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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미래를 위한 기적의 뇌 과학 육아법

예스 브레인 아이들의 비밀

저자 대니얼 J. 시겔, 티나 페인 브라이슨
역자 안기순
브랜드 김영사
발행일 2019.10.28
정가 13,800원
ISBN 978-89-349-9912-6 03590)
판형 148X210 mm
면수 284 쪽
도서상태 판매중
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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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감정부터 관계, 스트레스까지 뇌의 균형을 잡아주는 새로운 육아 처방

마음이 튼튼한 아이로 키우는 예스 브레인 두뇌 코칭법

 

UCLA 정신의학과 교수이자 소아정신과 분야 최고 권위자 대니얼 시겔과 심리치료·육아 전문가 티나 브라이슨이 들려주는 뇌 과학 육아법. ‘예스 브레인’이란 삶에 대한 열린 마음과 호기심 가득한 태도를 추구하는 긍정의 두뇌 상태다. 예스 브레인의 네 가지 근본 원칙인 균형, 회복탄력성, 통찰, 공감을 키우면 더 유연하고 넓은 시각을 가진 아이,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도전하는 아이가 될 수 있다. 〈커커스리뷰〉 추천,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른 화제의 육아서! 견디기 힘들 때라도 “예스”라고 말할 수 있는 아이를 위한 두뇌 성장 솔루션. 더 행복한 우리 아이의 미래, 예스 브레인이 답이다!

 

책 속에서

 

부모에게는 아이에게 강인한 마음을 심어줄 정신력이 있다. 투지와 호기심을 키워준다는 강연에 아이를 참석시킬 필요도 없다. 아이의 눈을 들여다보며 오랫동안 진지하게 많이 대화하면 된다. 실제로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아이와 매일 상호작용하는 것뿐이다. 이 책에서 설명할 예스 브레인 원칙과 교훈을 마음에 새기기만 하면 앞으로 차를 태워 학교에 데려다주거나, 저녁식사를 하거나, 함께 놀이를 하거나, 심지어 말다툼을 벌일 때처럼 아이와 같이 있는 모든 시간을 활용해 아이가 환경에 반응하는 방식과 주위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_20쪽

 

부모가 아이의 일부 발달 구성요소를 무시하면 해당 뇌 부위가 ‘제거’되거나 제대로 발달하지 못할 수 있다. 아이가 특정 경험을 하지 못하거나 주의를 기울여 특정 정보를 흡수하지 못하면, 특히 청소년기를 통과하면서 기술을 습득할 경로를 잃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너그러움과 기부에 관해 배울 기회를 누리지 못하면 너그러움과 기부를 담당하는 뇌 부위가 충분히 발달하지 못한다. (…) 이 책에서 거듭 설명하겠지만 부모가 가치를 두는 것과 가치를 두지 않는 것, 주의를 기울이는 것과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이 아이의 미래 모습에 영향을 미친다. _37~38쪽

 

아이를 믿는다는 사실을 아이에게 알리고 싶은가? 아이가 경험이 풍부하고 회복탄력성을 갖춰 감정의 균형을 잡으면 좋겠는가? 아이가 도전에 직면했을 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탄탄하고 원기 왕성한 투지를 발휘하면 좋겠는가? 아이 스스로 감정과 환경의 희생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좋겠는가? 그렇다면 그냥 감정을 느끼게 놔두면 된다. 우유부단, 불편, 낙담, 실망과 씨름하게 하라. _87~89쪽

 

부모를 상담하면서 “나쁜 부모 밑에서 자랐다면 나도 나쁜 부모가 될까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부모가 한 것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어떡하지 걱정하는 것이다. 과학은 이 질문에 대해 명확한 결론을 제시한다. 절대 그렇지 않다. 물론 양육받은 방식이 자신의 세계관과 양육법에 분명히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자신에게 일어난 구체적인 사건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어린 시절 경험을 이해하는 방식이다. 기억과 과거가 현재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분명하게 이해하면 자신과 아이 양육 방식에 관해 새 미래를 구축할 수 있다. _199~200쪽

 

예스 브레인 성공은 외부적인 성취와 금메달을 획득할 여지를 남기면서도 균형과 회복탄력성, 통찰, 공감을 바탕으로 아이의 내적 나침반을 발달시키는 장기 목표를 항상 염두에 둔다. 궁극적으로 통합되고 뇌를 발달시켜서 풍부한 관계로 연결된 삶을 살도록, 세상과 의미 있게 상호작용하면서 감정적 평정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달리 표현하면 예스 브레인 상태는 아이가 성공을 달성하지 못하거나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도록 방해하지 않는다. 오히려 단기적으로든(불안과 대응성의 증가 형태로든) 장기적으로든(균형·회복탄력성·자기이해·공감의 부족 형태로든) 노 브레인 상태에 따르는 수많은 대가와 불리한 점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아이의 모습이나 필요에 부합하지 않는 목표를 외부에서 강요하지 않고 삶의 여정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 _257쪽

 

 

  • 대니얼 J. 시겔 (저자)

UCLA 정신의학과 임상교수. 소아정신과 분야의 최고 권위자. UCLA 산하 마음다함연구센터(Mindful Awareness Research Center) 공동책임자이자 마음보기연구소(Mindsight Institute) 소장이다. 하버드대학교 의학대학을 졸업한 뒤 UCLA에서 대학원 의학과정을 마쳤다. 부모, 교육가뿐 아니라 정신건강전문가, 신경과학자, 기업가, 정치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아동발달과 자녀양육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미지의 세계인 인간의 뇌,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두뇌 성장과 심리 및 행동기제를 집중적으로 연구 중이다. 복잡한 과학적 개념을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설하고 있으며, 전체 누적 100만 부 이상의 베스트셀러 작가다. 저서로 《마인드풀 브레인》 《대인관계 신경생물학 지침서》 《십대의 두뇌는 희망이다》 《마음을 여는 기술》 《내 아이를 위한 브레인 코칭》(공저) 《아이의 인성을 꽃피우는 두뇌 코칭》(공저) 등이 있다. 

  • 티나 페인 브라이슨 (저자)

소아·청소년 전문 심리치료사이자 육아 컨설턴트. 마음보기연구소의 부모교육 책임자이자 캘리포니아의 세인트마크학교에서 아동발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애착과학, 육아이론, 대인관계 신경생물학 등을 연구해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부모, 교육가, 임상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육아 전문가이기 전에 세 아이의 엄마로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저서로 《내 아이를 위한 브레인 코칭》(공저) 《아이의 인성을 꽃피우는 두뇌 코칭》(공저) 등이 있다.

 

  • 안기순 (역자)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사회사업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보건복지 비영리 단체인 아시안 카운슬링 앤드 리퍼럴 서비스ASIAN COUNSELING AND REFERRAL SERVICE에서 카운슬러로 근무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자본주의를 구하라》《1 대 99를 넘어》《스티븐 코비의 마지막 습관》《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무엇이 행동하게 하는가》《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린 인》《존 나이스비트 메가트렌드 차이나》《지식의 탄생》 등 다수가 있다.

차례

 

반갑습니다

 

Chapter 1 세상을 향해 “예스”라고 말하는 아이

예스 브레인은 자유방임과 다르다 | 통합적이고 ‘유연한’ 뇌 | 예스 브레인의 네 가지 근본 원칙

 

Chapter 2 균형을 갖춘 예스 브레인

균형은 학습 가능한 기술이다 | 균형과 그린 존 | 균형 잡힌 삶을 측정하는 법 | 부모와 아이가 맺는 관계의 통합 | 예스 브레인의 최적 지점 | 균형 잡힌 일정과 균형 잡힌 뇌 | 놀이의 과학 | 일정이 지나치게 빽빽한 아이 | 부모의 역할: 균형을 키우는 전략 | 예스 브레인 아이: 아이에게 균형을 가르쳐라 | 예스 브레인 부모: 부모의 균형을 키워라

 

Chapter 3 회복탄력성을 갖춘 예스 브레인

행동을 제거하는 대신 기술을 구축해주어라 | 회복탄력성과 수용성은 그린 존을 확장한다 | 밀어붙이기와 쿠션 | 부모의 역할: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전략 | 예스 브레인 아이: 아이에게 회복탄력성을 가르쳐라 | 예스 브레인 부모: 부모의 회복탄력성을 키워라

 

Chapter 4 통찰력을 갖춘 예스 브레인

통찰력 있는 뇌를 형성한다 | 선수와 관중 | 한숨 돌리기의 힘 | 아이에게 한숨 돌리기를 가르친다 | 부모의 역할: 통찰력을 키우는 전략 | 예스 브레인 아이: 아이에게 통찰을 가르쳐라 | 예스 브레인 부모: 부모의 통찰력을 키워라

 

Chapter 5 공감하는 예스 브레인

내 아이가 지나치게 이기적인가 | 공감 다이아몬드 | 배려하는 뇌를 형성하라 | 공감의 과학 | 부모의 역할: 공감을 키우는 전략 | 예스 브레인 아이: 아이에게 공감을 가르쳐라 | 예스 브레인 부모: 부모의 공감을 키워라

 

Chapter 6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에우다이모니아: 내면의 불꽃을 존중하라 | 성공의 재정의 | 노 브레인 성공을 이루었던 아이 | 당신은 아이 내면의 불꽃을 키우고 있는가?

 

감사의 글

예스 브레인 간단 메모

 

 

14. 추천사

 

• 내가 예외라고 생각하는 육아서는 10권도 안 된다.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 _아마존 독자서평

• 유익한 정보로 가득한 이 책은 아이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만족스럽고 의미 있는 관계로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호기심 많고 활달하며 용감하게 행동하는 아이를 키우기 위한 이해하기 쉬운 과학 연구. _〈커커스리뷰〉

•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이 책은 온갖 도전으로 가득한 삶을 수용하고 진정한 성공을 이루는 방법을 제시한다. 임상심리학, 신경과학 분야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를 통합해 육아에 관한 고차원적이고 근원적인 통찰과 기법을 알려주는 진정한 보고. _캐롤 드웩, 《마인드셋》 저자

출판사 리뷰

 

YES와 NO를 오가는 우리 아이의 뇌

지금, 예스 브레인의 스위치를 켜라!

 

 

UCLA 정신의학과 교수 대니얼 시겔과

심리치료·육아 전문가 티나 브라이슨이 들려주는

긍정과 행복의 두뇌 성장 솔루션

 

혹시 우리 아이가 지나치게 이기적인 것은 아닐까? 너무 쉽게 포기하거나 짜증을 부리는 것은 아닐까? 아이가 힘들어할 때 도와주는 올바른 방법은 무엇일까? UCLA 정신의학과 교수이자 소아정신과 분야 최고 권위자 대니얼 시겔과 심리치료·육아 전문가 티나 브라이슨이 이러한 질문에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 감정과 관계, 스트레스까지 뇌의 균형을 잡아주는 뇌 과학 육아법 《예스 브레인 아이들의 비밀》이다.

‘예스 브레인’이란 삶에 대한 열린 마음과 호기심 가득한 태도를 추구하는 긍정의 두뇌 상태를 뜻한다. 저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심리·행동기제를 완벽히 분석해 긍정의 뇌를 지닌 아이가 얼마나 탄력적으로 환경에 적응하고 성장하는지 입증한다. 아동 상담가로서의 오랜 경험과 신경생물학을 토대로 한 뇌와 정서의 상호작용 연구를 통해 예스 브레인 코칭법을 개발했다.

예스 브레인은 정교하고 복잡한 사고를 담당하는 상층 뇌와 기본적인 신체 작용을 수행하는 하층 뇌가 균형 있게 자랄 때 형성된다. 상층 뇌 발달을 위한 최적의 시기는 바로 5~10세다. 이 시기에 부모가 제공하는 경험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한다. 이 책은 아이의 예스 브레인 자질을 발달시켜줄 뿐만 아니라 부모가 아이를 성숙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사회적·감정적·인지적 기술 등 실질적으로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육아 처방을 풍부한 사례로 풀어낸다.

예스 브레인은 아이가 감정을 조절해 균형을 잡고, 역경에 맞닥뜨리더라도 회복탄력성을 발휘해 헤쳐 나오며, 폭넓은 통찰력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더욱 배려하고 공감하게 해준다. 이제, 우리 아이의 예스 브레인 스위치를 켤 때다.

 

 

견디기 힘들 때라도 세상을 향해

“예스”라고 말할 수 있는 아이를 위한 새로운 육아 처방

 

잠시 눈을 감고 “안 돼(no)”를 반복해 소리 내어 말하며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자. 다음으로 “좋아(yes)”를 다시 반복해서 소리 내어 말해보자. 부정적인 ‘안 돼’를 들었을 때는 가슴이 답답하면서 긴장되고 위축됐겠지만, 긍정적인 ‘좋아’를 들었을 때는 마음이 탁 트이면서 평온해졌을 것이다. 예스 브레인 상태와 노 브레인 상태도 이와 마찬가지다.

노 브레인 상태에서는 자신을 보호하느라 세상과 소통하지 못하고 실수할까 봐 걱정하면서 타인과 좋은 관계를 맺지 못한다. 그러나 예스 브레인 상태에서는 타인뿐 아니라 자신의 내적 경험과 개방적으로 소통하고 유연한 방식으로 역경에 대처할 수 있다.

규칙과 통제, 주입식 교육, 획일화된 시험 등 우리가 아는 전통적인 육아법은 노 브레인 아이를 키우는 방법이었다. 예스 브레인의 네 가지 근본 원칙인 균형, 회복탄력성, 통찰, 공감을 키우면 더 유연하고 넓은 시각을 가진 아이,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도전하는 아이가 될 수 있다.

 

? 균형: 감정과 행동을 조절한다

균형은 자신의 몸과 감정, 결정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감정이 격해지면 화를 폭발시키는 레드 존에 빠지거나, 마음을 닫아버리는 블루 존으로 들어가 버리곤 한다. 아이가 침착하게 감정을 인지하고 안정 상태인 그린 존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면 다그치거나 나쁜 행동에 대해 훈계하지 말고, 아이가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자. 아이를 안아주고, 도닥여주고, 말을 들어주고, 공감하면서 아이가 안전하며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기본이다.

 

? 회복탄력성: 난관을 딛고 다시 일어선다

부모는 아이가 투지를 발휘해 역경을 이겨내고 패배하더라도 다시 우뚝 일어서기를 바란다. 도전에 맞서 나아가는 힘을 뜻하는 회복탄력성은 경험을 통해 키워줄 수 있다. 어려움에 직면하고 실망을 비롯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도록 두어라. 사소한 실패를 겪음으로써 진짜 난관에 부딪혔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 통찰: 자신의 내면을 이해한다

통찰은 내면을 들여다보며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더 좋은 결정을 내리는 능력이다. 자신이 처한 상황과 느끼는 감정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이 책은 ‘선수와 관중’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는 자기 앞의 일만 볼 수 있지만 전체를 조망하는 관중은 상황을 꿰뚫어볼 수 있다. 한 발짝 떨어져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결정하도록 아이에게 선수와 관중의 개념을 가르쳐보자.

 

? 공감: 타인의 입장을 배려한다

타인이 어떻게 느끼고 무엇을 원하는지 이해하는 태도인 공감은 아이가 그저 한 개인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일부라는 사실을 깨닫는 데서 시작된다. 주위 사람들을 보살피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친밀한 영역의 바깥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아이가 인식하도록 하라. 아이가 생각지도 못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의 관점을 파악하고 배려할 때 진정한 공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예스 유전자를 키우면 시작되는 놀라운 변화

폭발하는 아이, 떼쓰는 아이, 통제가 안 되는 아이에게는 이유가 있다

이 책은 아이의 상층 뇌를 발달시켜 예스 브레인 상태를 활성화하는 방법뿐 아니라 아이와 더욱 탄탄한 관계를 형성하는 의사소통 기술, 부모 스스로 예스 브레인 역량을 키우는 법을 함께 담았다. 또한 일러스트와 카툰, 다양하고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CASE 1. 아이가 아끼는 장난감이 부서졌다면?

아끼는 장난감이 부서져서 아이가 화를 내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장 새 장난감을 사주는 것이 좋을까? 바로 접착제를 찾아 고쳐주면 될까? 두뇌 균형의 핵심인 부모의 사랑과 지지라는 근본 요소를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공감을 통한 유대를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럴 때는 “알고 있단다. 장난감이 부서져서 몹시 화가 났구나. 지금은 화가 나겠지”라고 말해보자. 당장 부모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아이는 부모의 공감과 유대를 깊이 경험하기 때문에 균형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또한 부모가 자신의 조절 불능 상태를 수용해준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달으며 삶에서 안전감을 더욱 크게 느낄 것이다.

 

CASE 2. 노력은 싫지만 결과를 얻고 싶어 한다면?

아이가 훈련에 참여하는 것은 지겹지만 축구부 주장이 되고 싶어 한다면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희생해야 하며 쉽게 얻는 것은 없다거나, 재능이 있더라도 노력하는 사람은 이길 수 없다는 뻔한 가르침은 아이를 설득하기에 부족하다. “훈련을 더 많이 하는 것은 물론 희생이란다. 그만큼 놀이 시간이 줄어들겠지. 하지만 훈련을 하지 않는 것도 희생이지 않을까? 주장으로 나설 기회를 잡지 못하잖니. 두 선택 모두 단점이 있단다. 네가 선택하기 나름이야” 하고 말해보는 것은 어떨까? 자신이 처한 상황을 스스로 분명히 파악하고 주어진 선택사항을 온전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아이는 통찰력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

 

CASE 3. 심심하다고 칭얼거리는 아이

건강한 신체보다 건강한 정서를 길러주기가 훨씬 어렵기 마련이다. 가장 쉬운 실천법은 균형 잡힌 일정으로 균형 잡힌 두뇌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아이들은 매분 매초 계획표에 따라 움직이면서 미리 짜놓은 활동과 숙제를 하느라 허덕이지 말아야 한다. 대신 가족·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관계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교훈을 배워야 한다. 특히 즉흥적인 놀이는 호기심을 품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칠 기회를 주며 여러 역할에 이입해 다양한 입장을 미리 경험하게 해준다. 심지어는 ‘심심함’도 학습의 기회가 된다. 아이가 심심하다고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하면 자신만의 놀이를 주도할 수 있도록 “색종이와 가위가 있는데 뭘 할 수 있을까?”라고 말해보자. 이 책은 아이가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자유 시간과 공간을 충분히 제공하라고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