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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관한 생각 프로젝트`…‘머니볼’ 작가는 왜 행동경제학에 빠졌을까

2018.09.03조회:152

`생각에 관한 생각 프로젝트`…‘머니볼’ 작가는 왜 행동경제학에 빠졌을까

 

(중략)

원제는 ‘The Undoing Project’. 두 사람이 함께 발전시킨 ‘되돌리기 프로젝트’에서 따왔다. 개정된 전망 이론이란 이름으로 발표된 둘의 대표적인 이론이다. 연구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 끔찍한 교통사고를 목격한 사람은 운전속도를 즉시 늦춘다. 확률에 대한 생각이 바뀐 탓이다. 하지만 사고 발생 확률은 목격 전이나 후나 다름이 없다. 이를 어림짐작(Heuristic)이라 불렀다. 인간은 체계적으로 오류에 빠지며 우리의 뇌는 확률 법칙 대신,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짐작 법칙으로 대체한다는 이론이었다.

이 이론을 연구하며 카너먼은 트버스키와 멀어졌다. “아모스가 겸손했더라면….” 이런 가정을 하게 된 카너먼은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혼선언을 한 직후 카너먼은 트버스키의 전화를 받는다. 눈에 있던 종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였다. 카너먼은 무언가 내려앉는 기분을 느꼈다. 아모스는 말했다. “우린 친구야. 자네가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든.” 

*기사 원문보기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