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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데우스: 미래의 역사

[특별 인터뷰] "데이터 소유가 곧 권력…구글이 神이 되는 세상온다"

2017.02.06조회:252

특별 인터뷰] "데이터 소유가 곧 권력…구글이 神이 되는 세상온다"
 
◆ '사피엔스' 저자 유발 하라리 교수에게 듣는다 (下) ◆
 
지난해 출간한 신작 '호모 데우스'에서 유발 하라리 히브리대 역사학과 교수(41)가 예언하는 미래는 '구글'이 신(神)이 된 세상이다. 빅데이터 알고리즘이 인간의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예측하게 된다면 인간은 빅데이터의 결정에 의존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인류가 '빅데이터'라는 새로운 종교에 종속될지도 모른다는 설명이다.

유발 하라리가 보내온 편지는 "신성한 권한을 갖게 될 귀중한 데이터를 구글과 바이두가 소유하게 해서는 안 된다"면서 "의식의 수수께끼를 연구하는 것이 인류의 숙제"라는 답을 내놓았다. 그는 심지어 인공지능(AI)과 생명공학의 발달은 인류를 역사상 최초로 초인간과 평범한 인간으로 구분되는 '생체 계급사회'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 당신은 데이터가 인간의 권위를 무너뜨린다고 했다. 어떻게 가능한가?

▷ 충분한 데이터와 컴퓨팅 성능이 뒷받침된다면, 우리는 나 자신보다 나를 더 잘 알 수 있는 알고리즘을 창조할 수 있다. 그리고 권위는 나에게서 알고리즘으로 옮겨 간다. 알고리즘은 내 욕망을 이해하고, 내 결정을 예측하며, 나 대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