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멍거(Charles T. Munger)
찰리 멍거(Charles T. Munger)
  • 저자

저자소개

버크셔 해서웨이의 전 부회장. 현자들의 현자, 가치 투자의 귀재, 기업계의 거인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식으로 유명한 지주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전 부회장. 1924년 1월 1일 태어나 100번째 생일을 한 달 앞둔 2023년 11월 28일 타계했다.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출생으로 소년 시절 대공황을 겪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에 공군으로 참전했다.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의 길로 들어섰으나, 워런 버핏에게 동업 제안을 받고 투자의 세계로 옮겨갔다. 두 사람은 망해가던 섬유공장 버크셔 해서웨이를 시가총액 1조 달러(2024년 9월 기준)가 넘는 지주회사로 성장시켰다. 자산이 26억 달러에 달했음에도 벤저민 프랭클린을 본받아 검소하게 생활했다. 어린 시절부터 평전과 과학 저널을 즐겨 읽는 독서광이었으며 사업, 재무, 철학, 물리학, 심리학 등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생, 공부, 의사 결정에 관한 자신만의 사고 체계를 완성했다. 비유와 상징, 반어와 역설이 돋보이는 강연으로 깊은 통찰을 공유해 ‘패서디나의 현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1986년부터 2007년까지 강연한 내용을 엮은 《가난한 찰리의 연감》은 그가 세상에 나누는 마지막 유산이다.

저자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