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안전사전
서울과학고등학교, 현직 초등 교사 20명이 먼저 읽고 강력 추천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자신을 지키도록 도와주는 똑똑하고 알찬, 생활 안전 사전!
#선생님 추천
신기한 안전사전 서바이벌 방재 연구소 저자 모리노 쿠지라 일러스트 이소담 역자 구니자키 노부에 감수
  • 2024년 08월 17일
  • 124쪽130X188mm김영사
  • 978-89-349-6754-5
신기한 안전사전
신기한 안전사전 저자 서바이벌 방재 연구소 2024.08.17
살아가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안전 상식과 위기 대처 능력을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알려주는 안전 교양 사전이다. 학교, 집, 야외 활동, 여행 중 갑자기 위기에 처했을 때 발 빠른 응급 처치 방법을 알려 줄 뿐만 아니라, 이상 기후로 빈번해진, 폭풍, 산사태, 홍수, 지진 등의 자연재해에 관한 지식과 그에 대처하는 방법도 전달한다.
P.8

낯선 사람이 불쑥 말을 걸면 얼른 120cm 정도 물러서세요. 120cm는 어른이 두 팔을 벌린 거리와 비슷해요. 어린이

걸음으로 세 걸음쯤 되고요. 여러분이 세 발짝 떨어졌는데도 그 사람이 다가온다면, “죄송합니다.” 하고 서둘러 자리를 피하세요.

P.16

가정용 가스에서는 썩은 양파 냄새가 나요. 가스가 새면 쉽게 알아차릴 수 있게 그런 냄새를 넣은 거예요. 부엌 근처나 욕실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면 가스가 새는 것일 수 있어요. 이때는 곧바로 창문과 문을 열어 환기하세요. 전기 스위치는 절대 건드리지 말아요.

P.46

태풍이 불어와서 대피할 때 옷차림의 기본은 5가지입니다. 모자(혹은 헬멧), 우비(비옷, 우산 따위), 장갑, 가방, 운동화. 장화는 안에 물이 차면 걷기 힘들어져요. 가방에는 갈아입을 옷과 비상용 물품을 넣습니다. 가방이 비에 젖을까 봐 걱정되면 비닐이나 방수 덮개를 씌우세요. 대피소에 갈 때 물가, 수로 옆, 지하도 등은 피해야 해요.

P.56

어쩔 수 없이 눈길이나 빙판길을 걸어가야 한다면 펭귄 걸음이 안전해요. 보폭을 좁히고 펭귄처럼 뒤뚱뒤뚱 걷는 거죠. 몸을 앞으로 살짝 굽히고 신발 바닥 전체를 최대한 길에 닿게 합니다. 처음엔 어색하고 힘들겠지만, 곧 익숙해질 거예요. 물론 익숙해졌다고 해서 속도를 내는 건 금물!

1장 일상생활 서바이벌
 
1 학교 끝나고 집에 오는데 모르는 사람이 말을 걸었다 8
2 엘리베이터에 모르는 사람과 단둘이 있어서 무섭다 10
3 전기난로 근처에 널어놓은 빨래에 불이 붙었다 12
4 전자레인지에 넣은 음식이 불타고 있다 14
5 집에서 썩은 양파 냄새가 난다 16
6 입고 있는 옷에 불이 붙었다 18
7 옷에 실수로 뜨거운 음료를 쏟았다 20
8 무더운 날, 함께 놀던 친구가 아파한다 22
9 요리하다가 식칼에 손가락을 베었다 24
10 도둑맞은 내 자전거를 드디어 발견했다 26
11 역 승강장에서 장난 치다가 선로로 떨어졌다 28
12 친구가 SNS에 내 사진을 마음대로 올렸다 30
13 게임 사이트에 접속만 했는데 가입이 되었다고 한다 32
14 친구들이 괴롭혀서 너무 힘들다 34
15 어른들이 나를 힘들게 하고 괴롭힌다 36
 
더 알아보기 1
 
2장 자연재해 서바이벌
 
16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태풍 예보가 떴다 40
17 화장실에서 보글보글 소리가 난다 42
18 자연재해로 전기가 나갔다 44
19 대피소에 가야 하는데 비가 많이 온다 46
20 산비탈에서 물어 새어 나온다 48
21 강물이 넘쳐서 내가 탄 자동차가 휩쓸렸다 50
22 친구가“홍수가 날까 봐 걱정된다.”라고 했다 52
23 홍수로 집 주변에 물이 차오른다 54
24 눈이 쌓인 길을 걸어 학교에 가야 한다 56
25 눈이 쌓여서 자동차가 꼼짝 못 한다 58
26 눈길을 가야 하는데 눈사태를 만날까 봐 걱정이다 60
27 길을 가다가 회오리바람을 만났다 62
28 놀이터에서 노는데 갑자기 천둥이 쳤다 64
29 집 안에 있는데 뇌우가 무섭게 퍼붓는다 66
30 하늘에서 얼음이 떨어진다 68
 
더 알아보기 2
 
3장 야외 활동 서바이벌
 
31 산을 오르다가 그만 길을 잃었다 72
32 산에서 곤충 채집을 하다가 곰과 마주쳤다 74
33 밖에서 노는데 벌이 날아왔다 76
34 등산 중에 목이 말라 개울물을 마시고 싶다 78
35 펑! 화산이 분화했다 80
36 산에 오르는데 눈앞이 뿌예질 만큼 안개가 꼈다 82
37 강에서 놀기에 알맞은 옷을 모르겠다 84
38 강에서 노는 데 갑자기 강물이 탁해졌다 86
39 강에서 놀다가 친구가 물에 빠졌다 88
40 바다에서 헤엄치다가 이안류에 휩쓸렸다 90
41 바다에서 해파리에 쏘였다 92
42 헤엄치다가 다리에 쥐가 났다 94
43 개펄에서 놀다가 바위에 다리가 긁혔다 96
 
더 알아보기 3
작가이미지
저자 서바이벌 방재 연구소

일본의 위기 관리 교육연구소

“낯선이 말을 걸었어!”
“내일 무시무시한 홍수가 온대.”
“산에서 길을 잃었어!”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자신을 지키도록 도와주는 똑똑하고 알찬, 생활 안전 사전!
 
우리는 살아가면서 예상하지 못한 위기에 처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갑자기 옷에 불이 붙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화기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지진이 발생하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바다에 빠지면? 이 질문들에 선뜻 자신 있게 대답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수도 있다. 세상에는 다양한 지식이 있지만,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 알아야 하고, 당장이라도 행동으로 옮길 있는 지식이 무얼까 생각해 본다면 아마 안전 상식일 것이다. 최근 전 세계적인 이상 기후로 인하여 우리나라도 여름이면 태풍, 폭우, 산사태를 두려워하고 대비한다. 지진 역시 이제 이웃 나라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다. 꽤 강도가 센 지진 관련 뉴스를 적지 않게 듣곤 한다. 이렇게 변해 버린 상황과 다르게 우리의 위기에 대한 인식은 아직 높지 않은 것 같다. 자연재해뿐만이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하고 긴박한 위기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지식을 몸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다. 특히 어린이들은 위기 상황 대처 훈련을 받지 않은 이상, 그대로 위험에 노출된다.
이번에 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한 《아이들은 잘 모르고, 어른들은 안심하는 신기한 안전 사전》은 어린이 눈높이에 딱 맞는 생활 안전 사전으로, 아이들이 평상시에 겪을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자연재해 까지 다양한 위기에 대한 대처 방안을 한 번만 읽어도 머릿속에 잘 남도록, 체계적으로 쉽게 풀어내었다.
 
“길에서 낯선 사람이 다가오면 120㎝ 떨어진 다음, 큰 소리로 도움을 구하세요!”
간결한 설명과 재치 있는 그림으로 재미있게 배우는 생활 속 안전 이야기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면 매 순간 어른들이 아이 옆에 있을 수는 없다. 이미 그 전부터 아이들은 스스로 살아가려는 힘을 기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런 아이들에게 세상은 예상할 수 없는 변수들이 가득하고 자잘한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다. 아이들은 적어도 기본적인 안전 상식을 확실히 알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야, 큰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교과목 공부 이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이다.
 
엘리베이터에 낯선 사람과 탔는데 무섭다면? 바로 다음 층 버튼을 누르고 내립니다!
 
옷에 불이 붙으면 불이 붙은 면이 바닥에 닿도록 누워 몸을 움직여 불을 끕니다.와 같은 생활 상식부터 태풍이 오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학원에 가다 지진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같은 자연재해 대처 요령까지 바로 그 순간에 발휘되어야 할 지식과 상식을 잘 정리해서 알려 준다. 아이들은 이런 지식을 가진 것만으로도 세상을 좀 더 적극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아이들, 어른들 모두 꼭 알아야 할 52가지 안전 상식 수록!
 
이 책은 반드시 알아야 할 52가지 위기 상황을 고심하여 선발했으며, 그런 상황에서 꼭 필요한 지식을 쉽고 간략하게 전달한다. 대처 요령과 도움을 구하는 단체 등도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집필했다.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꼭 알아야 하고, 책을 읽은 후에는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아이들은 잘 모르고, 어른들은 안심하는 신기한 안전 사전. 이 책을 휙 읽기만 해도, 꼭 필요한 안전 상식들이 머리에 남아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