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주로 소설과 인문교양서를 번역하며 틈틈이 어린이책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패티 유미 코트렐의 《내가 당신의 평온을 깼다면》, 루이스 어드리크의 《그림자 밟기》, 존 스칼지의 《조이 이야기》 《휴먼 디비전》 《모든 것의 종말》, 로알드 달 탄생 100주년 기념 단편집 전 5권, 마이클 크라이튼의 《해적의 시대》 《넥스트》, 팀 세버린의 바이킹 3부작, 패트릭 오브라이언의 《마스터 앤드 커맨더》 《포스트 캡틴》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맨날 말썽 대체로 심술 그래도 사랑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