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글자책] 아파야 산다
질병은 재앙이 아닌 축복이다! 유전과 질병에 대한 패러다임을 뒤바꿀 뜨거운 논쟁적 저서!
[큰글자책] 아파야 산다 인간의 질병ㆍ진화ㆍ건강의 놀라운 삼각관계 샤론 모알렘 저자
  • 2020년 07월 11일
  • 312쪽183X266mm김영사
  • 978-89-349-9077-2 04400
[큰글자책] 아파야 산다
[큰글자책] 아파야 산다 인간의 질병ㆍ진화ㆍ건강의 놀라운 삼각관계 저자 샤론 모알렘 2020.07.11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변종 박테리아, 일명 슈퍼박테리아가 많은 사람들을 두려움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1928년, 최초의 항생제인 페니실린의 발명은 인간이 세균과의 전쟁에서 승리로 막을 내린 듯 보였다. 그러나 세균의 역습은 곧바로 시작됐다. ‘슈퍼버그 공포 일파만파 확산’, ‘치명적 감염 증가, 전문가들도 속수무책’, ‘박테리아 기승, 항생제도 무용지물’ 등의 기사 제목을 접하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61년, 영국에서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세균이 세계 최초로 보고된 이후 수많은 감염성 질병들이 속속 보고되었고, 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섬뜩한 공포에 빠져들었다. 
미국의 진화 의학의 신예, 샤론 모알렘은 자신의 저서 《아파야 산다(원제:Survival of the Sickest)》를 통해 ‘인간이 병을 이겨내기 위해 진화를 거쳤듯이 병을 일으키는 모든 미생물도 인간과 더불어 진화를 거쳤다’고 강조하고 있다. 2010년 9월 김영사에서 번역 출간된 《아파야 산다》는 ‘질병은 재앙이 아닌 축복’이라고 말하며 인간의 몸과 건강에 대한 생각, 인간이 지구상의 동식물과 곤충, 박테리아 등과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한 생각에 일대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14세기 유럽 전역을 휩쓸었던 흑사병. 유럽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죽은 무서운 전염병 속에서 왜 누구는 죽고 누구는 살아남았을까? 왜 말라리아에 걸리면 드러눕게 되지만 감기에 걸리면 출근하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만 아픈가? 우리에게 필요한 유전자 스위치를 켜고 끄는 게 가능할까? 당뇨병은 빙하기를 이기기 위한 몸부림이었다는데…
독창적 의학 사상가 샤론 모알렘은 인체생리학, 신경유전학, 진화의학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에서 유전과 질병, 난치병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사이언티스트〉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그는 기존 의학계에서 거의 다루지 않은 의문들을 파헤치며, 인간 유전자 코드에 파고든 치명적인 질명의 비밀을 하나씩 밝혀내고 있다. 질병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 파격적이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과학 연구 성과가 유쾌한 문장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펼쳐져 많은 독자들에게 즐거운 지적 쾌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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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샤론 모알렘

인간은 왜 아플까? 왜 어떤 사람은 끔찍한 병에 걸려 단명하는 것일까? 인류를 괴롭히는 수많은 유전병과 당뇨병, 빈혈, 낭포성섬유증 등은 왜 생겼을까? 인간은 질병과 연관이 있는 일부 유전자 때문에 아플 수도 있지만 바로 그 유전자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도 있다. 이것이 파격적인 의학사상가 샤론 모알렘의 주장이다. 인체생리학과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분야인 신경유전학 및 진화의학 박사인 샤론 모알렘은 가족성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새로운 유전적 연관성을 발견하는 등, 꿀벌 면역학에서부터 질병의 진화적 이득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 논문을 발표했다.
샤론 모알렘은 ‘우리 몸의 유전자는 부모로부터 시작해 태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과거 모든 생물체가 진화하면서 남긴 유산이다. 그들에게 닥친 온갖 역병, 포식자, 기생충, 지구상의 격변을 이겨낸 조상의 무용담이 유전자 코드 어딘가에 남겨 있다’라고 말하며, 기존 의학계에서 거의 다루지 않은 의문들을 파헤치고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인체생리학, 신경유전학, 진화의학 박사 학위를 받은 샤론 모알렘은 현재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에서 유전과 질병, 난치병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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