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정보

재미와 감동을 전하는 작은 책방을 마련했습니다.
한 바퀴 찬찬히 둘러보시면 아마도 내일 또 오고 싶으실 거에요.

호모 데우스: 미래의 역사
NEW

제목이 있는 젊음에게

저자 서재경
브랜드 김영사
발행일 2016.10.24
정가 13,800원
ISBN 978-89-349-7626-4 03810
판형 145X210 mm
면수 340 쪽
도서상태 판매중
종이책
전자책
  • 등록된정보가 없습니다.

“인생은 한 번뿐임을 결코 잊지 마라!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은 따로 있다”

유리천장에 가로막힌 이 시대 젊음에게 쥐어주는 단단한 당부!

 

젊어서는 한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해, 중년 이후에는 이 땅 젊은이들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행동해온 아름다운서당 이사장 서재경. 그가 한평생 최선을 다해 살아온 삶에서 건져 올린 젊음에 대한 서른여덟 가지 물음과 대답. 삶이 무엇인지 묻는 존재에 대한 질문부터 어떤 직업을 구하고 평생직장은 가능한지, 불합리한 조직에 어떻게 적응하고, 돈은 어떻게 모으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 부모님 세대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지… 인생의 갈림길에 설 때마다 기억하게 될 달달하진 않지만 든든한 후원자 같은 바르고 담담한 조언들. 조심스레 사회에 한 발을 내딛고 더 나은 삶이란 무엇인지 고민하는 2030세대에게 주는 알맹이가 있는 진짜 인생 강의. 

 

책 속에서

‘당신은 틀렸어’ 하는 극단적인 혐오감이나 판단은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척하고 이해해주는 척하는 것은 문제를 더 나쁘게 만들 수 있지요. ‘당신 입장에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네요’ ‘당신은 그렇게 생각하셨군요’라며 진심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정중하게 대하는 태도는 상대방을 변화시킵니다. 이것이 민주시민의 소양입니다. 이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단지 우리가 어렵게 느끼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에게 학습의 기회가 없었고 성공해본 경험이 적어서 어렵게 느끼는 것입니다.

-25쪽

 

자금은 세상에 많습니다. 돈을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정부에서 보조금을 주려고 기다리는 돈도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기회를 만들어내는 젊은이가 부족합니다. 인터넷 쇼핑몰 만들고 프랜차이즈를 내는 것으로 차별화를 이루기 어렵습니다. 진정한 기술 중심의 창업이라야 합니다. 소비자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상품은 언제나 좋은 사업이 됩니다. 돈 걱정 안 해도 됩니다.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돈을 끌어들일 기회를 못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우리나라 대학교육도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84쪽

 

좋은 인간관계 유지의 세 번째 비결은, 직장생활에서 완벽한 승리를 욕심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자기를 좋아하게 만들겠다든지, 하는 일마다 히트를 치겠다든지, 누구에게나 지지 않겠다든지, 하는 생각은 달성하기도 어렵거니와 이런 욕심은 스트레스만 가져옵니다. 세상을 살면서 모든 사람에게 칭찬 받고 박수 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성현들의 삶이 어떠했던가를 상기해봅시다. 소크라테스는 독배를 받고 죽었고,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107쪽

 

지난겨울 지방의 한 대학교에 강의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날은 《논어》와 《대학》이 주제였습니다. 강의 소감을 묻자 학생들이 공자의 말이 다 옳기는 하나 공자가 시키는 대로 살면 자기만 손해를 보게 될 것 같다고 걱정하더군요. 그 이야기를 들으며 정신문화의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경계해야 할 점은 남의 핑계를 대는 것입니다. 옳지 않은 일을 하면서도, 세상이 그러니까, 남들이 그러니까, 친구들이 그러니까, 나도 그렇게 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자신을 합리화하는 변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살아 있는 연어는 물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175쪽

 

기업 경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혹은 불경기를 내세워 청년실업 문제를 외면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외면하는 처사입니다. 이는 나중에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될 것입니다. 지금의 대기업 총수들은 아버지를 잘 만나서 부자가 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대부분 경영 능력이 부족합니다. 경영 능력이 떨어지면 도덕성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도 못합니다. 아직은 그들이 호된 비판을 받지 않고 있으나 머지않아 지금과 같은 행태를 유지하기 힘들 것입니다. (…) 언젠가는 미국의 카네기나 록펠러처럼 재산의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정부의 압박과 언론과 노조의 끊임없는 비판과 저항을 받아 기업을 처분하고 공익재단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더 이상 악덕 기업인으로 남을 수 없는 사회적 압력이 작용한 것입니다. 한국도 그런 날이 곧 오리라고 봅니다. -245~246쪽

 

 

 

  • 서재경 (저자)

사단법인 아름다운서당 이사장, 남도학숙 원장. 한국외국어대학교 서반아어과 졸업. 하버드 대학교 부설 한국학연구소 객원연구원 역임. 5년의 신문기자 생활 뒤 대우그룹에 입사하여 22년간 근무하였으며, 중남미 법인대표로 해외현장을 지휘하고 그룹 기조실과 비서실에서 최고경영자를 위한 참모로 일했다. 전경련 회장 보좌역을 끝으로 대우를 떠나 SPR경영연구소를 설립,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와 조선대학교 초빙교수로 경영학을 강의했다. 다산연구소 설립을 주도하고, 서남해안포럼 창립에 참여하여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했다. 2005년 아름다운서당을 만들어 12년 동안 사회가 환영할 만한 청년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광주전남 학생들의 생활교육을 담당하는 남도학숙의 원장을 맡아 대학생들의 성품을 함양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 《기업인의 이미지》 《시장은 넓고 팔 물건은 없다》 《한반도 운명에 관한 보고서》 《리더여 두려움을 극복하라》 《르네상스 매니지먼트》 《부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산을 오르듯 나를 경영하라》 《It Works》 등이 있다.

1장 나는 누구인가요_인생과 가치

인생에서 절대 놓쳐선 안 되는 것

갈등의 좋은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건강한 삶을 위한 태도와 습관은

자기혐오와 무력감을 이겨내는 방법

넓은 시야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외부 상황에 의해 신념이 꺾이거나 현실에 굴복할 때

사명감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인생에서 겪은 가장 쓰라린 실패

불현듯 찾아오는 슬럼프나 까닭 없는 무기력을 극복하는 방법

인생에 정답이 있을까요

의미 있는 삶이란

 

2장 나의 길은 무엇인가요_진로와 직장생활

취업 전에 경험해보아야 할 것들

어떤 직업을 구할 것인가, 평생직장은 가능한가

기술의 발전으로 내 직업이 없어지지 않을까요

돈을 잘 모으는 법

직장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든든한 조언

일과 삶의 균형

프로페셔널이란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불합리한 조직에 적응하는 방법

이직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

시간관리의 기술

 

3장 나의 가장 소중한 사람들_가족

결혼은 꼭 해야 하나요

결혼을 할 때 유의해야 할 점

결혼과 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이 고민이라면

노후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모님의 노후는 어떻게 챙기는 게 좋을까요

취직, 결혼 등의 압박을 이겨낼 좋은 방법

 

4장 어떤 세상을 살아야 하나요_대한민국과 사회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한국의 성장동력은 무엇일까요

갈수록 팽배해지는 개인주의, 물질주의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회 양극화

정치권의 무능력함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상황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사회에 만연한 불안감과 패배감을 어떻게 없앨까요

경제불황의 장기화로 사회 전반에 퍼진 비관적인 분위기를 해소하는 방법

대기업 붕괴나 고용불안, 대규모 구조조정을 어떻게 견딜 수 있을까요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통일의 가능성

유아기부터 대학까지, 너무 많은 돈이 드는 기형적인 교육구조

우리 아버지 세대를 어떻게 정의하고 이해하는 것이 좋을까요

 

5장 청년이 살기 좋은 나라를 위하여_오자협력론

정부의 역할

기업의 책무

대학의 의무

가정의 변화

청년이 나아갈 길

붓을 놓으며

 

부록 이제, 아름다운서당을 소개합니다 

“기업에 필요한 인재에게 영어점수보다 중요한 것은 인문학적 소양이다!”

‘아름다운서당’ 서재경 이사장. 그가 칠십 평생을 살아오며 발견한 인생의 길

 

대우그룹의 부사장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동분서주하며 살아오다 한순간 목숨처럼 아끼던 회사의 좌초를 경험해야만 했던 저자가 직접 산업 현장에서 체험하고 느낀 바를 토대로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한다. 대학의 낭만은 사라진지 오래, 대학이 입시학원처럼 변해버리고, 헬조선, 흙수저, 삼포세대… 젊은이들의 좌절을 표현하는 말들로 넘쳐나는 오늘날, 우여곡절 많았던 한국 현대사를 살아온 저자가 젊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대학생 교육기관인 ‘아름다운서당’ 이사장, 지방인재 양성의 산실인 ‘남도학숙’의 원장으로 칠십 나이가 무색하게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그는, 극심한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영어점수 1점 더 높이는 것이 아니라 많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인문학적 소양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과제별로 팀을 꾸려 하나씩 완수해가는 과정에서 배우는 과제수행 능력은 회사에 바로 입사하여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값지다고 더한다. 저자는 이런 프로그램을 아름다운서당 학생들에게 실행하였고, 덕분에 그가 이사장으로 있는 ‘아름다운서당’의 꽤 고된 1년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부단히 노력하여 100퍼센트에 가까운 취업률을 달성했다.

《제목이 있는 젊음에게》는 20년 동안 젊은이들의 교육을 위해 힘쓰며 느낀 것들에 수많은 인문서를 읽고 얻은 옛 성현들의 바른 가르침을 더해, 젊은이들이 무엇을 가장 고민하고 있는지 묻고 저자의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 생각 없이 인생을 살게 되면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없다.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젊은이들이 스스로 인생에 제목을 붙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문하며 집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의미 있는 삶이란 무엇인가,

어떤 직업을 구할 것이고 평생직장은 가능한가…

서른여덟 개의 고민과 쓴소리

 

건강한 삶을 위한 태도와 습관부터 의미 있는 삶에 대한 고민, 어떤 직업을 구하고 그 직업에 적응하기 위해 어떻게 생활할 것인지, 바람직한 인간관계와 이직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 결혼은 꼭 해야 하는 것인지, 노후 준비는 어떻게 할 것인지,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한국은 무엇을 동력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사회 양극화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까지. 나와 가족 그리고 사회와 국가까지, 심도 깊고 간절한 학생들의 서른여덟 가지 질문은 저자의 마음을 울렸다. 그래서 이 중 가장 질문이 많았던 서른여덟 가지를 골라 책으로 엮었다.

인생의 가치를 무엇에 두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기성세대에게도 쉽지 않은 문제이다. 이미 한 가정을 이루고, 사회적으로 안정을 얻은 사람이라도 매순간 선택에 기로에 서고, 삶이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느낀다. 이럴 때 조언 한마디해줄 어른의 존재가 아쉽다. 《제목이 있는 젊음에게》는 달달한 위로도 아니고 정신적인 힐링도 아니다. 오히려 청년들에게 하는 쓴소리에 가깝다. 입에 쓴 약이 몸에는 좋은 법, “청년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 말을 잘못 꺼내면 꼰대 소리나 들을 지경이니, 이런 쓴소리인들 누가 달게 하려 들겠”(11쪽)느냐고 저자는 소신을 밝힌다. 누구도 쓴소리 하기를 두려워하는 사회에서 풍부한 인문학적인 소양과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들려주는 저자의 목소리는 그래서 더 힘이 있고 신뢰가 간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되어 있으며, 1장부터 4장까지는 제자들이 물은 서른여덟 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들려주고, 5장은 청년이 제대로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부, 대학, 가정, 학생, 기업의 다섯 주체가 하여야 할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이사장으로 있는 아름다운서당의 의의와 커리큘럼을 소개하는 부록이 있다.

1장은 인생과 삶의 가치를 묻는 내용이다. 인생에서 절대 놓쳐선 안 되는 것과 실패와 무기력, 슬럼프를 극복하고 인생에 정답을 찾는 과정에 대해서 들려준다.

 

“좋은 농부는 나무를 키워도 좋은 열매를 맺도록 돌보고 가꾸고 가지치기하며 온갖 정성을 다합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만히 있어서 맺은 열매보다 노력하면 좋은 열매를 맺을 가능성이 큽니다. 성경에서는 열매로 나무를 안다고 말합니다.”(68쪽)

 

인생은 노력과 고난의 연속이지만, 그 고난을 헤치고 얻는 열매는 더욱 달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시킨다.

2장은 진로와 직장생활에 대한 것이다. 자신의 일을 아는 것도 어렵고, 구하는 것도 어렵고, 지켜내는 것은 더 어렵다. 사람들이 흔히 직장생활이 정글이라고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대기업을 이끌면서 겪고 생각했던 저자의 경험은 그래서 더 빛을 발한다. 취업 전에 무엇을 경험하고 돈은 어떻게 모을 것이며, 불합리한 조직에 적응해야 하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이런 충고를 제자들에게 하면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 엘론 머스크 같이 공부에 고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반론으로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들은 몇백만 명, 몇천만 명에 하나 나올까 말까 하는 천재들입니다. 그런 천재들을 보통사람에 대입하면 안 됩니다.(…) 천재가 아닌 보통의 학생이라면 학생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하여 좋은 학점을 받는 것이 가장 지혜롭습니다.”(73쪽)

 

3장은 결혼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다. 결혼을 하지 못하는 경제적 현실은 젊은 세대들의 고민이다. 1인 가구 500만 시대. 결혼과 가족의 의미는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그 본령은 변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결혼을 꼭 해야 하는가, 그 시기는 언제인가, 결혼할 때 무엇을 준비하고 부모님의 노후는 어떻게 챙겨드릴까. 3장에서는 취업과 함께 젊은이들의 양대 고민거리라고 할 수 있는 결혼을 짚고 넘어간다.

 

“반드시 선택해야 할 것으로 ‘능력’과 ‘성품’을 추천합니다. 이 두가지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데 충분하니까요. 반대로 외모나 돈은 선택의 대상에서 가장 하위에 두어야 합니다. 외모는 세월이 지나면 변하게 마련이고, 돈은 오늘 있다가도 내일 없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141쪽)

 

4장은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어떻게 좋은 사회를 만들 것인지 고민한다.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한국의 성장동력은 무엇이며, 정치권의 무능력함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상황, 고용불안, 대규모 구조조정에 대한 고민, 사회 전반에 만연한 비관적인 분위기를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서 지름길은 아니지만, 바른 기준을 가지고 폭넓은 시야로 해결책을 알려준다.

 

“만약 오늘 플라톤이 한국에 온다면 크게 놀랄 것입니다. 플라톤은 지혜를 가진 철학자가 통치를 하고, 용기를 가진 자는 적을 방어하며, 욕구를 가진 자는 욕망을 절제하여 생산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계급에 따른 지혜, 용기, 절제는 이들에게 중요한 덕목이 되었고, 이것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국가가 발전한다고 보았습니다.”(189쪽)

 

5장은 청춘이 잘 살기 위한 ‘오자협력론’에 대한 제안이다. 여기서 말하는 오자란, 국가, 기업, 학교, 가정, 청년 자신을 말한다. 이 다섯 개의 주체가 유기적으로 각자 자리에서 제몫을 할 때 점점 나빠지기만 하는 오늘날 청년의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제안이다.

 

“이제 대기업은 일감에 맞춰서 사람을 뽑는다는 생각을 버리고, 사람을 먼저 뽑고 사람에 맞춰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콘셉트로 경영 전략을 바꿔야 합니다. 이런 발상을 하지 않으면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일에 맞춰서 인력을 뽑으니 사람을 계속 줄여나가는 것입니다. 사람을 뽑고 그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사업을 만드는 것, 이것이 기업가 정신이기도 합니다. 팔팔한 청년을 뽑아 하늘로도 가고 땅속으로도 가고 바다로도 가야 합니다.”(246쪽)