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를 기록합니다.
40년 동안 다양한 얼굴과 풍경, 인생을 만났습니다. 때로는 이야기꾼으로, 때로는 불의를 들추는 기자로, 때로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좇는 탐미가로 살고 있습니다.
조세현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한 뒤 20여년간 국내 최정상의 패션 포토그래퍼로 일해 왔다. 따뜻한 감수성을 가진 그의 포트레이트 스타일에 반한 톱스타들은 모두 그의 카메라 앞에 서고 싶어 한다. 사람을 배려하는 그의 카메라 앞에서라면 속내를 편하게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에게 사진은 ‘타인과의 공감’을 이루는 매개물이며, 동시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라는 철학을 실천하는 도구이기도 하다. ‘사람’에 대한 끊임없는 그의 관심은 유명인뿐만 아니라, 장애 체육인, 중국소수민족, 다문화 가정 등으로 확대되었고, 「천사들의 편지」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입양 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예술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언제나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에 2009년 이해선 사진문화상을 받기도 했다.
조세현의 희망프레임 이사장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석좌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자문위원
UN난민기구 자문위원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
2018 평창올림픽 홍보대사•공식 사진작가
패럴림픽 공식 사진작가
일본 아오모리 현 글로벌 홍보대사
서울시 홍보대사
2017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수상
2014 아산상 사회봉사(재능나눔)상
2014 UNHCR UN난민기구 공로상
2012 대통령 표창
2011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2010 시민사회 봉사상
2009 이해선 사진문화상
1992 올해의 패션사진가상
전시
개인전 총 54회
그룹전 총 16회
저서
《조세현의 얼굴》, 《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A Walk in Aomori, Letter from Angels(2003 to 2012)》, 《The Family》, 《Santorini》, 《조세현 패션사진fp》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