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이 말을 걸었어!”
“내일 무시무시한 홍수가 온대.”
“산에서 길을 잃었어!”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자신을 지키도록 도와주는 똑똑하고 알찬, 생활 안전 사전!
우리는 살아가면서 예상하지 못한 위기에 처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갑자기 옷에 불이 붙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화기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지진이 발생하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바다에 빠지면? 이 질문들에 선뜻 자신 있게 대답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수도 있다. 세상에는 다양한 지식이 있지만,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 알아야 하고, 당장이라도 행동으로 옮길 있는 지식이 무얼까 생각해 본다면 아마 안전 상식일 것이다. 최근 전 세계적인 이상 기후로 인하여 우리나라도 여름이면 태풍, 폭우, 산사태를 두려워하고 대비한다. 지진 역시 이제 이웃 나라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다. 꽤 강도가 센 지진 관련 뉴스를 적지 않게 듣곤 한다. 이렇게 변해 버린 상황과 다르게 우리의 위기에 대한 인식은 아직 높지 않은 것 같다. 자연재해뿐만이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하고 긴박한 위기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지식을 몸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다. 특히 어린이들은 위기 상황 대처 훈련을 받지 않은 이상, 그대로 위험에 노출된다.
이번에 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한 《아이들은 잘 모르고, 어른들은 안심하는 신기한 안전 사전》은 어린이 눈높이에 딱 맞는 생활 안전 사전으로, 아이들이 평상시에 겪을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자연재해 까지 다양한 위기에 대한 대처 방안을 한 번만 읽어도 머릿속에 잘 남도록, 체계적으로 쉽게 풀어내었다.
“길에서 낯선 사람이 다가오면 120㎝ 떨어진 다음, 큰 소리로 도움을 구하세요!”
간결한 설명과 재치 있는 그림으로 재미있게 배우는 생활 속 안전 이야기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면 매 순간 어른들이 아이 옆에 있을 수는 없다. 이미 그 전부터 아이들은 스스로 살아가려는 힘을 기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런 아이들에게 세상은 예상할 수 없는 변수들이 가득하고 자잘한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다. 아이들은 적어도 기본적인 안전 상식을 확실히 알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야, 큰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교과목 공부 이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이다.
엘리베이터에 낯선 사람과 탔는데 무섭다면? 바로 다음 층 버튼을 누르고 내립니다!
옷에 불이 붙으면 불이 붙은 면이 바닥에 닿도록 누워 몸을 움직여 불을 끕니다.와 같은 생활 상식부터 태풍이 오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학원에 가다 지진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같은 자연재해 대처 요령까지 바로 그 순간에 발휘되어야 할 지식과 상식을 잘 정리해서 알려 준다. 아이들은 이런 지식을 가진 것만으로도 세상을 좀 더 적극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아이들, 어른들 모두 꼭 알아야 할 52가지 안전 상식 수록!
이 책은 반드시 알아야 할 52가지 위기 상황을 고심하여 선발했으며, 그런 상황에서 꼭 필요한 지식을 쉽고 간략하게 전달한다. 대처 요령과 도움을 구하는 단체 등도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집필했다.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꼭 알아야 하고, 책을 읽은 후에는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아이들은 잘 모르고, 어른들은 안심하는 신기한 안전 사전. 이 책을 휙 읽기만 해도, 꼭 필요한 안전 상식들이 머리에 남아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