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잘 모르고 어른들은 헷갈리는 신기한 과학 사전
서울과학고등학교, 현직 초등 교사 20명이 먼저 읽고 강력 추천합니다!
아이들은 잘 모르고 어른들은 헷갈리는 일상 속 다양한 현상을 과학 원리로 풀어낸 어린이 교양 과학책
#과학#초등과학#선생님 추천#교과연계
아이들은 잘 모르고 어른들은 헷갈리는 신기한 과학 사전 김대조 저자 나인완 일러스트
  • 2024년 05월 20일
  • 164쪽130X188mm김영사
  • 978-89-349-2630-6
아이들은 잘 모르고 어른들은 헷갈리는 신기한 과학 사전
아이들은 잘 모르고 어른들은 헷갈리는 신기한 과학 사전 저자 김대조 2024.05.20

- 아이들은 잘 모르고 어른들은 헷갈리는 일상 속 다양한 현상을 과학 원리로 풀어 주는 책!

- 서울과학고등학교, 현직 초등 교사 20명이 먼저 읽고 강력 추천하는 어린이 교양 과학책

- 간결한 설명과 재치 있는 그림으로 재미있게 배우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P.20

열은 온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해요. 만약 열이 이동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에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은 늘 그대로여야 할 거예요. 라면 냄비에 있던 젓가락이 뜨거워진 이유는, 온도가 높은 라면 국물에서 온도가 낮은 젓가락 쪽으로 열이 이동했기 때문이에요.”

P.36

“1차 전지는 사용하지 않아도 오래 방치하면 전기가 밖으로 흘러나와(방전) 더 이상 쓸 수 없어요. 하지만 다 쓴 건전지도 두드리면 남아 있던 에너지들이 움직이면서 잠깐 동안은 더 사용할 수 있답니다. 다 쓴 것 같은 치약도 힘껏 짜면 조금이라도 나오는 것처럼요.”

P.51

다윈의 발견: 혈액 속에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의 특수 세포가 있어. 그중 적혈구에 있는 헤모글로빈 때문에 피가 빨갛게 보여. 헤모글로빈 속의 철 성분이 산소와 만나면 붉은색으로 변하기 때문이야.”

P.116

벌집은 꿀을 저장하는 동시에 새끼를 기르며 생활하는 공간이에요. 벌은 벌집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허니콤 구조 (육각형 구조)로 지었어요. 육각형은 모든 면이 붙어 있어서 남는 곳 없이 가장 적은 재료로 가장 넓은 공간을 만들 수 있어요.”

차례

 

추천의 말(서울과학고등학교 교사 안민기) 4

머리말 • 6

프롤로그 • 12

등장 인물 소개 • 16

1장 맛있는 것을 먹다가 발견한 신기한 과학 현상

1 라면 냄비에 넣어 둔 젓가락을 잡는 순간, 뜨거워서 놓치고 말았다 • 20

2 주스를 얼려 먹으려고 냉동실에 넣었는데, 주스 병이 뚱뚱해졌다 • 22

3 추운 날, 만두 가게 찜통에서 뿜어져 나오는 하얀 연기의 정체는? 24

4 얼음물에 코코아 가루를 넣었는데 아무리 저어도 안 녹는다 • 26

5 수박은 과일 가게에서 파는데 과일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 28

6 과자 봉지 속에 과자만 가득하면 좋겠는데 공기가 빵빵하게 채워져 있다 • 30

7 방문 틈 사이로 맛있는 냄새가 솔솔, 부엌에서 요리하는 냄새가 내 방까지 난다 • 32

★ 보너스 퀴즈★ • 34


2
장 집에서 놀다가 발견한 신기한 과학 현상

8 다 닳은 줄 알았던 장난감 건전지, 두드리니 다시 불이 들어왔다 • 36

9 말랑말랑 액체 괴물은 힘을 주면 뭉치는데 힘을 빼면 흘러내린다 • 38

10 비눗방울은 빨대 구멍이 네모든, 세모든, 별이든 항상 동그란 모양으로 나온다 • 40

11 LED 조명이 형광등보다 더 밝고, 전기세도 아껴 준다고 한다 • 42

12 크리스마스트리의 전구는 중간에 하나가 고장 나도 다른 전구에는 불이 켜진다 • 44

13 햇빛은 여름보다 겨울에 더 집 안 깊숙이 들어온다 • 46

★ 보너스 퀴즈★ • 48


3
장 병원에 갔다가 발견한 신기한 과학 현상

14 날아오는 공에 맞아 코피가 났다. 그런데 피는 왜 빨간색일까? 50

15 뼈가 부러져 엑스선 촬영을 했는데, 몸속의 뼈가 다 보였다 • 52

16 비타민 음료수나 알약을 먹으면 오줌 색깔이 더 노래진다 • 54

17 통증을 느끼면 고통스럽지만,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증상이라고 한다 • 56

18 아플 때 먹는 알약, 먹기 불편하다고 함부로 잘라 먹으면 안 된다 • 58

19 손톱을 깎다 보니 왠지 손톱이 발톱보다 더 빨리 자라는 것 같다 • 60

★ 보너스 퀴즈★ • 62

4장 하늘을 바라보다가 발견한 신기한 과학 현상

20 사람도 한가득, 짐도 한가득 실은 비행기가 하늘을 난다 • 64

21 낮에는 하늘이 파란데, 노을이 질 때는 붉은색이다 • 66

22 보름달을 자세히 보면 정말 토끼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 68

23 밤하늘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가끔씩 별똥별이 떨어진다 • 70

24 밤하늘에 보이는 별자리는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라 다르다 • 72

25 분명히 밤인데도 해가 지지 않고 계속 떠 있는 지역이 있다는데 • 74

26 인간이 보낸 우주선 중에서 가장 멀리 간 우주선은 무엇일까? 76

★ 보너스 퀴즈★ • 78


5
장 캠핑을 가서 발견한 신기한 과학 현상

27 캠핑장에서 고기를 구울 때, 숯불에 고기가 직접 닿은 것도 아닌데 금방 타 버린다 • 80

28 모닥불을 피울 때 부채질을 하면 불이 더 활활 붙는다 • 82

29 종이로 만든 냄비에 라면을 끓였는데, 냄비가 타지 않았다 • 84

30 밤이 되면 불빛 주위로 벌레들이 모여든다 • 86

31 산에서 밥을 지을 때는 냄비 뚜껑에 돌을 얹어 둔다 • 88

★ 보너스 퀴즈★ • 90


6
장 바다에서 발견한 신기한 과학 현상

32 해수욕장에서 목이 마르다고 바닷물을 마시면 안 된다 • 92

33 쇠로 만든 크고 무거운 배가 바다에 뜬다 • 94

34 , 미역, 다시마는 바다에 사는 식물인 줄 알았는데 아니란다 • 96

35 바다에서 수영을 하면 수영장에서보다 몸이 더 잘 뜬다 • 98

36 우리는 물속에서 숨을 못 쉬는데 물고기는 잘도 쉰다 • 100

37 바다에는 밀물과 썰물이 반복되며 갯벌이 나타났다 사라진다 • 102

38 바다를 보면 지구에는 물이 많은 것 같은데 계속 물을 아껴야 한단다 • 104

★ 보너스 퀴즈★ • 106


7
장 시골 할머니 댁에서 발견한 신기한 과학 현상

39 이른 아침에 풀밭에 가면 풀잎마다 물방울이 맺혀 있다 • 108

40 연못 위에 둥둥 떠 있는 개구리밥, 개구리는 정말 개구리밥을 먹을까? 110

41 도시 매미가 시골 매미보다 유독 시끄럽게 우는 것 같다 • 112

42 새가 날아갈 때는 조용한데, 모기나 벌이 날 때는 왱왱거리는 소리가 난다 • 114

43 벌집 모양을 자세히 보면 모두 육각형이다 • 116

44 나무는 한 곳에서 오래 산다. 세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나무는 무엇일까? 118

★ 보너스 퀴즈★ • 120


8
장 일기 예보를 보다가 발견한 신기한 과학 현상

45 햇볕이 쨍쨍한 날, 검은색 옷을 입으면 더 더운 것 같다 • 122

46 겨울도 아닌데 하늘에서 얼음덩어리가 떨어진다 • 124

47 우리나라는 여름과 가을에 태풍 피해를 많이 입는다. 태풍은 왜 생길까? 126

48 물이라고는 없을 것 같은 사막에도 비는 온다 • 128

49 눈 오는 날 하얀 가루를 길에 뿌리니 눈이 금방 녹는다 • 130

50 산성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는 게 사실일까? 132

★ 보너스 퀴즈★ • 134


9
장 영화나 공연을 보다가 발견한 신기한 과학 현상

51 공연장의 천장과 벽은 울퉁불퉁 모양이 특이하다 • 136

52 스파이더맨은 가늘고 약한 거미줄을 타고 날아다닌다 • 138

53 영화에 나오는 귀신은 하나같이 그림자가 없던데…! 140

54 영화를 보면 사람들이 화성에서 살 수 있을 것만 같다. 정말 그럴 수 있을까? 142

55 세상에서 가장 높은 화산은 어디에 있을까? 144

★ 보너스 퀴즈★ • 146


10
장 학교에서 발견한 신기한 과학 현상

56 미술 시간, 검정 물감은 쓰지도 않았는데 물통의 물이 점점 검은색으로 바뀐다 • 148

57 체육 시간, 달리기를 하는데 결승점에서 딱 멈추지 못하고 더 달려 버렸다 • 150

58 교실마다 있는 소화기에도 종류가 있다 • 152

59 어린이 보호 구역 안전 표지판에는 자동차의 현재 속도가 나타난다 • 154

60 교실을 꾸미려고 불어 둔 풍선, 아무리 단단히 묶어도 며칠 지나면 바람이 빠져 있다 • 156

61 공부 시간이 따분하면 하품이 나온다 • 158

62 애국가 3절에서는 가을 하늘이 높다고 한다 • 160

★ 보너스 퀴즈★ • 162

 

초등 교과 연계표 • 163

작가이미지
저자 김대조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배우기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어느 여름 , 산에서 우연히 허물을 벗고 있는 매미 한 마리를 보고 쓴 동화가 2008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그 후로 사람들이 동화작가라고 부르지만 그 이름이 여전히 낯설고 어색하기만 하다. 지은 책으로 《숨바꼭질》이 있다. 동화작가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동화를 많이 쓰려고 오늘도 생각에 잠겨 있다.

눈만 뜨면 과학 원리가 보인다고?

20년 차 초등 교사가 쓴, 가장 쉬운 교과 연계 과학책!

 

서울과학고등학교, 현직 초등 교사 20명의 강력 추천!

 

20년 차 초등 교사가 쓴 《신기한 과학 사전》이 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되었다.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현상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쉬운 과학 원리로 풀어낸 책이다. 한 권으로 초등 과학의 전 과정을 두루 훑어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우리는 하루도 빠짐없이 어떤 방식으로든 과학을 한다. 이를테면 시원한 코코아를 마시기 위해 조금 미지근한 물에 코코아를 타고 얼음을 넣는다. 어쩐지 차가운 물에서는 코코아 가루가 잘 녹지 않는 것 같아서다. 햇빛이 쨍한 날에는 검은 옷은 피하고, 모닥불을 피울 땐 부채질을 한다. 이처럼 우리의 일상에는 수없이 많은 과학 원리가 숨어 있다. 그런데 내가 목격하는 이 현상들의 원리를 막힘 없이 설명할 수 있는 아이가 얼마나 될까? 아마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 현상이 학교에서 배운 것이었다는 사실만 감지할 뿐, 이내 설명을 포기할지도 모른다.

《신기한 과학 사전》은 그런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맞춤한 책이다. 오랜 시간 초등학생을 가르쳐 온 저자의의 내공으로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62가지 현상을 뽑고, 최소한의 설명으로 어떤 책보다 쉽게 과학 원리를 풀어냈다. 서울과학고등학교와 초등 교사 20명이 먼저 읽고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 책은 과학이 이렇게나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어린이들이 모처럼 신나게 읽을 수 있는 볼거리, 읽을거리 가득한 교양 과학책이다.

 

해수욕장에서 목이 마르다고 바닷물을 마시면 안 돼! 왜 그럴까?

 

아무리 목이 말라도 바닷물을 마시면 안 된다는 사실쯤은 누구나 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아직도 헷갈린다면? 얼려 둔 주스 병은 왜 저렇게 뚱뚱해진 것이며, 종이로 만든 냄비에 라면을 끓였는데 냄비가 왜 멀쩡한 건지 궁금한 적 있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신기한 과학 사전》에는 아인슈타인을 좋아하는 아인, 퀴리 부인을 좋아하는 마리, 찰스 다윈을 좋아하는 다위와 지구과학과 물리를 특히 좋아하는 레오, 《파브르 곤충기》를 열 번도 넘게 읽은 앙리까지, 다섯 친구가 등장한다. 호기심 가득한 이 어린이들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과학 현상과 그 원리를 하나씩 풀어놓는다.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첫 장에서는 맛있는 것을 먹다가 발견한 현상을 다룬다. 2장과 3장에서는 각각 집과 병원에서, 4장은 하늘을 바라보다가 발견한 현상을 이야기하고 5장에서는 캠핑을 가서 발견한 현상, 6장에서는 바다, 7장에서는 시골 할머니 댁에서 발견한 현상을 살펴본다. 8장에서는 일기 예보를 보다가, 9장에서는 영화나 공연을 보다가 발견한 현상을 들려주고, 마지막 10장에서는 학교에서 발견한 현상을 다루며 아이들을 생생한 과학 현장으로 안내한다. 책을 읽은 아이들은 자기의 막연한 호기심이 어느새 지식으로 다가오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아이들의 뜬금없는 질문에 답을 고민하는 부모나 선생님, 그리고 시시때때로 과학적 호기심이 이는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간결한 설명과 재치 있는 그림으로 재미있게 배우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신기한 과학 사전》은 한 번 읽고 마는 과학책이 아니라 물리지 않고 여러 번 읽을 만한 교양책이다. 어디를 펼쳐 보아도 나오는 재미있는 과학 현상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길게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니라 간결한 설명과 다섯 명의 귀여운 캐릭터 역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구성이다. 이 덕분에 책을 한층 가볍고 유쾌하게 읽을 수 있다.

한편, 책의 마지막에는 책의 내용과 교과 연계 부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교과 연계표를 수록했다. 초등 3학년에서 6학년까지 각 단원에서 성취하는 목표를 표기해 언제든지 필요한 부분을 찾아볼 수 있다. 아이들이 조금 더 재미있게, 조금 더 쉽게 과학을 접했으면 하는 선생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 책은 초등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도, 주변 모든 것에 관심이 있는 저학년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