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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고양이

저자 모자쿠키
역자 장선정
브랜드 비채
발행일 2019.12.23
정가 11,800원
ISBN 978-89-349-9986-7 07830
판형 148X210 mm
면수 160 쪽
도서상태 판매중
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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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트위터 개설 열흘 만에 10만 팔로어 달성, 전 게시물마다 수천 건의 리트윗 및 수만 건의 ‘좋아요’ 기록 등 트위터 최대 화제작 ‘잔소리 고양이’가 이 땅의 만화 팬과 ‘집사’들을 찾아왔다. 동물 캐릭터에 강점을 가진 작가답게, 크라프트 배경 위에 담백하게 그려낸 고양이 캐릭터는 귀엽고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아무도 내게 관심이 없는 것만 같아 쓸쓸한 나날, ‘등짝을 후려치며’ 잔소리하던 부모님 혹은 친구의 푸근한 애정이 문득 그리워지는 어느 날… ‘츤데레’ 매력의 잔소리 고양이가 비단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 책을 펼치는 모든 이에게 따스한 위로와 감동, 나아가 잔잔한 웃음까지 선사해줄 것이다. 
  • 모자쿠키 (저자)

1992년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났다. 2018년 1월, 트위터에 ‘잔소리 고양이’라는 계정을 개설, ‘집사’에게 애정 가득한 잔소리를 쏟아내는 고양이가 주인공인 작품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이 계정은 한 달 만에 10만 팔로어를 모았고, 게시물마다 수천 건의 리트윗과 수만 건의 ‘좋아요’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 관심과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25만 팔로어를 달성한다.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잔소리 고양이는 단행본으로 출간되기에 이른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잔소리 고양이》를 비롯, 《동물들의 기분》《조금 수다스럽고 조금 개성적인 동물들》 등이 있다. 주로 동물을 기반으로 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그리기에, 도서는 물론 팬시 상품과 스마트폰 메신저의 스티커도 출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작가는 현재 도쿄에 살면서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참고로 ‘모자쿠키’라는 필명에 별 의미는 없다고. 

작가 트위터 @shikaruneko / @mojacookie

공식 사이트 http://mojacookie.com

  • 장선정 (역자)

서강대학교와 홍익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출판계에 입문한 이래, 주로 해외문학을 담당하는 문학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가마타미와의 《반경 3미터의 카오스》, 야마다 모모코의 《섹시함은 분만실에 두고 왔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좀도둑 가족》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애정 듬~뿍, 사랑 가~득. 거침없는 논스톱 잔소리가 시작됐다! 

울 엄마도 못 이길, 논스톱 잔소리 공격. 함께 들어보실래요? 

만약, 간식 말고는 만사에 무관심해 보이던 우리 집 도도한 고양이가 실은 누구보다 나를 걱정하고 있었고, 나에게 사사건건 잔소리를 늘어놓는다면 어떨까. 일러스트레이터 겸 만화가 모자쿠키는 이런 상상력을 바탕으로 ‘잔소리 고양이’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켰고,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네 컷 만화를 업로드 하기 시작했다. 이 계정은 한 달 만에 10만 팔로어를 모으며 뜨거운 관심과 공감을 일으켰고, 출간 즉시 중쇄를 거듭하며 성공을 거둔다. 그 배경에는 지금의 사회 흐름과 절묘한 상상력의 결합, 그리고 작가 특유의 탄탄한 드로잉 실력이 있었다. 

 

《잔소리 고양이》의 구성과 내용은 간결하고 단순하다. 담백한 크라프트 배경 위에 하얀 고양이 한 마리가 그려져 있고, 그 고양이가 ‘집사’를 향해 잔소리를 한다. 늦게 들어왔어도 양치질은 하고 자라, 과자에 라면만 먹지 말고 끼니는 제대로 잘 챙겨 먹어라, 자려고 누웠으면 스마트폰 들여다보지 마라, 미루지 말고 미리미리 해둬라, 적절히 운동해서 건강을 좀 챙겨라… 이름도, 성별도, 나이도 알 수 없는(아무 설정 자료도 제공되지 않는다) 고양이 캐릭터가, 엄마도 당해낼 수 없을 만큼 ‘연쇄 잔소리’를 퍼붓지만, 집사를 아끼고 사랑하는 감정은 금세 오롯이 전해진다. 피식거리며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어느새 가슴 한 구석이 따뜻해지고, 끝내 코끝이 찡해지고 말 것이다. 찬바람만 연일 거세지는 이 겨울, 왠지 더 쓸쓸한 연말연시, 애정 어린 잔소리를 함께 들어보면 어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