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더 스크랩》 《시드니!》 《후와후와》 《빵가게 재습격》 《반딧불이》, 혼다 데쓰야의 《셰어하우스 플라주》, 사쿠라기 시노의 《유리 갈대》를 비롯해 《배를 엮다》 《누구》 《애도하는 사람》 《밤의 피크닉》 《츠바키 문구점》 《퍼레이드》 등 다수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혼자여서 좋은 직업》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번역에 살고 죽고》 등의 에세이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