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와 문학을 사랑했음에도 불구하고 보다 실용적인 학문을 찾아 경영학을 전공한 데이비드 그레고리는 10년간 비즈니스 커리어를 쌓아 오다 학교로 돌아가 노스텍사스 대학교에서 종교와 커뮤니케이션을, 댈러스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자극적인 소음과 인터넷이 지배하는 문화 속에서 대화만이 유일한 소통 수단이라는 생각 아래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를 저술했고,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뉴욕타임스 및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재 텍사스에 거주하며 비영리 기구에서 일하고 있는 데이비드 그레고리는 포스트모던적인 세계관과 이것이 기독교의 하나님 개념, 삶의 의미와 과정 등과 어떻게 상호 작용되는지를 주목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놀라운 만남 The Marvelous Exchange>과 <복음서에 남은 이야기 The Rest of the Gospel>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