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에서 철학 공부를 하다가 일본어의 매력에 빠졌다. 읽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책을 우리말로 아름답게 옮기는 것이 꿈이고 목표이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히로시마 레이코의 <십년 가게>와 <나르만 연대기> 시리즈, 《신기한 현상 사전》,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오늘의 인생》, 《최애, 타오르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