코멘트, 독자들이 뽑은 명장면 명대사, 식객이 걸어온 길 등 《식객》 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들을 수록한 책으로, 단행본으로도 손색이 없이 구성되었다.


《식객》이 걸어온 길
․일본, 대만 수출!
2004년 2월 대만의 잉크 출판사와 계약!
2009년 3월 일본 고단샤와 계약! 10만 부 돌파!

․영상화!
* 2007년 영화 <식객> 개봉, 300만 관객 돌파
* 2008년 SBS 드라마 <식객> 방송
* 2010년 영화 <식객 김치전쟁> 개봉

&#8228;수상내역 등
2003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 2004년 대한민국 만화대상 / 2004년 부천국제만화축제 BICOF 만화대상 / KBS <TV, 책을 말하다> 방송 /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 방송 / MBC <시사매거진 2580> 방송 / 2004년 스포츠투데이 히트상품 / 한국출판인회의 청소년교양도서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이달의 읽을 만한 책 / 독서교육 교사모임 ‘책따세’ 중고생 권장도서 / 2008년 MBC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 출연


[식객 각권 소개]
1권 맛의 시작(어머니의 쌀/고추장 굴비/가을 전어 맛은 깨가 서 말/36&#12539;2&#12539;0&#12539;60/밥상의 주인)
2권 진수성찬을 차려라(고구마/아버지와 아들/대령숙수/Thanks Pa/부대찌개)
3권 소고기 전쟁(아롱사태/숯불구이/대분할 정형/소매상품 만들기/비육우)
4권 잊을 수 없는 맛(청국장/소금 이야기/콩국수/천렵/삼계탕)
5권 청주의 마음(반딧불이/매생이의 계절/식사의 고통/탁주/청주의 마음)
6권 마지막 김장(마지막 김장/구룡포 이야기/여기는 8000m/빙어 이야기/대게 승부)
7권 요리하는 남자(봄이 오는 소리/식객여행/요리하는 남자/1년에 딱 3일/남새와 푸새)
8권 죽음과 맞바꾸는 맛(죽음과 맞바꾸는 맛/과하주/애드리브/제호탕/1+1+1+1)
9권 홍어를 찾아서(갓김치/홍어를 찾아서/한과/미역국/참새구이)
10권 자반고등어 만들기(자반고등어/요리사의 사랑/콩나물을 닮은 여인/콩나물국밥/정어리쌈)
11권 도시의 수도승(24시간의 승부/장마/도시의 수도승/가족/식탁 위의 정물화)
12권 완벽한 음식(빈대떡/완벽한 음식/진수 성찬 옥자/연어/메밀묵)
13권 만두처럼 (소 내장에 대하여/궁중떡볶이/겨울 피라미/식혜/만두)
14권 김치찌개 맛있게 만들기(대구/김치찌개/김/우럭젓국/닭강정)
15권 돼지고기 열전(두당/족발/순대일기/돼지머리/돼지국밥)
16권 두부대결(오미자 화채/송편/망둥어/집단 가출/두부의 모든 것)
17권 원조 마산 아귀찜(어리굴젓/두 번째 식객 여행/대장간의 하루/마산 아귀찜/봄, 봄, 봄)
18권 장 담그는 날(말날/닭 한 마리/미나리/불고기 그리고 와인/아버지의 바다)
19권 국수 완전정복(바지락칼국수/잔치국수/올챙이국수/막국수/자장3대)
20권 국민주 탄생(어머니의 동동주/설락주/소주의 눈물/국민주/할아버지의 금고)
21권 가자미식해를 아십니까?(설날 떡국/호떡/가자미식해/황태/아, 서해안!)
22권 임금님 밥상(병원의 만찬/올갱이국/은어 수박 향기/보리밥, 열무김치/갯장어)
23권 아버지의 꿀단지(꿀 1kg은 꽃 560만 송이/황포묵/비빔밥 또는 비빌밥/양식 광어/돼지껍데기)
24권 동래파전 맛보러 간다(학꽁치/김치찜/엿/소갈비/동래파전)
25권 소금의 계절(키조개/팥칼국수/1122/이바지/소금의 계절)
26권 진수 성찬의 집들이 날(뼈다귀 해장국/민어/은행/하루 세 가지 맛/집들이)
27권 팔도 냉면 여행기(진주냉면/승소냉면/평양냉면/함흥냉면/밀면)
각권 부록 취재일기,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들 / 허영만의 요리메모
별책부록 식객 매거진 인터뷰, 후배 작가들의 헌정만화, 명사들의 코멘트, 독자들이 뽑은 명장면 명대사, 비공개 사진, 식객 마니아 퀴즈, 식객이 걸어온 길 수록


<b>[작가 소개]</b>
허영만
데뷔 이래 30여 년간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만화가
남도 여수에서 출생. 1974년 한국일보 신인만화공모전에 <집을 찾아서>가 당선되며 공식 데뷔한다. 《각시탈》 《무당거미》 등은 초기의 대표작으로 ‘허영만’이라는 이름 석 자를 만화판에 우뚝 세운다. 1980년대를 지나며 진지한 사회참여적 성격을 띤 《벽》을 비롯, 이데올로기 만화 《오! 한강》을 발표하는데, 이들의 대중적 성공은 일반 상업매체로서 제한적이었던 만화의 소재와 주제의식을 폭넓게 확장시켜준 뛰어난 전범이 된다. 1990년대 사회의 단면을 만화적 시각으로 조망한 《아스팔트 사나이》 《비트》 《미스터Q》 《오늘은 마요일》 《짜장면》 등을 통해, 캐릭터의 자연스러운 변모를 거쳐 여전히 대가로서의 위치를 각인시킨다. 일부는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되고, 사오정 시리즈를 유행시킨 《날아라 슈퍼보드》는 애니메이션으로는 방송 사상 최초로 시청률 1위에 오른다. 그 후 신문 연재만화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사랑해》 《타짜》 등은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만화가 사회에 얼마나 큰 스펙트럼을 형성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수년간의 취재와 준비 끝에 탄생한 《식객》은 한국적인 요리만화의 새로운 경지를 감동적으로 개척해 내었다. 조용하지만 거대한 행보를 이어온 그의 작업은 지금도 30여 년 전과 다름없이 현재진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