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가을, 단편 추리소설 〈붉은 벽〉으로 ‘계간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장편 《기억의 저편》으로 ‘2021년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을, 단편 〈그날, 무대 위에서〉로 ‘2022년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을 수상했다. 그 외 여러 단편과 장편 《묵찌빠》를 발표했다. 대구MBC에서 30여 년 동안 기자로 활동했으며, 현재 고전 읽기와 대구의 근대 연구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