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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을 결정하는 법칙, ‘크기’

2018.07.30조회:105

‘복잡계 과학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웨스트 미국 스탠퍼드대학 교수는 원래 뼛속까지 이론물리학자였다. 생물학자들과 만나고는 “많은 물리학자가 그렇듯이, 다윈을 뉴턴 및 아인슈타인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는 진지한 과학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끔찍해 했다”고 말할 정도다. 그런 그가 생명체와 도시, 기업과 같은 복잡계에 관심을 쏟기 시작한 것은 개인적인 동기에서였다. 그는 50대에 들어서자, 노화와 죽음이라는 생물학적 현상을 물리학적 관점에서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남성들의 수명이 짧은 집안에서 태어나 앞으로 5~10년 안에 죽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었다. 그는 소립자, 끈이론, 암흑물질을 연구하던 물리학자의 엄밀성으로 복잡계를 관통하는 법칙을 찾아 나섰다. 그 결과 ‘크기’(스케일)가 이 세상의 많은 현상을 해명하는 데 중요한 키워드라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그의 저서 <스케일>은 지난해 5월 미국에서 출간됐는데, 한 달 뒤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방송 예능 <알쓸신잡>(tvN)에서 소개해 국내 번역 출간 이전부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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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 한겨레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