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김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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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손 위에 올릴 수 있는 물질을 만들고 측정하는 실험물리학자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연구원. 손 위에 올릴 수 있는 물질을 만들고 측정하는 실험물리학자다.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후 같은 곳에서 전하 밀도파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에서 양자 물질 박막을 만들어 빛과 중성자로 측정하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 후 기초과학연구원 나노구조물리연구단에서 판데르발스 물질과 일차원 물질의 성질을 연구했으며, 이후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로 자리를 옮겨 눈에 안 보이는 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 소자를 계측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2024년 현재 막스플랑크연구소에서 고온초전도 박막의 물리적 성질을 연구하고 있다. 2023년 여름 한국에서 상온 초전도체 개발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을 때 방송과 유튜브 등 각종 매체에 출연하여 초전도체를 제대로 알리는 데 힘썼다. 과학잡지 〈스켑틱〉에 ‘놀라운 물질의 세계’를 연재했으며, 함께 쓴 책으로 《물질의 재발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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