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는 소설가입니다. 어려서부터 책 읽기를 제일 좋아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1995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작별인사》 《검은 꽃》 등의 장편 소설과 《오직 두 사람》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등의 단편집을 냈습니다. 여행을 좋아해 《여행의 이유》라는 산문집도 냈고, 고전을 읽는 이유에 대해 쓴 《읽다》 같은 책도 냈습니다. 《살인자의 기억법》이나 《빛의 제국》처럼 영화나 연극으로 각색된 작품들도 여럿 있습니다. 서울의 작은 숲에 면한 동네에서 아내와 함께 살고 있고 글쓰기와 요리, 고양이 밥 주기와 정원 돌보기를 하며 하루를 보내고 강연이나 영상 매체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