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서울 출생. 《유리피데스에게》, 《혜성을 닮은 방》, 《공간의 요정》, 《카페 림보》, 《비수기의 전문가들》, 《아무튼, 비건》 등의 책을 쓰고 그렸다. 《페소아와 페소아들》, 《시는 내가 홀로 있는 방식》, 《내가 얼마나 많은 영혼을 가졌는지》 등 포르투갈 작가 페르난두 페소아의 작품을 번역하는 한편 《페소아: 리스본에서 만난 복수의 화신》을 썼다. 현재 해양환경단체 시셰퍼드와 창작 집단 이동시의 일원으로 환경 운동과 작품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