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나 쓰쿠바대학 대학원 예술연구과 종합조형코스를 수료했다. 사소한 일상 모습을 독특한 각도로 포착해낸 스케치집과 어린이책 삽화 및 표지 그림 등 다방면에 걸쳐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첫 그림책 《이게 정말 사과일까?》로 제6회 MOE 그림책방 대상과 제61회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을 받았다. 《이유가 있어요》로 제8회 MOE 그림책방 대상, 《벗지 말걸 그랬어》로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상, 《이게 정말 천국일까?》로 제51회 신풍상을 받는 등 여러 작품으로 수많은 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그동안 그리고 쓴 책으로 《결국 못 하고 끝난 일》 《나도 모르게 생각한 생각들》 《더우면 벗으면 되지》《도망치고, 찾고》 《심심해 심심해》 《아빠가 되었습니다만,》 《이게 정말 나일까?》 《있으려나 서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