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정치학 · 경제학 · 철학을 공부했다. 2002년 월드컵 때 한국을 찾았다가 사랑에 빠져, 2004년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2010년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이 되었고, 북한 문제와 2012년 대통령 선거, 그 외 한국 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다루는 기사를 썼다. 2017~2018년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실 자문을 맡기도 했다.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고독한 이방인의 산책》 《조선자본주의공화국》(제임스 피어슨 공저)을 썼다. MBC 임현주 아나운서와 결혼하여 2023년 10월 딸을 낳았고, 현재 서울에서 집필과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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