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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표 독서수업

저자 남미영
브랜드 김영사
발행일 2020.02.28
정가 14,800원
ISBN 978-89-349-8566-2 03370
판형 148X210 mm
면수 296 쪽
도서상태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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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책을 읽어도, 똑같이 공부해도 

엄마의 질문으로 아이의 생각 깊이가 달라진다

대한민국 엄마들의 독서멘토 남미영 박사의 생각을 키우는 초등독서코칭 

 

30여 년간 대한민국 엄마들의 독서멘토로 활약하며, 유아기와 아동기 자녀의 독서교육을 책임져온 남미영 박사의 질문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엄마표 질문독서법’. 가정에서 마트에서 거리에서 엄마 아빠와 놀이처럼 주고받는 질문놀이, 그림책부터 명작동화나 동시뿐만 아니라 교과서나 위인전 읽기까지 초등 시기에 꼭 익혀야 할 독서법을 소개한다. 

 

 

책 속에서

 

새로운 교육정책이 정조준하고 있는 방향은 변화무쌍한 미래를 헤쳐 나가는 데 필요한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이고, 그것을 이끌어내는 ‘질문교육’이다. 질문은 기계가 갖지 못한 인간의 고유능력이다. 기계는 ‘기억’과 ‘계산’은 인간보다 잘하지만 질문을 생성하지는 못한다. 아무리 성능 좋은 첨단로봇이라도 창의적인 어린아이처럼 독창적이고, 파격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질문을 떠올리지는 못한다. 기계는 인간이 입력한 답만 내놓을 뿐이다. 그래서 미래의 인재상이 변했다.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란 질문을 생성하는 두뇌를 가지고, 그 질문의 답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이다._5쪽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요인이 질문하기와 호기심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5세쯤에는 출생 후 몇 년 동안 급격하게 확장되던 두뇌신경망이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한다. 우리가 쓰지 않는 물건을 버리듯, 두뇌는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신경회로는 필요 없다고 판단하고 스스로 제거하는 자동시스템인 ‘시냅스 가지치기’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아이 들은 자기가 선호하는 방면의 질문만 하게 된다. 그러면 엄마들은 ‘우리 아이는 ? ? 을 좋아해요’라며 아이의 소질을 발견했다고 기뻐한다. 그러나 그것은 소질이라기보다는 가지치기 당한 후에 남아 있는 한 줌의 소질인 경우가 많다. _29쪽

 

정보화시대에는 정보를 많이 가진 사람이 실력자이고 강자이다. 따라서 적절한 정보를 제때에 구하는 것이 성공요인이다. 정보를 얻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책 읽기와 질문하기이다. 책 읽기는 저자의 지식을 배우는 과정이고, 질문하기는 ‘왜’라는 질문을 통하여 나만의 지식을 구성하는 과정이다. 책 읽기가 수동적인 정보획득의 과정이라면 질문하기는 적극적인 정보획득의 과정이다. _33쪽

 

어제의 답과 방식은 어제의 답일 뿐이다. 답을 찾지 말고 질문을 찾아라. 이 세상에 단 하나의 정답은 없다. 완벽한 답도 없다.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러면 어떨까?’, ‘저러면 어떨까?’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질문 프로가 되는 길이다.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질문이 아니라 내부로부터 발생하는 질문이 질문 프로를 만든다. _37쪽

 

현대는 자존감이 소진되기 쉬운 사회이다. 21세기 정보화사회에서 정보를 좇느라 이리저리 휘둘리면 나는 사라지고 정보만 남게 된다. 자신을 향한 성찰형 질문 없이 자라고 성장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바빠도 자신을 지키는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 생각하는 시간은 자신을 향한 질문을 생성하는 시간이다. 육체의 근육을 키우려면 운동을 해야 하듯이, 정신의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생각을 해야 한다. 그 생각이 질문의 형태로 떠오를 때 아이들의 자존감도 성장하여 심리적 어른이 될 수 있다. _45쪽

 

우리는 누구나 자녀가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며 리더로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런 욕망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아이의 질문지능을 길러주는 일이다. 질문지능이 높아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고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질문은 진실을 캐내는 곡괭이, 가야 할 곳을 비추는 손전등이다. 곡괭이와 손전등을 가진 사람이 리더가 된다. _62쪽

 

어휘력을 향상시켜 질문지능을 높이는 독서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첫째, 전래동화를 읽어줄 때, 고급어휘는 조금 높은 톤으로 읽어 준다. 예를 들어 《해님 달님》을 읽어주는 엄마가 아이에게 ‘과수댁’ 과 ‘남매’와 ‘동아줄’을 가르쳐주고 싶다면 그 단어를 조금 높은 톤으로 읽는다. (…) 둘째, 책을 읽다가 모르는 어휘가 나올 때는 ‘짐작하며 읽기’를 권한다. 많은 아이들이 아는 어휘는 아는 채로, 모르는 어휘는 모르는 채로 읽어나간다. 이런 겉핥기식 읽기는 어휘력 향상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책을 읽다가 모르는 어휘가 나오면 짐작하여 그 옆에 뜻을 적어놓도록 돕는 것이 좋다. (…) 셋째, 아이가 대명사로 질문하면 엄마는 구체어로 답변한다. 어린 자녀가 그림책을 보다가 “이거 뭐야?”라고 대명사를 사용해 물으면 “아, 사과 말이구나” 하고 사물의 이름인 명사로 대답한다. _75~76쪽

 

명절날의 질문놀이

① 새해에 할아버지나 할머니에게 들은 덕담은 무엇이지? 할아버지 할머니는 왜 네게 그런 덕담을 하셨을까? 

② 아빠에게 들은 덕담은? 엄마에게 들은 덕담은? 아빠 엄마는 왜 그런 덕담을 네게 했을까?

③ 친척 어른들에게 들은 덕담은? 그분들은 왜 그런 덕담을 하셨을까?

④ 어른들께 들은 덕담을 분석하고, 부모님과 가족들은 네가 어떤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는지 생각해볼까?

⑤ 너는 지금까지 어떤 아이였을까?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⑥ 너도 가족이나 친척들에게 멋진 덕담을 해보렴. _214쪽

 
  • 남미영 (저자)

한국독서교육개발원 KREDI 원장, 독서교육학자, 국어학자, 동화작가.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중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동화작가가 되었다.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아동문학으로 석사학위를, 청소년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육인적자원부의 브레인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국어교육실장으로 재직하며 초중고 국어교육과정, 교과서, 교육방법을 연구하던 중 독서능력과 학습능력이 비례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국내 최초로 ‘독서능력진단지’를 개발했다. 현재 한국독서교육개발원 원장으로 재직하며 독서와 글쓰기 교육, 인성교육의 새로운 방법론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제1회 해송아동문학상, 제34회 소천아동문학상을 받았고, 문화관광부 게임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 정신건강지킴이 홍보대사, 한국지역사회협의회 부모교육위원, 한국우수도서선정위원으로 활동하며 KBS, EBS 등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현재 우리나라와 중국, 대만 등지에서 독서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질문교육에 대한 교사 및 학부모 대상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독서 기술》, 《공부머리를 완성하는 초등 독서법》, 《공부머리를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하루 15분 생각쓰기》 시리즈, 《매일매일 20분 남미영의 인성학교》 시리즈가 있고, 유아동화집 《꾸러기 곰돌이》 시리즈와 분단의 아픔을 그린 동화 《소년병과 들국화》가 있다. 그 외 독서 에세이 《사랑의 역사》와 《오래된 책이 말을 걸다》가 있다.

프롤로그 : 엄마가 질문하면 아이는 생각에 날개를 단다 

 

1장 열두 살 이전에 질문능력을 길러야 하는 이유

01 질문은 잠자는 두뇌에 전화를 건다 / 02 질문은 창조성이 보낸 초대장 / 03 질문하면 답이 나온다 / 04 질문은 ‘딥 러닝’으로 들어가는 문 / 05 질문은 자존감을 높인다 / 06 질문은 기억력을 강화한다 / 07 질문은 소통의 통로를 넓혀준다 / 08 질문은 좋은 글의 출발점이다 / 09 질문지능과 리더십은 비례한다 

 

2장 질문을 즐기는 아이로 만드는 12가지 독서법

01 질문의 씨앗, 호기심을 자극하라 / 02 질문의 촉매, 공감하며 읽는 법 / 03 질문지능, 어휘력의 지배를 받는다 / 04 정확한 질문을 위해 집중력 높이는 법 / 05 질문창고를 풍부하게 하는 장기기억 훈련법 / 06 질문에 날개를 달아주는 상상하며 읽기  / 07 힘 있는 질문을 만드는 논리적 사고력 키우기 / 08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질문을 만드는 비판하며 읽기 / 

09 균형 잡힌 질문으로 이끄는 판단하며 읽기 / 10 혁신적인 질문으로 이끄는 창의적으로 읽기 / 11 삶의 문제에 답을 주는 문제해결하며 읽기 / 12 선생님처럼 읽으면 질문의 달인이 된다 

 

3장 책의 종류에 따라 다른 질문법과 타이밍

01 시와 동시: 하늘의 달처럼 있는 그대로 느끼게 하는 질문법 / 02 그림책: 창작의 기쁨을 알게 하는 질문법 / 03 전래동화: 인생의 원리와 지혜를 깨닫게 하는 질문법 / 04 만화: 글쓰기의 기쁨을 알게 하는 질문법 / 05 창작동화와 소설: 경험부자로 만드는 질문법 / 06 우화: 비유와 상징의 해석을 돕는 질문법 / 07 위인전: 자아를 성장시키는 질문법/ 08 역사서: 통찰력을 키워주는 질문법 / 09 과학서: 과학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질문법 / 10 경제서: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질문법 / 11 신문: 통합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질문법 / 12 교과서와 참고서: 배운 지식을 실생활에 활용하는 질문법 

 

4장 엄마의 질문 스타일은 아이의 인생 스타일

01 닫힌 질문과 열린 질문 / 02 객관형 질문과 주관형 질문 / 03 고정형 질문과 성장형 질문 / 04 티칭형 질문과 코칭형 질문 / 05 부정형 질문과 긍정형 질문 / 06 명령형 질문과 배려형 질문 / 07 경쟁형 질문과 공감형 질문/ 08 정보형 질문과 성찰형 질문 / 09 나쁜 질문과 좋은 질문 

 

5장 엄마 아빠랑 놀면서 하루 15분 질문놀이

01 TV를 바보상자에서 교육상자로 / 02 명절날의 덕담놀이 / 03 밥상머리에서 언어예절 배우기 / 04 쇼핑하며 경제적 사고력 배우기 / 05 부엌에서 요리하며 어휘놀이 하기 / 06 생일잔치를 독서잔치로 / 07 엄마 아빠의 결혼사진을 보며 / 08 어버이날에 효도를 생각하다 / 09 어린이날에 나를 생각하다 / 10 우리 동네 좋은 동네 / 11 학교에서 행복하기 / 12 이런 친구를 갖고 싶어요 / 13 돈에 대한 깊은 생각 / 14 온 가족이 함께하는 말놀이게임 / 15 질문 저축통장 만들기

 

부록 : 질문놀이 하기 좋은 연령별 도서 

똑같은 책을 읽어도, 똑같이 공부해도 

엄마의 질문으로 아이의 생각 깊이가 달라진다

대한민국 엄마들의 독서멘토 남미영 박사의 생각을 키우는 초등독서코칭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불투명한 미래, 지식의 주기가 18개월밖에 되지 않는 지금, 부모들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하다. 끊임없이 문제에 부딪히고 해결해야 하는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 바로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이여 그 해답은 ‘질문교육’에 있다. 

30여 년간 대한민국 엄마들의 독서멘토로 활약하며, 유아기와 아동기 자녀의 독서교육을 책임져온 남미영 박사는 질문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답으로 ‘엄마표 질문독서법’을 제시한다. 엄마가 던지는 질문에는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키우는 힘이 있다. 가정에서 마트에서 거리에서 놀이처럼 주고받는 질문놀이, 그림책부터 명작동화나 동시뿐만 아니라 교과서나 위인전 읽기까지 초등 시기에 꼭 익혀야 할 독서법을 소개한다. 

 

 

“미래형 두뇌를 원한다면 ‘질문형 엄마’가 되어라!”

답을 찾는 아이에서 질문을 찾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표 질문독서법’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생각, 미래지향적인 생각은 단순히 책만 많이 읽는다고 생기는 게 아니다. 수동적인 독서가 아닌 읽고, 생각하며, 비판하고, 판단하고 질문하는 적극적인 독서가 필요하다.  천만 독서, 스펙 독서를 강요할 것이 아니라 ‘만약 백설공주가 예쁘지 않고 못생겼다면, 왕자는 공주를 구했을까?’ ‘심청은 꼭 인당수에 빠져야만 했을까?’ ‘네가 판사라면, 장발장에게 어떤 판결을 내렸을까’ 등 독서하며 질문을 주고받아야 한다. 이 책은 엄마와 아이가 서로에게 질문하고 각자의 질문 비교하기, 질문이 다른 이유 생각해보기,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질문 생각해보기 등 무엇을 물어야 할지 막막한 부모들에게 상황별, 유형별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질문들을 제시한다. 

 

1장에서는 열두 살 이전에 질문능력을 갖춰야 하는 이유를 밝힌다. 생각탱크 자극, 창조적 에너지 생성, 문제해결력과 자존감, 소통력, 리더십 등을 높이는 질문의 힘을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2장에서는 호기심, 공감력, 어휘력, 집중력, 장기기억력, 상상력, 창의력, 논리적 사고력, 비판력 등 질문을 즐기는 아이로 만드는 12가지 독서법을 알아본다. 3장에서는 하늘의 달처럼 있는 그대로 시 감상하기, 인생의 지혜를 깨닫게 해주는 전래동화 읽기,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경제서 질문법, 통합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신문 질문법, 배운 지식을 실생활에 활용하는 교과서 질문법 등 책의 종류에 따라 다른 질문법과 타이밍을 배운다. 4장에서는 꿈이 있는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성장형 질문, 배려와 나눔을 아는 리더로 만드는 공감형 질문, 아이의 잠재력을 깨우는 긍정형 질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성찰형 질문 등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9가지 질문법을 좋은 예와 나쁜 예로 비교하여 제시해 부모 스스로 질문법을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5장에서는 밥상머리에서 언어예절 배우기, 쇼핑하면서 경제적 사고력 배우기, 요리하며 어휘력 높이기, 텔레비전 드라마를 보면서 사회성 배우기 등 일상에서 하루 15분, 엄마 아빠와 놀이처럼 주고받는 질문놀이의 예를 풍부하게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아이를 질문천재로 키우고자 하는 엄마 아빠들을 위해 질문놀이하기 좋은 연령별 추천도서도 안내한다.

 

이제 아이에게 “이 글의 주제가 뭐니?”라는 질문 대신 “만약 내가 작가라면 어떤 결말을 만들까?”, “반에서 몇 등이니”라는 질문 대신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공부는 언제 할래?”라는 질문 대신 “엄마 아빠랑 질문놀이할래?”라고 물어보자. 온 가족이 놀이처럼 즐기는 질문독서법으로 아이의 정서발달과 학습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가족 간 깊은 교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