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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이현수 작가의 10문 10답 (2)

이현수 작가에게 직접 묻고 이현수 작가가 직접 답한, 10가지 질문과 대답

2016.10.31

 

 


6. 시보레 : 제가 요즘 직장에 취업하면서 막내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저의 업무가 아님에도 부장님께서 업무를 주셔서 더 받아 일하고 있는 상황이고, 저의 동의도 받지 않고 여러 모임에 가입이 되어서 타의로 업무 시간 외 모임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에요.ㅠㅠ 작가님께서는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하시겠어요? 일단 마음이라도 차분히 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면 될까요?

 

 

 

이현수 작가

 

시보레님은 이미 답을 알고 계시는데요? 마음이라도 차분히 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면 그깟 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우리는 흔히, 급여를 돈의 액수로만 계산하는 경향이 있는데 나의 공간, 책상, 화장실, 대기실의 소파, 구내식당, 휴게실의 커피 등도 다 급여에 포함되는 항목이라고 할 수 있어요. 구글이 직장인들의 로망인 것도, 만족스러운 월급 액수보다는 자유롭게 출퇴근해서 창의적으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나의 급여는 ‘어떤 일을 하는 대가’로 받는다는 딱 떨어진 기준이 없는 회사가 더 많아요. 이번에는 월급을 주는 분의 입장에서 생각해볼까요? 월급을 주는 사람은 시보레님의 업무가 여기까지다, 라고만 생각하지 않아요. 아울러, 경계가 명확하지 않은 업무는 회사가 커지고 체계가 잡힐수록, 또 시보레님이 승진을 할수록 정리가 됩니다. 그러니 시간이 좀 걸리겠죠? 하물며 지금 막내시라면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

 

더 중요한 것은, 막내로서 지금 경험하는 모든 것은 비록 타의에 의한 것이라도 분명코 시보레님의 인생에 도움이 될 겁니다. 업무 외에도 대인관계 능력까지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세요. 이런 저런 사람들과 만나보며 다양한 대처방법을 생각해보는 경험은 대인관계 책 100권을 정독하는 것보다 더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경험만큼 가치 있는 것도 많지 않으며 그런 경험들은 나중에 나이 들었을 때 돈과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자산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열정페이’는 고용주가 쓰면 무례한 말이지만 청년들이 스스로 쓰면 미래에 찬란한 왕관을 쓸 수 있게 합니다. 돈은 마흔 살부터 모으는 것이고 30대 까지는 경력과 경험을 사는 것입니다.

 

최소한, 나중에 상급자가 되셨을 때 ‘내가 경험해보니 이건 정말 안 하고 싶어, 안 할 거야, 그리고 이런 제도는 무의미하니 후배들이 굳이 경험할 필요가 없어’라는 판단을 내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또한, 이런 저런 경험을 하다 보면 정말로 내가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기도 쉬울 거구요. 내가 평생 이 자리에서 이 일만 할 거라고 생각하면 지금 일이 답답하겠지만, 언젠가 나는 관리자가 될 것이고 그때 직원들을 잘 이해하기 위해 이런 경험이 필요하겠다, 라고 생각하면 하루하루가 다르게 와 닿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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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지은 :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에 마음이 피폐해졌어요. ㅠㅠ 모든 삶이 재미없게 느껴지거든요. 재미있는 척을 하고 있는 요즘 제 맘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무언가를 시작할 열정도 사라졌구요. 어떡해야 하나요? 도와주세요!

 

 

 

이현수 작가

 

이지은 님. 재미있는 척을 하신다면, 그건 정말 재미가 없는 거예요. 그곳에서 나와 정말 재미있는 곳을 찾아가세요. 남들이 재미있어 한다고 나까지 그러는 건 절대 아닙니다. 혹시 재미를 전혀 찾을 수 없으신가요? 진지하게 찾아보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래도 안 되겠다면, 즐겁고 기분 좋은 일을 50가지 정도 찾아서 기분이 가라앉을 때마다 하나씩 해보세요. 아울러, 아래 질문을 종이에 적으면서 답을 써보세요

 

? 50년 후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으신가요? 구체적으로 적어보세요. 어떤 집에서, 어떤 사무실에서,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주변에 누가 있고, 나는 웃고 있는지, 심각한지 식으로요.
? ?에 답변을 하셨다면 50년 후 그 모습을 이루기 위해 30년 후 무엇을 해야 하고, 또 하고 있을지 적어보세요.
③ 이번에는 20년 후 무엇을 해야 하고, 또 하고 있을지 적어보세요.
④ 10년 후 무엇을 해야 하고, 또 하고 있을지 적어보세요.
⑤ 5년 후 무엇을 해야 하고, 또 하고 있을지 적어보세요.
⑥ 3년 후 무엇을 해야 하고, 또 하고 있을지 적어보세요.
⑦ 1년 후 무엇을 해야 하고, 또 하고 있을지 적어보세요.
⑧ 6개월 후 무엇을 해야 하고, 또 하고 있을지 적어보세요.

 

여기까지 심사숙고하여 적으셨다면 6개월 후의 목표를 위해 당장 내일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이 되실 것입니다. 바로 그것을 시작하십시오. 그 과정에서 재미도 있으면 좋겠지만, 설사 재미를 못 느끼더라도 의미를 찾으시면 됩니다. 밥을 맛있어서 먹기도 하지만 때로는 살려고  입에 넣기도 하는 겁니다. 너무 재미, 재미 하지 마시고 때로는 의미로, 때로는 생각 없이, 때로는 의무로, 때로는 봉사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시다 보면 언젠가는 빅 재미도 느끼시고 보람도 느끼실 것입니다.

 

이지은님은 누구보다도 감사 테라피가 필요하신 분 같습니다. 감사 테라피는 셀프 테라피입니다. 혼자서도 하실 수 있으니 <오늘도, 골든 땡큐>에 나와 있는 감사의 방법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꼭 실천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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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달래정 : 마흔의 주부랍니다. 엄마로서, 아내로서 열심히 살아왔지만 정작 제 자신을 위해 무엇인가 이룬 게 없어 허무해집니다. 잉여인간 같은 제 자신에게 잘 해왔다고, 충분하다고 위로해줄 만한 좋은 이야기가 없을까요?

 

 

 

이현수 작가

 

달래정님은 두 가지의 망상(?)을 갖고 있으시다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

 

첫 번째는 자신이 잉여인간이라고 생각한다는 것. 두 번째는 엄마와 아내로서 열심히 살아왔는데도 무언가 이룬 게 없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잉여인간은 절대로 있을 수가 없습니다. 자연은 쓸데없는 일을 결코 하지 않습니다. 너무 상투적인 표현이긴 하지만, 두 손을 가슴에 얹고 다시금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크게 소리내어 말하셔야 하는 것은, “나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훌륭하고 멋져!”입니다.

 

한 여인이 엄마로서 아내로서 열심히 살아오시면서 가정을 지켜내셨다면, 실로 대단한 것을 하신 것입니다. 건강하고 정상적인 가정을 지켜내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흔히, 꼭 겉으로 드러나는 성공을 해야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키우는 것만큼 가치 있는 일이 또 있을까요?

 

무엇보다도 엄마와 아내의 일 역시 자신을 위해 하신 게 맞습니다. 가족들이 달래정님으로 인해 마음 편히 지내는 것을 보고 솔직히 기쁘지 않았습니까? 저도 워킹맘이긴 합니다만, 제가 살면서 이루어낸 그 어떤 일보다도 하루 휴가를 내어 아이가 돌아오는 시간에 안아주면서 간식을 만들어주고, 그 아이의 환한 미소를 보았던 때처럼 저의 존재감을 느꼈던 때는 없었습니다. 달래정님은 아주 잘해오셨고 이미 충분히 훌륭하십니다.

 

그저 한 가지 욕심을 내본다면, 마흔은 아직 청춘이시니 슬슬 다른 재미도 추구해보셨으면 합니다. 그토록 마음을 쏟았던 아이가 어느 순간 자신만의 세계로 들어가면 허무함을 느낄 수 있거든요. 이런 이벤트를 보시고 글을 올리셨다면 책을 좋아하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독서를 더 열심히 하시고 정리도 해보시고 일기도 써보시고(특히 감사일기요), 카페나 학교 독서프로그램에 나가서 독후감도 발표해보시고, 그런 식으로 생활의 변화를 모색해보시면 어떨까요? <오늘도, 골든 땡큐>에는 딸에게 줄 일기를 쓰시는 분의 사례가 있습니다.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가을꽃도 봄꽃만큼 아름답다’라는 문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봄꽃이 될 시기를 놓쳤다고 생각하신다면 이제부터 가을꽃이 되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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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안루카 : 청년실업률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많은 청춘들이 자신의 꿈을 위한 길을 펼치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저 또한 제가 하고 싶은 일, 하고자 하는 일이 있음에도 포기해야할 부분을 감수하면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일 수업을 들으면서도 정말 이 길이 나의 길인지 항상 의문이 들고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만 하는 일 중에 어떻게 선택해야하나요? 진정한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현수 작가


안루카님이 하고 싶으신 일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르는 상태에서 답변을 드리는 게 어렵습니다만, 일반적인 관점에서 먼저 말씀드릴게요. ‘하고 싶은 일’은 말 그대로 하고 싶은 일일 것이고, ‘해야만 하는 일’은 돈을 벌어야 하는 일이겠죠? 제 추측이 맞다면, 현대세상을 사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 돈을 벌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한다면 그 일을 하셔야죠. 아무리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돈을 벌지 못해 자신이 힘들고 가족에게도 피해를 입힌다면, 그건 무책임의 문제일 수도 있으며 그런 상태에서는 ‘하고 싶은 일’이 주는 즐거움도 오래 가지 않습니다.

 

언젠가 안루카님이 공무원이 되신다면, 공무원의 가장 큰 장점은 출퇴근 시간이 일정한 거잖아요. 특별 근무를 해야 한다면 가외수당도 나올 거구요. 퇴근 후 안루카님이 하고 싶은 일을 취미 삼아 조금씩 하세요. 하시다가 능력이 잘 발휘되면 아르바이트 형식의 투잡도 해보시고, 그러다가 그 능력만으로 생활이 가능할 정도의 돈을 벌 자신이 생기면 그때는 사표를 내시면 되겠죠.

 

피겨 스케이팅의 역사에는 한국의 천재적인 스케이터 김연아 선수를 비롯한 전설적인 선수들이 있는데 영국의 아이스댄싱 선수인 크리스토퍼 딘과 제인 토빌도 그들 중의 한 명입니다. 이들은 1984년 동계 올림픽에서 프리댄스 볼레로 연기에서 심판 전원에게 예술점 만점(6.0)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해 어느 작은 식당에서 밥을 먹는 중에 텔레비전에서 그들의 연기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당시 체조선수 나디아 코마네치의 심판 전원 10점 만점 연기에 비견될 정도의 찬사를 받았던 그들의 연기는, 피겨에 문외한인 저조차 잠시 밥 먹는 것을 멈출 정도로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들이 올림픽 선수로 나가기 전에 각자 경찰관, 보험사 직원으로 일했다는 것은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기입니다.

 

내가 꿈을 갖고 있는 한, 그리고 그 꿈을 향한 마음을 놓지 않는 한 반드시 기회가 옵니다. 건강하게만 살아 있다면 반드시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답니다. 행여 살다가 몸이 아프게 된다면, ‘해야만 했던 일’을 통해 벌었던 돈이 안루카님을 살릴 것이고, 그렇게 다시 살아난 안루카님은 ‘하고 싶었던 일’을 하게 되는 기회를 잡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안루카님이 우선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고 ‘해야 하는 일’을 하신다 해도 꿈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잠시 미루는 것뿐입니다.

 

저는 원래 글을 쓰고 싶었지만 ‘해야 하는 일’을 먼저 했고(물론, 이 일도 다행히 매우 즐거웠습니다) 수십 년이 지난 후 이렇게 작가로서 여러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안루카님은 저보다 훨씬 일찍 자신의 꿈을 이루실 거라고 믿습니다. 왜냐면 제가 ‘해야 했던 일’은 밤 늦게까지 해야 할 때가 많았거든요. ^^

 

마지막으로, 이왕 ‘해야 하는 일’을 해야 한다면 그래도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최대한 즐겁게 하시고 하다가 힘들더라도 감사한 점을 찾아 넘기면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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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고송희 : 시도 때도 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절망감은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이현수 작가

 

고송희님의 질문을 읽었을 때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도대체 어떤 상황이길래 시도 때도 없이 절망감을 느끼실까 하구요.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라면 어떤 말씀을 드려도 위로가 되지 않을 텐데, 매우 조심스럽기까지 합니다.

 

우선, 정말로 절망감이 맞으시는지요? 절망감이라는 단어는 아주 절망적인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아주 무서운 단어입니다. 모든 희망을 끊는다는 뜻이니까요. 그냥 힘들고 어렵고 막막하다 같은 감정을 습관적으로 절망감이라고 표현하시는 건 아닌지요. 어떤 단어를 쓰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가 내 감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우리는 신중하게 말을 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 지루하고 무료하고 왕짜증났어”라는 말을, “오늘 하루 감사했고 감사했고 좀 짜증났지만, 그래도 감사해”라고 바꾸면 우리의 삶은 점점 즐겁고 기분 좋은 날로 채워지게 됩니다.

 

지금 인생이 너무나도 아프다면, 이것저것 다 해봐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면 지금 감사하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감사하기 시작하면, 우리 마음은 그 즉시 5분 전에 비해, 3시간 전에 비해, 어제에 비해 평화로워집니다. 오늘부터 부지런히 감사거리를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즐겁고 기분 좋은 일의 목록>과 <감사목록>을 작성해서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질 때마다 기분 좋은 일을 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우리는 흔히 다른 사람이 내 기분을 풀어주기를 바라지만, 내 기분을 나쁘게 하는 것은 사실 내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나의 뇌가 하는 것입니다. 나의 뇌에서 그 상황을 ‘기분 나쁘다’고 판단하는 것이므로, ‘내가 정말 이것을 기분 나쁘다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을까?’라며 한 번 더 생각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면 감정도 긍정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무엇을 감사해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책에 나오는 분들의 이야기를 한번 읽어보십시오.

 

최근 <오늘도, 골든 땡큐>의 독자 리뷰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두 분의 글에서 유난히 마음이 짠했는데, 한 분은 우울감이 올라올 때마다 무조건 나가서 뛰었는데 3년 정도 그렇게 했더니 조금씩 우울감에서 벗어났다고 하셨고, 또 다른 분 역시 우울해질 때마다 운동을 하고 감사일기를 쓰시면서 벗어나셨다며, 이제 보니 자신이 바로 ‘골든 땡큐’를 해왔음을 알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이분들처럼 저는 고송희님 또한 감사 테라피로 마음의 평화를 얻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감사 테라피는 셀프 테라피이기 때문에 당연히 한계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스스로 감사거리를 찾아야 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일어나 운동이든 무엇이든 하셔야 하거든요. 고송희님의 절망감이 매우 깊어서 이런 일조차 하기가 버겁고 그분들의 얘기를 읽으신 후에도 심경의 변화가 없으시다면, 가까운 전문상담기관을 찾아 심리상담을 꼭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몸이 아플 때 병원에 가듯이 마음이 아플 때도 당연히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모쪼록, 고송희님의 골든 땡큐를 간절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